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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적 가장 좋아하는 비엘이었고 다시 봐도 즐겁습니다
지독하게 재밌고 간지럽고 설레고 사랑스러움.. 이거는 별점이 너무 억울하다 이렇게 사랑스러운 소설은 치치시리즈 말곤 못본듯 17년 벨인생 걸고 자부함ㅠ 옛날에 읽었을 때는 나로가 싫었는데 지금 다시 보니까 너무너무 토끼같고 귀엽다...숏츠보듯이 술술 훑으려고 하면 내용 파악이 단번에 안될수도 있는데 좀만 집중해서 읽으면 진짜 술술 읽히고 넘 재밌고 특색있음 전원일기같은 느낌ㅋㅋㅋㅋ +) 조결 미친 지독하게 섹시한데 어떡하죠 선생님이 이래도 돼요ㅠ? 그리고 나대로 미친 조둥아리 진짴ㅋㅋㅋㅋ 끝도 없이 지껄이는 게 진짜 골때림 장난치고 사고칠 궁리할 때마다 코에불반짝 들어온다는 묘사가 너무너무 독특하고 좋음.. ++) 수위가 몹시 낮은 걸 감안했는데 생각보다 관능적으로 느껴질 때가 많아서 좀감동함..
이런 작품을 읽게 되서 무한한 영광입니다 작가님 열아홉 질풍노도의 시기, 청춘의 꿈과 희망, 모호한 미래, 불꽃 같은 사랑과 정열, 번민, 땅콩과 맥주 한 잔, 부엉이는 부엉부엉…… 번뇌의 밤은 이렇게 날마다 깊어간다. 어떻게 이렇게 아름다운 글을 쓰시게 되었을까요. 외전부터가 시작이네요 너무 행복했어요 제발 다작해주세요 작가님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정말 재밌게 잘 봤습니다. 오랫동안 벨테기라 완독을 못했는데 잘 읽혔고 좋았어요. 문체가 호불호는 분명 탈 것 같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꼭 읽어보길 추천드립니다. 나대로의 천진함과 순수, 성장하는 아이들의 이야기. 차가워 보이지만 따뜻하고 상냥한 일면이 있어 마음에 국밥을 쏟게 만드는 조 검사. 저는 원래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공수를 좋아하지 않고, 사제 관계에서 로맨스도 좋아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제가 싫어하는 이유들이 이 작품엔 없었어요. 둘은 인간 대 인간으로 서로에게 정말 큰 존재이자 삶이라는 걸 계속 느낄 수 있어 볼수록 좋았습니다. 어디 튈 지 모르겠는 엄청난 발랄함 더없이 씩씩한 우리 나대로. 나대로 본인 시점에서 봐도 감당 안되는 이 꾸러기를 휘어잡고 또 함께 나아가는 나날을 소망하는 조 결. 미숙한 대로에게 결이 형이 얼마나 의지가 되어 성장하게 되는지, 그리고 결에게 대로는 얼마나 행복을 주는지를 매 순간 아로새기는 글이었고 둘의 정신없는 이야기가 어떻게 될지 궁금해 계속 읽어나가면서도 끝나는 게 아쉬웠습니다. 제목을 처음 봤을때 재미있다고 생각했는데 외전에서 정말 딱이라고 느꼈습니다. 서로에 대한 사랑이.. 참 좋았어요. 대로에게 첫사랑인 형. 그 형의 마지막 사랑이 될 대로. 조결이 대로보다 나이가 많지만 그 역시 20대라 완전하지 않으며 장난도 많이 치고 대로를 자주 놀려먹는데 대로도 놀려먹으려고 하지만 머리 꼭대기에 올라기 있는 형이라 속절없이 당하는 게 귀여워요. 오히려 의도하지 않을 때 형 심장을 철렁이게 만드는 대로.. 정말 천생연분입니다. 사람이 살면서 본인 자신도 오롯이 이해 못하는 경우가 다반수지만, 타인을 온전히 알아내고 이해한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지만 내 힘이 닿는 한 나는 너를 온전히 알아내고 이해하겠다는 조 결의 외침. 네가 무슨 일을 해도 포기하지 않고 너를 이해한다는 든든한 메시지. 엉뚱하고 순진하다가도 어른스럽고 예의바르고 늘 긍정적인 나대로. 늘 밝고 명랑한 얼굴로 능청맞게 부리는 애교가 장난 아닌 귀여운 녀석이지만 의외로 믿음직스럽고 선생님에 대한 애정은 측정불가인 나대로. 누가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시끌벅적하고 요란스러운, 하지만 최고로 사랑스러운 이야기. heaven’s gate는 언제나 웃음 가득하게 있으리라고 느껴집니다. 그리고 모두가 행복하기를. 외전 보고싶어요.
표지보고 전권구매했는데 진입장벽이 높다라는 리뷰를 왜 무시 했을까 겨우 2권 읽었는데 이런 망상같은 말들과 정신사나운 상황들이 저하곤 너무 안맞더라구요. 읽다보면 자꾸 눈이 흐려지고 띄엄띄엄 읽다가 나가기 버튼만 누르고 있어요.
귀여움 & 사랑스러움의 최고봉😄 이들의 이야기가 세상을 구한다!!!
정말정말 예쁜 작품이에요... 사랑할 수밖에 없어요 저도 자이언트 블루가 흐드러진 그 아름다운 마을에 가고 싶어요
나대로같이 웃기고 사랑스러운 캐릭터 찾기 진짜 쉽지 않습니다 그때문에 지금 십년도 넘게 나대로와 선사를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말 사랑스럽고 아름답고 뭣보다 문체가 너무 웃긴ㅠㅠㅠㅠ글이에요 진짜 인생작 인생수
ㄴㄱㄷ 연재 시절때부터 읽은 오래된 독자입니다. 취향 매우 타는 문체, 캐릭터성, 테마인것 같아요. 저는 매우 호입니다, 매력적입니다. 감히 인생작중 하나라고 할수있겠네요. 단지 바람은 L이 더! 쎄게! 있었다면 바램이 ㅋㅋㅋㅋ
잔잔한데 정신없는 산골 이야기 같아요. 다만 화자의 말솜씨가 휘황찬란해서 약간 허클베리 핀 느낌의. ㅋㅋㅋ 제 취향은 아닌데 잘 쓰셔서 즐겁게 봤습니다. 조결의 눈으로 보는 마을과 나대로의 눈으로 보는 마을이 약간 다른데 본질은 동일하다는 게 놀랍고... 결의 눈에 보이는 이 허풍쟁이 대로가 엄청 사랑스럽다는데서 또 놀랐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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