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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가 사랑한 소리 상세페이지
  • BL 소설 e북현대물

고요가 사랑한 소리

  • 관심 58
  • 크라피 저자
총 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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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26.09.22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3.1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
UCI
G720:N+A318-20260824100.M001
소장하기
  • 0 0원

  • 고요가 사랑한 소리 2권 (완결)
    고요가 사랑한 소리 2권 (완결)
    • 등록일 2026.09.22
    • 글자수 약 8.4만 자
    • 2,790(10%)3,100

  • 고요가 사랑한 소리 1권
    고요가 사랑한 소리 1권
    • 등록일 2026.09.22
    • 글자수 약 7.9만 자
    • 2,610(10%)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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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배경/분야: 가이드버스, 판타지물, 현대물
*관계: 동거/배우자, 첫사랑
*인물(공): 다정공, 미인공, 사랑꾼공, 상처공, 순정공, 존댓말공, 헌신공
*인물(수): 다정수, 미남수, 상처수, 순정수, 외유내강수, 적극수, 헌신수
*소재: 구원, 오해/착각, 질투, 초능력
*분위기, 기타: 3인칭시점, 달달물, 성장물, 잔잔물, 힐링물

*인물 소개:
-차고요(공): S급 정신계 에스퍼. 아름다운 외모와 음파를 통해 정신을 조종하는 능력 때문에 '세이렌'이라 불린다. 발현 초기에 일어난 사건으로 인해 모두에게 두려움의 대상이 되었고, 가이딩조차 거부한 채 홀로 버텨 왔다. 그런 그의 앞에, 처음으로 자신을 무서워하지 않는 가이드 한소리가 나타난다.

-한소리(수): A급 가이드. 청신경 손상으로 인해 아무것도 듣지 못하지만 최근 가이드로 발현하여 교육을 받고 있다. 그런데 교육이 끝나기도 전에 S급 에스퍼 차고요의 임시 페어를 제안받는다. 모두가 그를 위험하다며 피했지만, 소리의 눈에 그는 상처를 혼자 견디고 있는 사람일 뿐이었다.

*이럴 때 보세요: 털을 바짝 세운 고양이 같은 불안형공과 연하지만 연상미 있는 안정형수의 잔잔힐링물을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내 가이드가 되어 주세요.”
고요가 사랑한 소리

작품 정보

#불안형X안정형 #가이드버스 #쌍방구원
#S급에스퍼공 #세이렌공 #가이딩거부공
#A급가이드수 #청신경손상됐수 #연상미있수

5년 전 사고로 인해 청신경이 손상돼 아무것도 듣지 못하는 소리.
그는 가이드로 발현한 지 일주일이 되던 날, S급 정신계 에스퍼 차고요와의 임시 페어를 제안받는다.

“내 능력이 뭔지, 모릅니까?”
[당연히 알고 있어요!]
“혹시…… 내 목소리가 들리지 않습니까?”
[저는 귀가 전혀 들리지 않아요. 그래도 입 모양으로 다 알아들으니까 걱정 마세요!]


음파를 통해 정신을 조종하는 능력을 가진 고요는 몇 년 동안 가이딩을 거부해 오고 있었지만, 자신을 무서워하지 않고 다가오는 소리에게 점점 마음을 열게 되는데….

[미리보기]

[어떤 사람인데요? 제가 보기엔 그냥 아주 예쁘고, 조금 쓸쓸해 보이는 분인걸요.]

‘예쁘다’는 평가는 낯선 것이 아니었다. 사람들은 그를 두려워하면서도, 뒤에서는 그런 말을 쉽게 입에 올리곤 했다. 하지만 그 말이 그의 앞까지 닿는 일은 없었다.
그래서일까. 아무렇지 않게 건네진 그 한마디가 어쩐지 낯간지럽게 느껴졌다.
그리고 뒤에 이어진 문장에서 고요는 한참 동안 눈을 떼지 못했다.
쓸쓸해 보인다는 이야기.
그건 스스로도 인정하지 않으려 했던 감정이었다. 애써 외면해 온 마음을 그는 아무렇지도 않게 짚어 냈다.
신기하게도, 그게 불편하게 느껴지지는 않았다.
처음 마주한 다정함 앞에서 고요는 선뜻 입을 떼지 못한 채 입술만 달싹였다.

“저는…….”

