- 2025.03.24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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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 다공일수, 동거/배우자
*인물(공): 다정공, 대형견공, 미남공, 미인공, 사랑꾼공, 순정공, 절륜공, 존댓말공, 집착공, 짝사랑공, 헌신공
*인물(수): 군림수, 다정수, 단정수, 미인수, 병약수, 상처수, 소심수, 순진수, 우월수, 임신수, 외유내강수
*소재: 구원, 차원이동/영혼바뀜
*분위기, 기타: 3인칭시점, 단행본, 달달물, 성장물, 일상물, 하드코어
*인물 소개:
-백원오(공): 베타 양친에게서 태어나 알파 전문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가사와 방중술까지 익힌 모범적인 알파. 출신이 깨끗하며 얌전하고 성실한 성격에 훌륭한 외관까지 갖춘 현모양처 감이다. 서준 종합 병원의 간호사로 일하다 준우의 눈에 들어 준우의 개인 알파가 되었다.
-최한결(공): 알파를 대여해 주는 업체인 ‘유니콘 렌털 알파’의 종마 섹션 챔피언. 말이 없고 날카로운 이미지 탓에 한 번도 선택받지 못했으나 페로몬과 몸은 상등품이다. 페로몬 치료를 위해 준우에게 1년간 대여되었다.
-민선오(공): 과거가 불분명하지만, 화려한 외모와 능숙한 아양을 활용할 줄 아는 알파. 준우를 처음 맡은 알파 간호사였으나, 이내 유치장과 보호소를 전전하게 되었다. 준우의 죄책감을 이용하여 그의 개인 알파로 들어가고 싶어 한다.
-이준우(수): 오메가를 알파의 소모품 취급하던 세계에 적응하지 못했던 오메가. 교통사고 후 뒤바뀐 세계에 서서히 적응하며 오메가의 본능을 깨우는 중이다. 얌전하고 순한 성격이지만 자각하지 못한 독점욕욕을 가지고 있다.
*이럴 때 보세요: 오메가 자낮수가 알파의 복종을 통해 군림수로 거듭나는 고수위물이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오메가가 하고 싶은데 하지 못하는 건 아무것도 없어요. 준우 씨, 똑똑히 기억해 둬요.
작품 정보
#완벽한FM공 #둔하지만우직하공 #미인여우공 #상처공
#자낮수 #인권없었수 #오메가군림수
모든 오메가는 알파를 위한 공용 좆집인 세상에서 모자란 오메가로 살아온 이준우.
끔찍한 세상에 적응하지 못하던 그는 강제로 알파와 매칭 당한다.
그러나 원치 않은 임신을 하러 가는 길, 버스에서 내린 준우는 교통사고를 당하는데….
“와아-. 오메가님. 눈 뜨니까 더 아름다우세요.”
눈을 뜨자 우월한 오메가들이 열등한 알파를 지배하는 세상이 펼쳐졌다.
[미리보기]
“참. 원오 씨 정조대를 새로 사려고요.”
“제, 정조대를요?”
“요즘엔 안 그런다지만 잠깐 정조대를 잊었잖아요. 효성 선생님한테 여쭤보니까 일정 거리 이상 떨어지면 경보음이 울리는 장치가 있대요. 그걸 정조대에 장착해 주는 서비스가 있다니 이왕 이렇게 된 거 아예 새 정조대를 사서 달아 주려고요.”
이준우의 관대한 제안에 백원오는 자신의 욕심이 한없이 부끄러워졌다. 이준우는 이처럼 꼼꼼하게 백원오를 생각하고 배려해 주는데, 각인 알파라는 자가 질투에 눈이 멀어 속살거림으로 주인을 조종하려 들었으니 말이다.
“그러면, 최한결 것도 새로 구입하십니까?”
그러나 결국 백원오는 질투에 눈이 먼 알파였던지라 기어코 속에 걸린 말을 내뱉고는 말았다. 놀란 듯 눈을 크게 뜬 이준우의 얼굴에 백원오는 차마 고개를 들 수 없었다.
“죄송합니다. 준우 님의 선택에 관여하려던 것이 아니라, 그저 궁금해서. 답해 주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아니에요. 한결 씨 정조대는 미처 생각하지 못했는데, 원오 씨 덕분에 알게 되었네요. 알파가 셋인데 한 명만 주면 공평하지 못한 거겠죠. 민선오 씨도 정식으로 제 알파가 되었으니 이참에 정조대를 선물해야겠어요. 언제나 원오 씨 도움을 받네요. 고마워요.”
백원오가 입 안쪽 살을 사리무는 줄은 꿈에도 모른 채 이준우는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백원오가 없었더라면 어쩔 뻔했나. 서효성이 백원오 정도면 괜찮다고 칭찬할 만했다. 이준우가 보기에 백원오는 정말이지 완벽한 알파였다.
작가 프로필
리뷰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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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 우월인 소설 취향인데 오랜만에 좋은 작품 만났네요추가 외전도 써주시길 기대해봅니다
dkz***2025.04.27뒷 내용이 예상이 안가는 작품이었어요 너무 재미있구요 진심으로 다작해주세요
ita***2025.04.25세계관은 반대인데 조선시대 저리가라 할 태도에 조금 지쳤어요... 까지가 3권까지 감상이었고 4권에서 반전 도파민 터집니다! 외전 더 주세요~
kyt***2025.04.25다공일수인데 알파 인권 없는 알오물이라니!
kim***2025.04.21다공일수 치고는 담백하고 스토리 중심이고..기대하시는만큼(?) 노골적인 내용과 장면은 없답니다~ 잘 읽히는 작품이긴 한데 어느 순간부터 지루한 면도 있어요.
liz***2025.04.20아름다운 이야기... 뽕빨물 보려고 사는 분들은 실망하시겠지만 전 오히려 이야기가 너무너무너무 아름다워서 만족스러웠어요... 외전이 간절합니다 흑흑흑
jih***2025.04.15재밌었어요 이런 세계관 작품이 앞으로도 많아졌음 좋겠어요🥹 극한의 수부둥물이기도해서 수편애자분들한테는 딱인 작품입니다 그래서 저도 너무 만족했어요
jyz***2025.04.05정말 재밌게 보긴 했는데 저 세계관을 유지하려면 오메가의 수가 10%가 아니라 1% 정도여야 할 것 같아요. 10%였다가는 유지도 안 될 뿐더러 나라 망할듯... 일단 알파의 수가 오메가의 10~15배 정도 되는 것 같은데 (오메가 1명이 여러 명의 알파를 소유 + 각종 기관/업체의 알파들 etc.) 여기서부터 모순이 생기고 오메가가 전체 인구의 10%면 돈을 그렇게 못 퍼줄 것 같아요. 베타들 난리날 듯. 그리고 막판에 가서는 너무 수 부둥부둥물 같달까요.... 모두의 사랑을 받는 수!에 너무 이입하신 것 같아서 조금 떨떠름해졌네요. 이 두 부분만 빼면 정말 재밌게 봤어요
viv***2025.04.03완전역전인데 통쾌함은 없어요. 생각보다 재밌진않네요.
ain***2025.04.02노잼... 흥미가 안 가요 스토리가 별로네요
vnl***202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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