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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가 사랑한 소리 상세페이지
  • BL 소설 e북현대물

고요가 사랑한 소리

  • 관심 241
  • 크라피 저자
총 2권
독점
독점 작품 감상은 [RIDI ONLY 작품관]
소장
단권
판매가
2,900 ~ 3,100원
전권
정가
6,000원
판매가
6,000원
전권 소장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6.09.22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3.1MB
지원 환경
  • 앱
  • 웹
  • PC뷰어
  • PAPER
ISBN
-
UCI
G720:N+A318-20260824100.M001
소장하기
  • 총 0권 0원

  • 고요가 사랑한 소리 2권 (완결)
    고요가 사랑한 소리 2권 (완결)
    • 등록일 2026.09.22
    • 글자수 약 8.4만 자
    • 3,100원

  • 고요가 사랑한 소리 1권
    고요가 사랑한 소리 1권
    • 등록일 2026.09.22
    • 글자수 약 7.9만 자
    • 2,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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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배경/분야: 가이드버스, 판타지물, 현대물
*관계: 동거/배우자, 첫사랑
*인물(공): 다정공, 미인공, 사랑꾼공, 상처공, 순정공, 존댓말공, 헌신공
*인물(수): 다정수, 미남수, 상처수, 순정수, 외유내강수, 적극수, 헌신수
*소재: 구원, 오해/착각, 질투, 초능력
*분위기, 기타: 3인칭시점, 달달물, 성장물, 잔잔물, 힐링물

*인물 소개:
-차고요(공): S급 정신계 에스퍼. 아름다운 외모와 음파를 통해 정신을 조종하는 능력 때문에 '세이렌'이라 불린다. 발현 초기에 일어난 사건으로 인해 모두에게 두려움의 대상이 되었고, 가이딩조차 거부한 채 홀로 버텨 왔다. 그런 그의 앞에, 처음으로 자신을 무서워하지 않는 가이드 한소리가 나타난다.

-한소리(수): A급 가이드. 청신경 손상으로 인해 아무것도 듣지 못하지만 최근 가이드로 발현하여 교육을 받고 있다. 그런데 교육이 끝나기도 전에 S급 에스퍼 차고요의 임시 페어를 제안받는다. 모두가 그를 위험하다며 피했지만, 소리의 눈에 그는 상처를 혼자 견디고 있는 사람일 뿐이었다.

*이럴 때 보세요: 털을 바짝 세운 고양이 같은 불안형공과 연하지만 연상미 있는 안정형수의 잔잔힐링물을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내 가이드가 되어 주세요.”
고요가 사랑한 소리

작품 정보

#불안형X안정형 #가이드버스 #쌍방구원
#S급에스퍼공 #세이렌공 #가이딩거부공
#A급가이드수 #청신경손상됐수 #연상미있수

5년 전 사고로 인해 청신경이 손상돼 아무것도 듣지 못하는 소리.
그는 가이드로 발현한 지 일주일이 되던 날, S급 정신계 에스퍼 차고요와의 임시 페어를 제안받는다.

“내 능력이 뭔지, 모릅니까?”
[당연히 알고 있어요!]
“혹시…… 내 목소리가 들리지 않습니까?”
[저는 귀가 전혀 들리지 않아요. 그래도 입 모양으로 다 알아들으니까 걱정 마세요!]


음파를 통해 정신을 조종하는 능력을 가진 고요는 몇 년 동안 가이딩을 거부해 오고 있었지만, 자신을 무서워하지 않고 다가오는 소리에게 점점 마음을 열게 되는데….

[미리보기]

[어떤 사람인데요? 제가 보기엔 그냥 아주 예쁘고, 조금 쓸쓸해 보이는 분인걸요.]

‘예쁘다’는 평가는 낯선 것이 아니었다. 사람들은 그를 두려워하면서도, 뒤에서는 그런 말을 쉽게 입에 올리곤 했다. 하지만 그 말이 그의 앞까지 닿는 일은 없었다.
그래서일까. 아무렇지 않게 건네진 그 한마디가 어쩐지 낯간지럽게 느껴졌다.
그리고 뒤에 이어진 문장에서 고요는 한참 동안 눈을 떼지 못했다.
쓸쓸해 보인다는 이야기.
그건 스스로도 인정하지 않으려 했던 감정이었다. 애써 외면해 온 마음을 그는 아무렇지도 않게 짚어 냈다.
신기하게도, 그게 불편하게 느껴지지는 않았다.
처음 마주한 다정함 앞에서 고요는 선뜻 입을 떼지 못한 채 입술만 달싹였다.

“저는…….”

