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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 일하는 보조작가 상세페이지

서서 일하는 보조작가

  • 관심 1
B cafe 출판
소장
전자책 정가
2,500원
판매가
2,500원
출간 정보
  • 2018.11.07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7.3만 자
  • 1.3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3970033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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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배경/분야 : 현대물
* 키워드 : 코믹/개그, 전문직물
* 공 : 다정공, 연하공, 존댓말공, 절륜공, 보조작가 서이준. 시진을 동경해 드라마계에 발을 들인다. 결국 시진의 보조작가가 되지만 대본 집필보다 다른 쪽으로 손발이 잘 맞는다.
* 수 : 다정수, 무심수, 드라마 작가 박시진. 특별한 보조작가를 들여 이성과 본능 사이에서 갈등한다.
* 이럴 때 보세요 : 야하고 코믹한 사랑의 시작을 함께하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 “맛있게 먹어주세요. 저번처럼.”
서서 일하는 보조작가

작품 정보

#현대물 #코믹/개그물 #전문직물 #다정공 #연하공 #집착공 #능욕공 #존댓말공 #절륜공 #다정수 #무심수 #3인칭시점

슬럼프에 빠진 드라마 작가, 박시진.
글 잘 쓰는 보조작가를 구하려고 했다.
무조건 글만 잘 쓰면 됐다. 다른 건 다 필요 없고.
그런데 잘 쓰는 게 아니라 잘 선다. 거기가.
잘생기고, 잘 웃고, 잘 선다.

글은 안 쓰고 허리만 쓰려고 드는 보조작가, 서이준.
잘라야 하는데 제대로 코가 꿰었다.

드라마는 산으로 가고,
작가는 자꾸만 홍콩으로 가는데….
시진의 두 번째 드라마 <어레스트>는 성공할 수 있을까?


갑작스러운 몸의 변화에 굳어 있던 이준이 시진의 시선에 놀라 뒷걸음질 쳤다.
“죄, 죄송해요!”
어제 많이 듣고, 오늘 처음으로 듣게 된 죄송이었다. 여유롭고 당당하며 패기 넘치던 프로페셔널한 모습은 순식간에 사라지고, 이준은 어제처럼 큰 눈을 글썽거리며 사죄했다.
“죄송해요. 죄송합니다!”
“너 왜…… 서 있어?”
“그게, 그러니까…….”
이준은 제대로 된 변명도 하지 못한 채 더듬거렸다. 시진은 눈을 깜박거리다 다시금 화들짝 놀라고 말았다. 조금이라도 시선을 내려 정면을 바라보면, 곧바로 이준의 튀어나온 거기가 보였다. 앉아 있는 시진의 눈높이가 마침 거기였다.

.
.
.

희고 체구가 왜소한 시진은 말하자면 미청년이었다. 그런 미청년의 가슴 한가운데 음험한 짐승 한 마리가 살고 있을 줄은, 매일 제 얼굴을 거울로 보고 산 시진조차 몰랐다는 것이다.
‘아니, 이거는 인류애야. 나는 지금 가련한 영혼을 돕고 싶은 거야.’
‘솔직해져라, 박시진.’
찰나의 순간에 시진은 수십 번 또 다른 자아와 싸웠다. 어차피 두 자아 모두 이유만 다를 뿐 결론은 하나였다.
“그럼 내가…… 도와줄까?”
“네?”
안 그래도 큰 이준의 눈이 더욱 커다래졌다. 시진은 말을 뱉어놓고 후회했지만, 후회하는 티는 내지 않았다. 애써 무표정하게 아니면 말고 식의 태도를 보였다.
“본인 손으로 안 된다길래……. 혼자서 괜찮으면, 나는 나갈게…….”
“……작가니임.”

작가

문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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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1

구매자 별점
275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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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폐물보다 지쳤는데 아주 애들이 밝고밝고 밝아요 좋아요 쭉쭉읽혀서 더좋아요!

    ehg***
    2019.02.24
  • 내용은 별점 1.5점. 그냥 킬링타임.. 아마 이 책을 십오야쿠폰 금액 맞춘다고 넣어서 산 것 같은데.. 아니었음 절대 안샀을 책. 게다가 분량이 장편 책들 중 한 권 분량의 반도 안되는데 이 가격이라는게놀라서 별점 1점 드립니다... 1시간도 안돼서 다 읽었어요.

    sad***
    2019.01.08
  • 킹링타임용..책으로 나올것까지야..

    lad***
    2019.01.03
  • 드립 욕심을 좀 버리셨으면 좋겠어요... 작가 시점 서술로 드립이 너무 자주 튀어나와서 친근하거나 재밌는 정도를 넘어서 지저분해요. 그리고 깔짝깔짝 성적인 긴장감을 높여놨는데 19장면 들어가면 푸쉬식... 정말 평범하고 안 야해요. 재탕의사 없어요. 가볍게 볼 수 있는 야한 소설을 바라고 왔는데 얻는 거 없이 돌아갑니다ㅜㅜㅜㅜ

    ann***
    2018.12.25
  • ....... 흐린눈.... 야할 소재인데 안야한씬이어요... 돈날린ㅎㅎㅎㅎㅎㅎㅎㅎ.....연상작가님인데 형이라고안하니까 별루네욤

    hjj***
    2018.12.05
  • 외전이 더 나오겠지요? 여기서 끝나면 안됩니다!

    fiv***
    2018.12.04
  • 핰ㅋㅋㅋㅋ 이준이 귀여워... 4.5 주고싶으나 .5 제도가 없어서 5ㅋㅋㅋ 리디는 언제쯤 .5 를 도입할 것인가 ㅋㅋㅋㅋㅋ

    bob***
    2018.11.29
  • 짧지만 재밌었네요 이런 밝은 이야기 좋아요 피폐물 하나 일고 멘붕이었는데 정화(?)된 느낌이네요

    bar***
    2018.11.23
  • 가볍고 가볍게 읽기 좋습니다. 짧은데 꽤 뭔가 이야기가 있네요. 재밌게 읽었습니다.

    ill***
    2018.11.22
  • 과속방지턱 같은 시련 하나, 그 후엔 아우토반이 쫙 펼쳐진 소설이었습니다^^

    id2***
    2018.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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