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04.21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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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 배틀연애, 친구>연인
*인물(공): 귀염공, 까칠공, 미인공, 연하공, 존댓말공, 짝사랑공, 츤데레공, 헌신공
*인물(수): 능력수, 다정수, 단정수, 무심수, 미인수, 연상수, 후회수
*소재: 게임물, 대학생, 오해/착각
*분위기, 기타: 3인칭시점, 기다리면무료, 삽질물, 일상물, 코믹/개그물
*인물 소개:
서희원(공): 서희1. 인성으로 악명 높은 랭커 힐러. 귀신 같은 컨트롤로 파티를 케어하지만, 그만큼 파티원을 알뜰살뜰 긁어서 사용한다. 딜러 이또랑의 기를 죽여 잡아둘 생각으로 나간 정모에서 청량한 미인을 만나 홀리게 된다.
이청현(수): 이또랑. 유명한 물몸 직업인 어둠 속성 암살자. 체력이 낮을수록 딜이 더 많이 들어가는 직업 속성과 센스 있는 플레이 덕분에 서희1에게 개처럼 굴림 당한다. 힐러 서희1에게 복수를 다짐했으나, 정모에서 만난 새침한 미인을 보자 마음이 풀리고 만다.
*이럴 때 보세요: 서로를 향한 복수 다짐이 플러팅으로 변하는 배틀 연애를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내가 언제 힐 모자라게 준 적 있어요? 내가 힐 못 줘서 형 죽인 적 있냐고요.”
“…. 아예 없진 않지.”
작품 정보
#게임BL #직거래해요 #인게임말고오프라인에서
#랭커힐러공 #싸가지없공 #얼빠공 #신컨딜러수 #유죄연상수 #가끔급발진수
온라인 RPG 게임 ‘THE BIZ OF GOD’, 일명 ‘비오갓’ 유저 ‘이또랑’은 억울하게 추문에 휘말린 뒤 길드 ‘세븐’을 탈퇴하기로 결심한다.
그러던 와중 같은 길드에 소속된 악명 높은 힐러 ‘서희1’과 함께 파티를 꾸릴 기회가 닿고.
[파티] 서희1: ㅎㅇ
[파티] 서희1: 딜러들 방어용 장신구 다 빼고 딜링용으로 바꿔요
칼같이 정확한 케어와 기계 같은 계산에 감탄한 것도 잠시, 소문을 증명하듯 못된 말투에 서희1와 다툰 이또랑.
그러나 공팟의 끔찍함을 맛본 이또랑은 다시 서희1에게 돌아가야만 한다는 현실을 깨닫는다.
서희1에게 우편을 작성하면서 수치와 분노에 파들파들 떨던 그는 서희1 역시 다른 딜러로는 만족하지 못하게 길들이겠다고 다짐하는데….
[미리보기]
알림 창에 300건이 넘는 씨코 메시지가 쌓여 있었다. 발신자는 전부 서희원이었다.
[서희1: 안 오고 뭐 해요? ]
[서희1: 오고있어요? ]
[서희1: 뭐해요? ]
[서희1: 어디에요? ]
침착하게 시작된 메시지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점점 분노에 휩싸이기 시작했다.
[서희1: 말도 없이 늦는 건 무슨 매너지 ]
[서희1: 언제와요? ]
[서희1: ㅡㅡ ]
[서희1: 저기요 ]
[서희1: 야 ]
존댓말까지 집어치우고는 설마 또 튀었냐, 가만 안 둔다, 지금 들어오면 봐주겠다는 협박성 메시지가 지금 이 순간까지도 쉴 틈 없이 도착하고 있었다. 그 살벌한 메시지들을 빠르게 읽은 청현의 입꼬리에 숨길 수 없는 미소가 걸렸다.
