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탐하다
Price: 3000 KRW
Availability: OnlineOnly
Rating: 3.3 (95 reviews)
Author: 김윤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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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하다 3권 (완결) 선택
탐하다 3권 (완결)
등록일 2017.09.14.
글자수 약 14.3만 자
3,000원
탐하다 2권 선택
탐하다 2권
등록일 2017.09.13.
글자수 약 15.7만 자
3,000원
탐하다 1권 선택
탐하다 1권
등록일 2017.09.13.
글자수 약 11만 자
3,000원

작품 정보

사랑하는 여자친구 정아와의 결혼을 꿈꾸던 중하,
그녀로부터 프로파일러이자 대학 교수인 오빠 창수를 소개받는다.

훗날 중하는 이날을 가장 후회했다. 그것이 시작인 줄 알았다면 그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도망쳤으리라, 그렇게 습관적으로 생각했다.

.
.
.

“내가 시키는 대로 할 거죠?”
“흐으, 으, 읍, 우으, 으—”
“다시 한 번 묻죠. 내가 시키는 대로 할 거죠?”
“네, 네…….”
“언제 어디서든 가랑이를 벌리고 암캐가 될 거라고 믿어요. 그렇죠?”
“…네, 으, 네, 네.”
“무엇이 된다고 말해야죠. 그래야 내가 알아들어요.”
“아, 흐우, 암캐, 암캐가 되, 되, 으어, 될게, 요.”
“잘했어요. 그럼 당신만 믿을게요. 날 실망시키면 눈알이 아니라 당신에게 가장 소중한 무언가를 망가뜨릴 줄도 몰라요. 그러니까 꼭 명심해요.”

창수에게 약점을 잡힌 중하는 점점 더 깊은 수렁으로 빠진다. 절대 올라올 수 없는—

새삼 하늘이 원망스러워졌다. 떳떳하게 살아온 자신이 왜 무릎을 꿇고 같은 알파의 몸을 애무하고 있어야 하는지. 정말 신이라는 게 있다면 따지고 싶었다.

더없이 완벽한 남자, 중하.
더없이 잔인한 남자, 창수.

잔인한 운명은 두 사람을 벼랑 끝까지 몰고 가는데....

