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01.26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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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관계: 다공일수, 동거/배우자, 서브공있음, 첫사랑
*인물(공): 까칠공, 능글공, 능욕공, 다정공, 대형견공, 미남공, 미인공, 복흑/계략공, 상처공, 순정공, 순진공, 연하공, 울보공, 절륜공, 존댓말공, 집착공, 츤데레공, 헌신공, 후회공
*인물(수): 굴림수, 다정수, 단정수, 미인수, 연상수, 외유내강수, 임신수
*소재: 구원, 오해/착각, 인외존재, 질투, 차원이동/영혼바뀜
*분위기, 기타: 3인칭시점, 단행본, 애절물, 하드코어
*인물 소개:
-에로스(공): 사랑의 신. 한 번도 온전히 제 것이었던 적 없는 권능을 아름다운 인간에게 지적받는다. 그것도 제 어머니 아프로디테가 지닌 증오를 단숨에 이해할 수 있는 눈부신 존재에게. 처음에는 소유하고 싶었고, 그다음에는 사랑받고 싶었으며, 끝내는 잃고 나서야 그것이 사랑이었음을 깨닫는다. 프시케를 되찾기 위해 신화와 운명, 신들의 뜻에 끝까지 맞서는 성장하는 신.
-프시케/박신해(수): 평범한 회사원이던 박신해는 어느 날 깨어날 수 없는 꿈을 꾸게 된다. 그 꿈속에서 그는 신과 인간을 모두 매혹하는 존재, 프시케가 되어 있었다. 에로스의 화살, 아프로디테의 시련이라는 신화를 기억하며 깨어나려 애쓰지만, 사랑이 깊어질수록 이 세계가 두려워진다. 많은 신과 뒤엉키고, 상처받고, 잊고, 도망치면서도 결국 에로스를 향한 사랑 하나만은 버릴 수 없는 인간.
*이럴 때 보세요: 그리스 로마 신화, 꿈과 현실이 뒤섞여 엇갈리고 상처 입어도 끝내 서로를 찾는 운명적 순애가 보고 싶을 때.
다공일수 속에서도 처음부터 결국 한 존재에게로 귀결되는 절절한 사랑이 필요할 때.
*공감 글귀: “프시케. 제게 더 많이, 더 빨리 사랑을 알려 주셔야 합니다.”
작품 정보
#그리스로마신화 #다공일수>일공일수 #고수위
#미남공 #인외공 #존대공 #굴림공 #피폐공 #순애공 #대물공 #찌통공 #조개공 #마조공 #뱀공 #츤데레공 #복상사공
#미인수 #다정수 #연상수 #모솔수 #쾌락에약하수
옛날 자휴 장주란 사람이 꿈에서 나비가 되었다.
나비가 되어 날개를 팔랑거리며 날아다녔다.
그래서 자신이 장주라는 것을 알지 못하였다.
…
“프시케 님이시다!”
꿈은 무의식적 욕망을 발현한다고 했던가.
우레와 같은 외침을 시작으로 사람들이 구름처럼 모여들었다. 아름다운 프시케의 명성은 자그마한 도시로도 모자라 세상 곳곳에 퍼져 나갔다.
수백, 수천 명이 프시케의 아름다움을 보기 위하여 머나먼 곳에서 이곳까지 찾아왔다. 프시케가 짧게 손을 흔들자 얼굴 한 번 보겠다고 저마다 손을 뻗어 흔들었다.
“여기 좀 봐 주세요!”
“아아, 정말이지 아름다우셔라!”
사람들은 프시케를 향해 열광했다.
프시케의 아름다운 외모. 그것 하나만으로도 충분했다. 다른 이유는 필요하지 않았다.
[미리보기]
“사랑을 알려 주겠다는 말인가요?”
에로스가 기다렸다는 듯 숨도 쉬지 않고 말했다.
“스틱스강에 맹세할 수 있어요?”
“할 수 있죠.”
프시케 역시 기다렸다는 듯 대답했다.
나이 차가 많이 나는 여동생이 있다면 줄거리를 외우고 있는 사랑 관련 동화만 수십 개가 되었다. 제목만 왼다면 백 개는 족히 넘을 듯한 사랑 노래들도 흥얼거릴 수 있었다.
