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07.21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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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관계: 배틀연애, 애증, 서브수있음
*인물(공): 능글공, 문란공, 미인공, 복흑/계략공, 상처공, 절륜공, 집착공, 짝사랑공
*인물(수): 강수, 까칠수, 다정수, 무심수, 미남수, 얼빠수
*소재: 구원, 대학생, 오해/착각, 질투
*분위기, 기타: 3인칭시점, 삽질물, 일상물
*인물 소개:
-승화연(공): 24살. 누구나 시선을 빼앗길 정도로 예쁘고 화려한 얼굴과 빛나는 피부, 186cm의 큰 키를 가진 미인. 아름다운 외모, 여유로운 태도 뒤에 음습하고 불안정한 내면을 숨기고 있다. 이승화를 갖고 싶다는 욕망이 앞서 충동적으로 그의 애인까지 끌어들이고 만다.
-이승화(수): 23살. 절반의 반듯함과 절반의 날티를 절묘하게 섞어 놓은 184.4cm의 훤칠한 미남. 무뚝뚝하고 시니컬한 것 같지만 은근히 잔정이 많다. 처음엔 재수 없게 굴다가 갑자기 친한 척하며 달라붙는 승화연이 신경 쓰인다.
*이럴 때 보세요: 서로의 성질을 살살 긁는 데에 도가 튼 두 사람의 자극적인 삽질물이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사실 알잖아. 우리 사이에 우연은 별로 없어.”
작품 정보
#배틀연애 #일공일수 #쌍방구원
#미인공 #문란공 #애인뺏는게취미공
#미남수 #공이었수 #무미건조수
4년 된 애인과 권태로운 연애를 이어 가던 이승화.
돌연 저와 이름은 물론 스포츠, 음향 기기, 시계 취향까지 비슷한 승화연이 나타난다.
인형 같은 외모의 화연에게 미약한 호기심이 든 것도 잠시, 승화는 난데없이 제 애인을 들먹이는 그의 문란하고 가벼운 태도에 심사가 뒤틀린다.
하지만 화연은 자신과 거리를 두려 하는 승화에게 호의인지 악의인지 도통 알 수 없는 감정을 보이며 자꾸만 달라붙는데….
“안 그래도 조만간 물어보려고 했는데.”
“…….”
“어때, 승화야…. 셋이 놀아 보는 건.”
과연 화연이 승화에게 접근한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
[미리보기]
“저렇게 여유 있게 구는 애들이 환승 이별 당하더라고.”
농담에 편승하듯 몇몇이 가볍게 웃었다. 마찬가지로 승화도 별생각 없이 대꾸했다.
“그럴 일 없으니 걱정 마요.”
“글쎄. 너 보니까… 네 애인 몸 많이 달아 있을 것 같은데.”
화연은 담배를 테이블 위에 내려놓으며 덧붙였다.
“몸 달은 애는 꼬시기도 쉬워서.”
몸 닳은? 몸 달은? 승화는 그의 말을 해석하느라 잠시 눈썹을 치켜세우고 있었다. 그러나 그 어느 쪽이라고 해도 무례하기는 마찬가지라는 생각에 점차적으로 얼굴을 구겼다. 이게 무슨 맥락 없는 추측인지. 승화는 살짝 짜증이 난 목소리로 대꾸했다.
“남의 거 많이 뺏어 보셨나 봐요. 잘 아네.”
“음, 그럼. 내 취미지.”
“…그렇다 치고. 이제까지 끼리끼리 만났던 모양인데, 제 애인은 다르니까 걱정 안 하셔도 돼요.”
“우리 취향 비슷하지 않나.”