작가

김윤슬

2016.03.18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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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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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이 낮아서 왜 낮을까하고 고민하다가 이번 막다에 구입해서 봤어요. 피폐와 애증 좋아하면 추천합니다. 이게 불편한 부분은 처음부터 괴물인 남자 창수(공)가 여동생의 복수 목적으로 중하(수)를 이용하는데 중하가 어느 순간 괴물을 잡기 위해 더 한 괴물이 되어버리고 아무 죄도 없는 정아가 희생양이 되어버린거죠. 여기가 많이 불편한 전개는 맞아요. 그 원망이 애초에 너를 만나서... 서글프네요. 그래서 전 엔딩이 완벽했다고 봅니다. 처음엔 같이 본 영화 내용을 보고 결말인가? 했고 창수는 모친말을 들어야했으며 중간에 멈췄어야했다. 뭐 암튼 지가 짠 계획에 모든게 어그러졌고 다같이 망한 엔딩이니 어쩌면 복수는 성공했네요. 전 재밌게 봤어요. 난 어지간한 비엘은 다 봤다하는 분들만 보세요^^ 입문자용은 아닙니다 ㅎㅎ
gyw***
2024.12.30
년.암캐.보지.이러네 여성캐릭터를 다루는 것도 그렇고 그냥 전체적으로 글이 구려요... 이대남감성
qkr***
2024.08.24
대체 이걸 왜 내 돈 주고 세트 구매를 했나 과거의 나 자신이 이해가 되지 않는 소설 1위. 역대급 쓰레기 전개~엔딩. 무료도 줘도 뒤도 안돌아보고 영구삭제해야할 수준. 전자 공해 그 자체. 1권이여도 뭥미?인 걸 3권까지 꾸역꾸역 늘려놔서 대각선 읽기로 대충 봐도 아무 문제 없음. 레전드 날림 결말. 그 뒤에 바로 나오는 황당한 외전(이라 쓰고 썰 수준)까지 그만 정신을 잃게 만듦
luv***
2024.06.24
ㅠㅠㅠ저 너무 재미있게 봤어요ㅠㅠㅠㅠㅠㅠ 다른 분들은 엔딩이 별로라고 했는데 저는 엔딩도 외전도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ㅠㅠㅠㅠ 2권까진 L없는 BL 그러니까 뽕빨물이라고 생각하고 봤는데요... 3권부터 미쳤습니다 정말... 싸패공이 순애공이 되는 과정을 지켜봐주세요... 헉헉 여유롭고 침착하던 공이 이성을 잃는 순간이란... 전 정말정말정말 만족했습니다 ㅎㅎ 너무 재미있었어요 제 최애소설 탑5안에 들어갑니다 헤헤 읽으면서 왜 평점이 3점대인지 이해가 안갔는데 호불호 갈릴만한 소재때문에 그랬네요... 전 쓰레기라 잘 견뎌냈습니다 ^^ 아늑~ 밑엔 호불호 소재 관련 약스포가 있습니다 2권까지는 수를 향한 공의 애정을 1도 느낄수 없습니다... 정말 싸패공이에요 수가 공이 아닌 다른 사람들과 많이 ^..^ 하구요(공때문에!!!!) 3권 중후반부부터는 수가 정말... 쓰레기 같이 굴어요... ㅠㅠ 그리고 엔딩도 파국입니다 ^_^ 작가님이 대신 솜사탕같은 IF외전을 주시긴 했는데요 정말 짧아요... 감질맛 납니다... 그리고 외전은 서브공이랑 이어지는 것도 있으니까 이 점 감안하고 보세요!
z1m***
2022.11.08
*폭력 및 레이프(1인 레이프, 단체 레이프), 가스라이팅 지뢰 조심 키워드로 치면 공이 집착/후회/폭력 이 맞는데 이것보다 더 정확한 건 싸이코패스라고 봐야 맞는 것 같습니다. 다른 인물에게 감정을 못 느끼고 과거 얘기 보니 확실한 것 같고... 수는 2권까지 진짜 정신적으로 피폐해지면서도 끝내 패를 버리지 않은 게 좀 답답하긴 했지만, 약점으로 인해 사회적 매장을 당한다고 생각하면 그 때의 수 성격으로선 버틸 수 밖에 없었단 게 맞는 것 같아요. 그리고 수 애인은 진짜 머릿속 꽃밭... 왜 공이 그렇게 멍청하다고 하는 건지 알 것 같고 ㅋ ㅋ ㅋ ㅠㅠㅠ 미안하다 근데 진짜 너 꽃밭이다 너무... 보는 내가 답답해... 2권까지 약물과 집단레이프로 인해서 진짜 보는 내내 내가 이걸 읽는 게 맞나 싶을 정도로 내 정신도 같이 피폐해졌지만, 3권부터 휘둘리는 후회공 좋네요. 원했던 Bad 엔딩이지만, 제가 원하는 쪽의 베드 엔딩이 아니었어서 슬픕니다. 공만 철저하게 후회 쌔빠지게 하면서 고통스러운 베드엔딩이면 좋았는데 많이 아쉽습니다... 수와 수 애인이 어떻게 됐는진 알겠는데 마지막에 공이 어떻게 됐는지도 남겨주셨거나, 외전으로 공 시점 내주셨으면 후회공으로서 더 볼 맛났겠는데 없어서 슬퍼욥...... (걍 아쉬운 게 많은 사람) 그리고 수가 뭘 의도한 계획인지 대충은 알았는데 이렇게 끝나니 너무 허무하기도 하고... 공이 뭘 하든 쎄게 치고 갈 줄 알았는데... 많이 많이 많이 아쉬워용.. ㅠ 다시 보고 왓는데 하, 중하야... 그냥 계속 공 후회하게 만들지 ㅠㅠㅠㅠ 더 엿 먹여야지 ㅠㅠㅠㅠㅠㅠㅠ 짜증나넹 ㅠㅠㅠ 흑... IF 외전은 본편이 너무 강력해서 저는 별로 재미없었어요... 하도 쎈 걸 봤더니 달달구리한 게 재미없어진... 문장이 어색하다는 리뷰도 몇 개 있는데 전 대충 흐름이랑 대사 위주로만 빨리 봐서 그런지 어색한 감은 못 느꼈네요. 일단 미리보기 보시고 안 답답하면 1권 보시고, 1권 후에 내 정신이 아직 괜찮다, 볼만하다 하면 2, 3권 보시기. 근데 엔딩은 너무 허무햄...
iiw***
2022.03.14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봤어요 공이 너무 싸이코인거랑 엔딩이 별로지만 그럭저럭 잘 봤어요
kkk***
2022.01.26
기대되네요~~~~~
ade***
2021.12.29
피폐물이라니 음..저는 좀수가답답?했다고나할까요.. 피폐라기보단..음..싸이코공에 답답수? 같앗어요
klk***
2021.12.28
진짜 피폐... 세명다 안타깝고 불쌍하고 화나고 그럼 ㅠㅠ
flo***
2020.04.12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moj***
2019.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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