바쁘다는 핑계로 연애는 못 했어도 사랑과 관련된 조언만은 기가 막혔다. 조카 보기는 글렀다며 동생들조차 고개를 저어 대는 모솔이지만 이곳에서 그의 연애 경험을 아는 신은 없었기에 프시케는 자신 있었다.
“사랑을…….”
괴물에게조차 사랑을 알려 주겠다니. 이 얼마나 상냥하고 친절한 사람인가. 에로스는 벅차오르는 기쁨에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프시케가 제 얼굴을 볼 수 없어서 다행이었다. 정신 나간 것처럼 입을 찢어 가며 웃는 모습은 보여 주고 싶지 않았다. 이런 사람에게 사랑을 배운다면 에로스는 사랑을 완벽히 알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확신이 들었다.
“사랑을 알려 주시면 제가 세상을, 제 모든 것을 드릴 수 있습니다.”
리뷰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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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로마신화에 프시케까지 완벽함
sun***2026.10.15그냥...개쩔어요. 씬도 씬이지만 재밌어요
ham***2026.08.09신화 불멸 사랑.. 상징이 너무 남발돼서 오히려 힘이 떨어지고 너무 모든 장면에서 이유없이 결연하고 장황해서 얘들아 너네 만난지 하루는 됐냐 싶고 엄청 피곤하네요 그게 소설 톤과 잘 안맞앗는지 위화감이 좀 있었습니다 코어 문장은 진짜 몇 번씩 계속 반복되고.. 7권인데도 첫권부터 끝까지 장소와 상대만 바뀔 뿐 밀도는 동일해서 좀 지루하기도 했습니다 제일 좋았던거: 시아버지공
a93***2026.06.14외전 더 주세여ㅠㅠㅠ 너무 맛남
asf***2026.05.041인 1프시케 보급해야..
kco***2026.03.30오디세이땜매 다시보고 깨달았다 나는그리스신화가아니면안돼...
cho***2026.03.27다공일수 처돌이인데 진짜 손에 꼽는 명작입니다 나오는 등장인물들이 다 매력있고 씬은 야하며 스토리도 탄탄해서 읽다가 몇번 울 뻔 했습니다... 공들 한명씩 외전 주시면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권수 줄어드는게 너무 아까웠어요ㅠㅠ 정말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그리고 시아버지공이 진짜...진짜 저 기립박수 쳤습니다 너무 맛있어요
aan***2026.03.25[정말 지극히 개인적인 리뷰입니다.] 최근에 본 영화를 볼 때랑 비슷한 경험을 한 것 같아요. 왕의 비극을 미리 알고 보지만 배우의 애절한 눈빛과 감정에 빠져들고. 감독만의 상상력이 가미되어 인물들이 생생히 살아나는 것들이 이 작품에서도 비슷하게 흘러갔어요. 프시케와 에로스의 사랑과 역경은 이미 어릴 적 봤던 그로신 만화책에 있던 고루묵은 이야기잖아요. 그런데 작가님의 상상력이 그 익숙함을 넘어서 다시 한번 이들의 사랑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지켜보고 싶게 만들었어요. 그리고 이 책의 씬은 저 같은 취향을 가진 독자에겐 양날의 검인 것 같아요. 이 정도로 무게감 있는 스토리에선 씬의 비중이 높으면 감정의 선이 깨지는 것 같거든요. 모든 씬이 그런 건 아니었지만 설정상 이뤄지는 다른 공과의 잦은 관계가 약간은 아쉬웠습니다. 그렇지만 에로스와의 관계는 대체로 만족했어요. 에로스의 절절한 마음을 표현하는데 일조한 것 같습니다. 결국엔 원앤온리로 끝나지만 과정 중엔 다공일수물입니다. 그리고 원앤온리로 가는 과정이 꽤 길거든요. 이 점 참고하셔서 읽으시면 좋겠네요.
ort***2026.03.06그로신.. 에로스 프시케 배경 다공일수 어케안봄
kyj***2026.02.251권이 엄철 취저였는데 2권부터는 취향이아니라 ㅠㅠ 아싑네여...
tod***2026.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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