작가 프로필
리뷰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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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들이 상당히 좋아서 나도 모르게 홀린 듯 구매해 버렸어요
nao***2025.07.22수가 성격 좋네.... 이래서 인싸인가; 공감순 리뷰에서 수가 글쿤수라 봐서 이게 먼가 했다. 수가 전남친 섭수가 ㅈㄹ해도 스무스하게 넘어가는게, 나중에 공한테도 똑같이 쾌남처럼 스무스하게 넘어가줌. 사람이 일관성 있어... 캐붕이 없네ㅋㅋㅋㅋㅋ 공평하다ㅋㅋㅋ 남한테 잘하면서 공한테는 못하는 수는 별로임. 음, 공편애로서 읽기 편해짐
uri***2025.07.22진짜 진짜 진짜 역대급으로 재밌었습니다
phj***2025.07.22생각했던 그 감성이 아니네요. 1권은 인싸 친구 이야기가 많길래 스토리 진행에 중요한줄 알았는데 소설 분위기 만드는 장치고 2권부터는 썩 많이 나오지 않아요. 수가 미남수긴한데 공하고 붙으면 씹탑수계열은 아닙니다 의외로 끌려다니고 하자는대로 다해주고 생각보다 메이저 감성이에요 이게 문제가 서브수가 얄팍해서 첨에는 수랑 엮여서 수를 멋있게 조형해줬는데 갈수록 소설 진행을 위한 장치가 되어갑니다.. 민폐에 애인 두고 남자 밝히는.... 둘이 애인사인것도 잘 모르겠어요. 1권 분위기 바라고 2,3권 기대하면 실망할거예요 분위기 많이 다릅니다 갈수록 작위적인 느낌 있습니다. 그건 별개로 공 캐릭터성은 좋았어요.
smi***2025.07.22언제 정리하고 만나나 넘겼는데 뒷부분 보니 기다린 보람이 있네요 외전 기다릴게요!!
coo***2025.07.22리뷰 수정~ 드디어 3권 깠는뎅 갈수록 공의 퐉스짓이 맘에 든다ㅋㅋㅋㅋ 역시 여우공 퐉스공이 최고ㅋㅋㅋ 근데 플러팅 개망했어ㅋㅋㅋㅋ 공수 캐릭이 납작하지 않구 입체적이라 실제 사람 같은 느낌든다ㅋㅋ 작가님 다정한 보호 이후로 필력이 더 좋아지셨네. 다정한 보호도 공수가 보통 인물은 아니었는데.. 이분 특징이 전작 다정한 보호도 그렇지만 읽다보면 어디서 자주 본 클리셰와 좀 달라서 참신한 느낌이 드는게.. 여러 시도를 해보셨구나 싶은 생각이 든다. 예스터데이도 사람들한테 반응 좋아서 계속 이런 참신한? 도파민 나오는 작품 써주셨음 좋겠다. 비슷비슷한 클리셰를 많이 보면 스토리가 예측 가능해져서 요즘 벨테기가 오고 있어ㅠ
rla***2025.07.22너무너무 지루한 일상얘기 85% + 흥미가 생기는 공수대화 장면 공시점장면 등등 15%라서 책 읽는 시간이 자꾸 늘어져요.. 공이랑 수 이야기를 보고 싶은데 너무 적음.. 뒤로 가면 괜찮아지려나요 1권도 내내 그러는거 버텼는데 2권 초반까지 그래서 페이지가 넘어가질 않네요 이야기 자체는 흥미로운데..
min***2025.07.22전작 진짜 너무 재밌게 읽었는데 이번 신작은 너무 안읽히는 느낌... 호불호 소재 떼고 봐도 뭔가 음.. 애매하네요..
gom***2025.07.221권보고 결국에는 다 살 것같아서 이벤트 기간중에 전권 구입했어요. 다 읽고 댓글 수정하러 올께요!
who***2025.07.22음습하고 불안정한 내면의 미인과 절반의 반듯함과 절반의 날티를 절묘하게 섞어 놓은 훤칠한 미남의 저합이 너무 좋네요. 신작이지만 기다리고 있었던 사람들이 많이 보여 기대했는데 역시나 이유는 있었던것 같습니다. 우선 작가님 특유의 매력이 잘 보이는 문체와 분위기가 너무 좋고요 술술 잘 읽히히도 합니다. 비슷한것 같으면서 다른 작가님 특유의 캐릭터디자인이 역시 좋습니다. 힘드시더라도 다작 부탁드려요. 작가님 찌개 최곱니다. 중간에 답답한 부분들 많이 업급하시는데 전 읽는데 크게 불편한 없었습니다. 잘 마무리되어서 결론까지 왔네요. 이제 맡겨놓은 외전만 찾아가면 됩니다!
kam***202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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