망설이는 목소리가 작게 흘러나왔다.
소리는 그 틈을 놓치지 않겠다는 듯, 수첩의 페이지를 넘기고 곧바로 글을 적어 내밀었다.

[에스퍼님이 궁금해요. 우리 친구 해요. 거절하시면 너무 슬플 거예요.]

수첩 너머로 보이는 그의 표정에 고요는 당황하고 말았다. 소리는 금방이라도 눈물을 떨굴 듯한 얼굴로 그를 올려다보고 있었다.
분명 자신을 설득하기 위해 지은 표정일 뿐일 텐데, 그 시선이 너무 간절해서 고요는 순간 그가 정말로 울음을 터뜨릴 것만 같았다.
그럴 리 없다는 걸 알면서도 그 생각은 좀처럼 떨쳐지지 않았다.
지금이라도 등을 돌려야 했다. 그래야 서로에게 가장 좋은 선택이라는 것도 알고 있다. 그런데도 거절의 말은 끝내 입 밖으로 나오지 않았다.
고작 가이드의 울상 하나에 이토록 무력해질 수 있다니. 고요는 당황스러움에 손을 어쩔 줄 몰라 허공에 들었다가, 이내 체념하듯 어깨의 힘을 툭 뺐다.
그의 눈에 담긴 빛이 너무 따뜻해서, 그 빛을 꺼뜨리는 일만큼은 차마 할 수 없을 것 같았다.

“……알겠어요.”

고요의 입술이 패배를 선언하듯 움직였다. 그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소리는 언제 울먹였냐는 듯 곧바로 해맑게 웃어 보였다. 환한 빛이 번지는 것처럼 느껴질 만큼 밝은 얼굴이었다.
고요는 그 극적인 변화에 멍하니 서 있다가, 결국 바람 빠진 듯한 헛웃음을 흘렸다. 어처구니가 없었지만, 그와 동시에 가슴을 짓누르던 무게가 조금씩 풀려 가는 것이 느껴졌다.
괜히 뒷덜미를 한 번 쓸어내린 고요는 소리에게 물었다.

“그럼…… 이제 뭘 하면 되죠.”

고요의 물음은 스스로도 어색하게 느껴졌다. 소리는 그의 서투름이 재미있다는 듯 웃더니 수첩에 큼지막하게 글자를 적었다.

[일단 밥 먹으러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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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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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구매자 별점
149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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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든 것이 정말 적절합니다.. 깔끔하게 차려진 식사를 밥알 한 톨 남기지 않고 다 먹은 것 같은 개운함이 있어요. 만족.

    cod***
    2026.10.13
  • 도파민에 절여진 상태로 읽어서 그런가 좀 심심하긴 했어요 근데 술술 읽혀서 좋았어요

    dub***
    2026.10.09
  • 글 자체는 괜찮은편이고 전체적으로 잔잔한 소설이에요 저는 원래 잔잔한 분위기의 글도 좋아하는데 문제는 이 글은 매력이 없어요.. 1권 초반부터 앞으로 어떻게 흘러갈지가 너무 뻔하게 예상되고 실제로도 거의 예상한 그대로 흘러감.. 그렇다고 캐릭터들이 특별히 매력적이거나 입체적인 것도 아니라서 읽으면서 재미를 못느꼈어요.. 잔잔한 소설이고 좀 뻔한 스토리라면 그만큼 캐릭터나 감정선에서 끌어당기는 힘이 있어야 하는데 이 작품은 그냥 너무 잔잔함..

    abb***
    2026.10.07
  • 약간 작위적인데 (사실 제목부터가..) 삼삼하니 재밌어요. 고자극에 지친 분들께 추천 호로록 읽기 좋음

    sjs***
    2026.10.04
  • 잔잔하니 킬타용으로 괜츈해요

    hhy***
    2026.10.03
  • 흥미로운 내용 정말 좋을 것 같아요

    wlg***
    2026.09.30
  • 햄스터 둘이 연애하네

    5n6***
    2026.09.30
  • 고요와 소리라는 주인공수의 이름부터 글 분위기가 잘 전해져 왔어요. 세이렌이라 불리던 고요의 상처가 소리에 의해 치유되는 느낌이 잔잔하면서도 울림을 주네요.

    mil***
    2026.09.30
  • 나에게 힐링물 필요해요ㅎㅎ 제인생 피곤하거든요!!

    hot***
    2026.09.30
  • 2권안에 다 들어있어요~ 잔잔하게 힐링되는 이야기네요~ 처음엔 불안형 에스퍼를 안정형 가이드가 구원하는 내용인가 했는데 읽을수록 점점 쌍방구원물이었어요... 신인작가님이신거같은데 다음 작품이 기대됩니다!

    sjj***
    2026.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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