누가 보면 욕을 처먹고도 웃는 변태라 할지 몰랐지만, 청현의 머리는 서희원의 험한 말들을 ‘형만한 딜러 없으니까 얼른 와요. ㅠㅠ’ 정도로 필터링해서 해석했다. 그동안 청현이 화려한 딜러 쇼를 선보이며 파티에 톡톡히 기여해도 별다른 반응이 없었기에 깜빡 속을 뻔했다.
자신을 얼마든지 대체할 수 있는 많고 많은 딜러 중 하나로 보는 줄 알았더니, 겨우 오 분 만에 이 난리를 칠 정도면 청현이 파티를 떠났던 일이 서희원에게도 꽤나 큰 타격이었던 모양이다. 자신과 똑같은 꼴로 만들어 주겠다던 그 다짐이 이루어진, 청현에게는 그야말로 역사적인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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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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겜벨 좋아해서 끝까지 꾸역꾸역 보긴 했는데 진짜 용두사미도 이런 용두사미가 없네... 주인공수 둘 다 어쩜 이렇게 비호감인지... 성격도 이상하고 대처도 어이없고 그냥 같이 겜 하던 길원들만 불쌍함
ljh***2025.10.23후회수 작품에 왜 수가 후회하는 걸 싫어하냐고 그러는데... 일단 수가 후회수가 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해서 그래요. 가령 사람이 카페에서 커피를 타인의 노트북에 엎으면 그 사람이 사과하고 반성하는 건 이해가고 상상도 잘 되잖아요? 그런데 노트북 주인이 노트북으로 커피 엎은 사람의 두개골을 부서뜨리고 있으면 당황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수는 애초에 그 정도의 잘못도 안 해서 더욱 왜 후회수 키워드가 붙었는지조차 이해가 안 가요. 애초에 공이 헤테로 수에게 좋다고 징징거려, 안 사귀어준다고 게임 던져(길드장인데 길드도 던짐), 공공연하게 기분 나쁘다고 티내서 수를 난처하게 해, 사귀고는 전화 안 받았다고 부재중 수십 통, 의심의심의심...게다가 이후 행보는(스포, 말잇못) 수는 현실에 대입하면 snu쯤 되는 명문대 건축과 재학생입니다. 과제에 쫓기고 생활비를 벌기 위해 알바도 계속 해야하죠. 공은 그걸 이해해주지 않습니다. 공이 (짝사랑 했었으므로) 수에게 갑질 당한다고 성질내고 자기가 여자가 아니라 태도가 별로라는 식으로 말하는데, 네가 전에 사귀던 여자였으면 부재중이 그따위로 쌓였을 때 수는 이미 비상탈출 버튼 누르고 도망갔어. 도망 갔어야 했는데 결국 인생 망했지 뭐...
tul***2025.10.23전..100화에서 완결이돨줄은 꿈엗ㅎ...
amy***2025.10.13재밌게봤었는데..끝이..음..ㅠ
sky***2025.09.28-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mwa***2025.09.25
초반에는 재밌었는데 둘이 사귀면서부터 정말 심각하게 개연성도 캐릭터의 매력도 없네요
mup***2025.09.19첨에는 진짜 재밌게 읽었음 캐릭터들 귀엽고 겜 내용도 재밌어서 현실만남 초반까지도 ㄱㅊ았음 공캐릭이건별론데?-->수캐릭이건진짜별론데?-->결론이이렇게난다고에반데? 삼진에바로 별점 1점 드립니다..
yow***2025.09.09수면 마취 주사 맞고 깨보니 다 끝나있는 대장내시경처럼 완결나서 너무 황당함
miy***2025.08.30엔딩 이게 맞아요..? 엔딩보고 괴로워요 얘들아..너네 어쩌려고 그래..
nil***2025.08.30그래서 힐러식 플러팅이 뭐란말인지...어처구니없네여..그냥 100화에 맞춰서 서둘러 마무리지은것같은데 초반에만 재미있고 결말쪽은 엉망진창이에요.서로 만나면 안될 애들이 만났네..으휴
aqu***2025.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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