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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랙탈

  • 관심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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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5.07.18 출간
듣기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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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평균 1.5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74022257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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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 0원

  • 프랙탈 3권 (완결)
    프랙탈 3권 (완결)
    • 등록일 2025.07.18.
    • 글자수 약 9.5만 자
    • 2,790(10%)3,100

  • 프랙탈 2권
    프랙탈 2권
    • 등록일 2025.07.18.
    • 글자수 약 9.3만 자
    • 2,790(10%)3,100

  • 프랙탈 1권
    프랙탈 1권
    • 등록일 2025.07.18.
    • 글자수 약 9.6만 자
    • 2,790(10%)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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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물, 추리/스릴러
*관계: 첫사랑, 재회물, 애증,
*인물(공): 미남공, 다정공, 헌신공, 강공, 까칠공, 집착공, 사랑꾼공, 순정공, 상처공, 절륜공
*인물(수): 미남수, 강수, 냉혈수, 까칠수, 무심수, 우월수, 군림수, 계략수, 재벌수, 순정수, 상처수, 능력수, 얼빠수
*소재: 구원, 복수, 질투, 오해/착각, 전문직물, 정치/사회/재벌
*분위기, 기타: 시리어스물, 피폐물, 사건물

*인물소개:
-백기우(공): 어린 시절, 고작 한 계절을 만나 앓는 지도 모르게 앓은 열병과도 같은 첫사랑을 잃고 그에게 영혼을 사로잡힌 채 13년의 시간이 흘렀다. 자신을 모르는 척하는 저 찬란한 낯의 주인과 재회한 후 생각했다. 순수하고 아름다워서는 결코 널 얻을 수 없다고. 절박하고 처절하며 지리멸렬해야 네 숨결이라도 취한다고.
-한재영(수):
쌍둥이 형과 운명을 나눠 가진 동생. 타인의 속내를 읽을 만큼 영민하지만 감정은 이해하지 못하는 반사회성 인격장애를 가지고 있다. 그럼에도 이상하게 그 애와는 가까워지고 싶었다. 그 애가 자신을 보았으면 좋겠고, 그 애에게 미움 받고 싶지 않았다. 그리고 그 바람이 극한에 달했을 때 자신이 그 애에게 준 것은 절망이었다.

*이럴 때 보세요: 서로가 서로에게 지옥이자 천국인 두 사람의 지독한 인연을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역시 나는 사랑이라는 게 실존하는지를 확신하지 못한다.
그 와중에 한 가지를 안다.
그 말장난 같은 감정에 주인을 둔다면 나는 너로 하겠다.
아무래도 너 이외엔 생각나는 사람이 없다. 이전에도 앞으로도.
프랙탈

작품 정보

*본 작품에 나오는 인물, 지명, 단체, 기관, 기업, 사건 등은 모두 허구이며 실제와 어떠한 관련도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정치물시리즈 #경호원공 #FM공 #무뚝뚝한공 #수에게만친절한공 #검사수 #반사회성인격장애수 #연기수인데공앞에서는연기가안되는수

“난 이제 널 사랑하지 않아.”
“내 남은 욕망은 네가 망가지는 것뿐이야.”


대통령 경호처 5급 경호관 백기우는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그의 조카인 한재영의 개인 경호를 맡는다.
한재영은 모종의 이유로 1개월 정직을 당한 검사로, 백기우의 13년 전 첫사랑이자 자신의 인생을 망친 주범이다.
재회한 한재영은 자신은 백기우가 아는 ‘한재영’ 이 아니라며, 백기우와 인연이 있던 이는 자신의 쌍둥이 형제였다고 고백하며 그를 외면한다.
백기우는 이번엔 자신이 한재영의 인생을 망칠 각오로 그를 옥죄어간다.

[미리보기]

“사람 좀 그만 속여, 재영아.”

쾅, 의자가 넘어갔다. 몸이 일으켜졌다. 심장이 조금씩 동요하고 있었다. 바들거린 한재영의 고개가 들렸다.