망설이는 목소리가 작게 흘러나왔다.
소리는 그 틈을 놓치지 않겠다는 듯, 수첩의 페이지를 넘기고 곧바로 글을 적어 내밀었다.

[에스퍼님이 궁금해요. 우리 친구 해요. 거절하시면 너무 슬플 거예요.]

수첩 너머로 보이는 그의 표정에 고요는 당황하고 말았다. 소리는 금방이라도 눈물을 떨굴 듯한 얼굴로 그를 올려다보고 있었다.
분명 자신을 설득하기 위해 지은 표정일 뿐일 텐데, 그 시선이 너무 간절해서 고요는 순간 그가 정말로 울음을 터뜨릴 것만 같았다.
그럴 리 없다는 걸 알면서도 그 생각은 좀처럼 떨쳐지지 않았다.
지금이라도 등을 돌려야 했다. 그래야 서로에게 가장 좋은 선택이라는 것도 알고 있다. 그런데도 거절의 말은 끝내 입 밖으로 나오지 않았다.
고작 가이드의 울상 하나에 이토록 무력해질 수 있다니. 고요는 당황스러움에 손을 어쩔 줄 몰라 허공에 들었다가, 이내 체념하듯 어깨의 힘을 툭 뺐다.
그의 눈에 담긴 빛이 너무 따뜻해서, 그 빛을 꺼뜨리는 일만큼은 차마 할 수 없을 것 같았다.

“……알겠어요.”

고요의 입술이 패배를 선언하듯 움직였다. 그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소리는 언제 울먹였냐는 듯 곧바로 해맑게 웃어 보였다. 환한 빛이 번지는 것처럼 느껴질 만큼 밝은 얼굴이었다.
고요는 그 극적인 변화에 멍하니 서 있다가, 결국 바람 빠진 듯한 헛웃음을 흘렸다. 어처구니가 없었지만, 그와 동시에 가슴을 짓누르던 무게가 조금씩 풀려 가는 것이 느껴졌다.
괜히 뒷덜미를 한 번 쓸어내린 고요는 소리에게 물었다.

“그럼…… 이제 뭘 하면 되죠.”

고요의 물음은 스스로도 어색하게 느껴졌다. 소리는 그의 서투름이 재미있다는 듯 웃더니 수첩에 큼지막하게 글자를 적었다.

[일단 밥 먹으러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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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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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8

구매자 별점
26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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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먼작귀는 너네다 둘다 진짜 무해하고 순수하고 서로를 위하고 꼬물거리면서도 뚝딱거리는게 너무 귀여움

    him***
    2026.09.22
  • 연재때 재밌게 봐서 구매했어요. 두 사람의 행복한 모습 더 보고싶네요. 외전 더 빵빵하게 주세요! ㅜㅜ

    sdi***
    2026.09.22
  • 잔잔하고 따뜻해서 좋아요

    mus***
    2026.09.22
  • 자극적인 아닌 훈훈한 이야기 잘 읽었어요~

    seo***
    2026.09.22
  • 잔잔한 바다같은 이야기였어요. 큰 장애물과 피폐함 없고 스트레스와 어려움 없이 읽을 수 있었습니다.

    sky***
    2026.09.22
  • 줄거리랑 캐릭터 소개가 흥미로워서 읽었습니다. 2권 안에 다 담아야하니 함축된 게 있어서 그런가 좀 아쉬움이 남네요. 좀 더 길었으면 좋았을텐데, 하고 생각하면서도 힐링+달달+일상+잔잔은 길어지면 늘어지는 느낌이 있어서 적당한 것 같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내용이 좋고 캐릭터도 매력적이라 상반된 감정을 가지는 게 아닌가 싶네요. ㅎㅎ 제목부터가 고요와 소리가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주고 사랑하는 이야기라 읽는 동안 저도 현실의 고통을 잠시 내려놓고 빠져들었습니다. 좋은 이야기 감사합니다.

    lli***
    2026.09.22
  • 출간 기다렸어요~~ 고요와 소리의 힐링 너무 좋아요!!

    shi***
    2026.09.22
  • 자극만 가득한 세상에서 힐링 게다가 가이드물!!

    ann***
    2026.09.22
  • 미보가 좋아요 그래서 달리고있습니다 ㅋㅋㅋ

    akd***
    2026.09.22
  • 오래기다렸어요! .연재때 엄청 힐링받앗어요 외전..좋다. 고요하고 소리 너무 아름다워요

    2so***
    2026.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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