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맨스 e북현대물

창백한 나의 집

  • 관심 37
  • 한금선 저자
총 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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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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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26.07.29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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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평균 2.6MB
지원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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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APER
ISBN
-
UCI
G720:N+A318-20260722067.M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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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물
* 작품 키워드: 동거, 베이비메신저
* 관계: 갑을관계
* 남자주인공: 냉정남, 다정남, 무심남, 오만남, 재벌남, 절륜남, 존댓말남
* 여자주인공: 다정녀 , 상처녀
* 분위기/기타: 고수위, 단행본, 더티토크, 이야기중심

* 남자주인공: 위차혁
형 부부의 죽음 이후 조카인 유리를 맡게 된다.
어느 날 갑작스레 나타나 아이를 탐하는 미친 여자에게 어째서인지 몸이 반응한다.

* 여자주인공: 석다경
양아버지의 마지막 바람이었던 결혼이 이혼으로 끝나자, 외로움에 유리를 납치하게 된다.
유리의 삼촌으로만 대했던 차혁에게 어느 순간부터 마음이 가기 시작한다.

* 이럴 때 보세요: 세상을 불신하던 영혼이 사랑을 찾아가는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착한 여자처럼 불쌍한 여자도 없지.”
창백한 나의 집

작품 정보

#현대물 #주인과하우스키퍼 #오만재벌남주 #무심다정남주 #혐오하던여자에게발정하는남주
#하우스키퍼여주 #남주조카를납치한여주 #이혼여주

“석다경 씨 몸을, 깔아 눕히고, 빨고 핥고 싶었어. 이상하죠? 당신은 미친 여자인데.”

남편의 외도로 아이를 유산하고 이혼하게 된 다경.
모든 가족을 잃고 외로움에 빠진 다경은 거리에 홀로 남겨진 여자 아이를 납치하게 된다.
그러나, 행복했던 시간은 아이의 삼촌인 차혁으로 인해 파멸하고 마는데….

[미리보기]

“내가 이 야심한 밤에 피고용인 방에는 왜 왔을 거 같습니까?”
“…….”
“설마 지난 감정을 해결하자고 온 걸 리는 없잖아.”

손가락에 휘감겨 구겨진 치맛단이 석다경의 긴장감을 고스란히 드러내었다. 그러나 차혁은 석다경에게서 물러나는 대신 드러난 귀를 지분거렸다. 그의 엄지가 원을 그리며 깨끗한 귀를 문지르면, 그녀의 목이 움츠러드는데 그 모습마저도 차혁의 감정을 건드렸다.

“안아 달라고 옷 벗을 땐 언제고, 그게 이해가 안 되면 안 되지.”

차혁의 손을 뿌리치지도 받아들이지도 못한 채 석다경이 속눈썹을 바들바들 떨었다. 흰 치아로 아랫입술을 짓씹더니 나중에는 아주 울 것 같은 표정이 되었다. 차혁이 오기 전까지 한참을 흐느낀 걸로 아는데, 아직도 흘릴 눈물이 남았다는 게 신기할 정도였다.

“저어, 부사장님…….”

이번에는 부사장님이구나.
차혁은 석다경의 턱을 쓸어내려 숙인 얼굴을 들게 했다.

“거봐. 겁먹을 게 뻔한데 왜 자꾸 나를 도발하지?”

그러다가는 대번에 손을 떼어 버렸다. 석다경은 여전히 겁에 질린 얼굴이었고, 동그란 눈을 더 크게 뜬 인상이 토끼를 연상시켰다. 그것도 몸을 숨길 데 없는 허허벌판에 덩그러니 놓인 토끼를.

“내가 석다경 씨를 이 집에 들여놓은 건 성가시게 하지 말라는 뜻이었어요.”

차혁이 석다경의 감촉이 남은 엄지와 검지를 맞비볐다.

“당신이 내 인생에 끼치는 피해가 사소한 듯 막대해서, 차라리 곁에 두고 지켜보잔 뜻이었다고.”

분명 처음에는 그럴 의도였다. 멀리 둬도 신경이 쓰이고 곁에 둬도 피곤한 게 같다면 그래도 가까이 있는 쪽이 조치가 편하리라 계산했으니까.

“그러면 조용해지겠지. 상식적인 여자는 아니더라도, 내가 이만큼 양보했으면 뭘 바라는지 대충은 알아들었겠지.”

곁에 두면 아무 불안 없이 평온하게 지낼 수 있을 거라 믿었던 게 얼마나 천진한 발상이었는지. 또 그렇게 생각한 자신이 얼마나 안일했는지 차혁은 이제야 깨달을 수 있었다.

“근데 왜 웁니까?”
“…….”
“당신이 나를 보고 울면, 난 당신 생각을 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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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금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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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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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리뷰합니다. 읽고 수정할게요.

    dks***
    2026.08.21
  • 먼가 중간이 뚝하고 끊겼다 결론만 나온것같은 느낌

    cro***
    2026.08.15
  • 남주 매력있어요. 말빨 좋고 어른스럽고 눈치도 빠르고 상처있는 여주 감싸줄 수 있는 찐으른남이에요. 여주랑 티키타카도 좋았어요. 근데 장면전환이나 감정선이 뚝뚝 끊기는 느낌이 들고, 비문 혹은 의미가 불분명한 문장들이 종종 보여서 온전히 집중해서 읽지는 못했어요. 미리보기에 끌려서 냅다 샀는데 뒤로 갈수록 뻔한 내용이라 푸시식.. 뒷부분은 재미없어서 사선읽기로 마무리.. (덧. 문장 스타일이나 인물 캐릭터 구조가 외정 작가랑 비슷한 느낌이에요. 여기 남주가 투명에 가까운 블루 남주랑 느낌이 비슷해요. 투명도 남주는 참 매력적이었거든요. 외정 작가 스타일 좋아하시는 분들은 읽으셔도 될듯)

    kic***
    2026.08.05
  • 재밌습니다. 작가님 다작해주세요~^^

    tox***
    2026.08.04
  • 뭐랄까 내용은 자극적인게 들어간거같은데 글은 자극적인지 않고 잔잔하달까…

    alw***
    2026.08.03
  • 미친(?)여자인데도 위차혁이 감기는걸 낙득이 가게하는 요상한 작가님이에요. 역겨운 남자들 넘 실감나게 표현하셔서 읽다가 폰 뿌실뻔... 저는 재밌게 보았습니다.

    zaa***
    2026.08.03
  • 1권보구 재밌어서 2권 결제했어여 재밌길 기대해요 남주는 정상인같아요

    uum***
    2026.08.02
  • 희한하게 음울한 분위기인데 중간중간 피식거리게 하는 장면이나 대사가 있어요ㅋㅋ 차혁이 다경이보고 정상범위의 미친여자라고 하는데 딱이에요ㅋㅋㅋ 유리는 등장만하면 삼촌 극딜하고 이모편 들어서 웃으면서 봤습니다 작가님만의 독특하고 마이너한 감성이 있는듯

    luc***
    2026.08.01
  • 주말 에어콘 틀고 맛있게 보고 후댓할게욥 :0 ~

    rla***
    2026.08.01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dia***
    2026.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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