“부탁인데 내 경호 업무에서 빠져 줄래, 백기우.”

백기우가 일어섰다. 끼익, 의지가 밀려났다.

“미안, 싫어.”

그의 넥타이가 추슬러졌다. 은은한 눈길이 한재영을 쓸어 왔다.

“현 업무에 충분히 만족하고 있는데 뭐 하러, 굳이.”

하. 자조한 한재영의 고개가 떨구어졌다. 이제 기침은 나오지 않았다. 공기는 여전히 탁하지만, 그건 더 이상 문제가 아니다.
산소가 부족해 호흡이 곤란할 지경이다. 한재영은 제 낯을 감싸 쥐었다.
다시 백기우를 속여야 한다.
그를 자신에게서 떨쳐 내야 한다.
감시자가 있으면 ‘해야 할 일’에 지장이 생기고,
무엇보다 그 과정에서 드러날 진실, 그것이 백기우에게 노출되는 것.
한재영은 원치 않았다.
진정한 감정을 몰랐음에도 두렴은 알았다.
백기우가 그걸 가르쳤다, 한재영에게.

“백기우.”

한재영의 안면이 드러났다. 테이블을 돌아 다가온 백기우가 멈춰 섰다. 한재영의 어깨가 처졌다.

“미안해.”

눈꼬리를 타고 뚝, 눈물이 떨어졌다. 백기우가 흠칫했다. 물기 송골송골한 한재영의 속눈썹이 끌어 올려졌다. 축축한 언어가 따라붙었다.

“그때 내가 철이 없었어. 그게 널 너무 힘들게 했고. 다 알아, 그러니까.”

말을 흐린 한재영이 숨을 골랐다. 애원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같은 상황을 반복하며 우리가 또 힘들어질 필요는 없잖아. 그만하자. 서로 VIP께 얘기해 네 업무 배치부터 조정하고….”
“우는 연기가 늘었구나, 재영아.”

돌연 턱이 거머잡혔다. 강제로 얼굴을 든 한재영이 움칠했다. 백기우가 감탄했다.

“네가 변한 줄 알고 걱정했는데 다행이야. 예나 지금이나 그대로여서. 남 머리 위에 서는 일에는 기가 막히게 도가 튼 한재영이어서.”

입안으로 밭은 숨이 삼켜졌다. 물기 멎은 눈시울이 굳었다.

“너는 내가 가장 잘 알아. 일단 남에게 사과하는 법 따위 모르지. 살면서 그럴 필요성을 느껴 본 적이 없거든.”

백기우가 조롱했다.

“그런데 사과를 했다면, 그래야 하는 사유가 생긴 거야. 그 행위가 네게 이득인 거지.”

한재영의 턱이 달달거렸다.

“VIP 명을 위반한 파견 해제 공모. 피경호인이 일방적으로 경호원을 자극한 상황입니다. 사고를 치셨으니 대가를 치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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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9

구매자 별점
17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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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날만을기다려왔다우

    spa***
    2025.07.18
  • 신작 출간만을 기다렸어요..! 작가님 사랑합니다

    rec***
    2025.07.18
  • 신작 오랜만이네요!

    teh***
    2025.07.18
  • 신작! 기다렸어요 한재영 검사라니

    asu***
    2025.07.18
  • 으아ㅏ 작가님 기다렸어요 이제 2부 나올때까지 기다릴게요....

    hah***
    2025.07.18
  • 작가님 신작 어떻게 참음

    hee***
    2025.07.18
  • 소패 수는 처음인데 잘 읽을게요~

    dah***
    2025.07.18
  • 잘읽을게요.....

    sir***
    2025.07.18
  • 연재때 재미있게 읽었던 작품입니다. 작가님 전작품도 너무 재미있게 읽었어용~~이번 작품도 소장합니대.

    moo***
    2025.07.18
  • 소재가 흥미로워 구매해봅니다

    yju***
    202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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