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12.27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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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도서 「환태자사건」시리즈는 2020년 7월 29일자로 본문 내 전반적인 오탈자를 수정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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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키워드 : SM, 왕족/귀족, 일공다수, 코믹/개그물, 사건물
* 공 : 능욕공, 다정공, 귀염공, 절륜공
잠춘동에서 잡일을 하며 소일하던 도박꾼 양인 오진해. 버리는 것도 버려지는 것도 싫어, 제 좋다는 이들을 놓지 못한 채 예상치 못한 거대한 풍랑에 휘말리게 된다.
* 수1: 다정수, 떡대수, 강수
월국의 황자, 음인 해원공 안해산. 미약을 먹은 그는 오진해와 하룻밤을 보낸 것을 계기로 오진해에게 빠져든다.
* 수2: 꽃수, 미인수, 강수
미려방 일패 기생, 양인 정미려. 꽃보다 아름답다는 정미려는 어릴 적부터 자신을 키우다시피한 형 오진해를 사랑한다.
* 수3: 까칠수, 적극수, 강수
추피동 깡패 두목, 음인 한삼랑. 오진해를 자신의 서방으로 삼기 위해 늘 품에 혼인 신고서를 넣고 다닌다.
* 이럴 때 보세요 : 웃음과 반전이 끊이지 않는 사건 속 엉큼한 일공다수를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 “내가 좀 밝히긴 하지만 그렇게까지 변태는 아니야!”
작품 정보
음인과 양인, 씨를 주는 좌부와 낳아 주는 우부로 이루어진 세계. 월나라의 궁상맞은 동네, 잠춘동에서 소일하던 도박꾼 오진해는 어느 날 날 미약을 먹은 음인과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알고 보니 그 음인이 이 나라의 황자라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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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지? 예쁜이가 어쩌다가 탈정고(奪精膏)를 먹었어~?”
하지만 진해는 보통 양인들과 조금 다른 취향을 가지고 있었다.
“탈, 정고……?”
“에헤이, 그런 것도 모르고 집어 먹은 거야? 이거 나쁜 어린이네. 아무거나 막 집어 먹으면 탈 난다는 거 아무도 안 가르쳐 줬어?”
땀을 어찌나 흘렸는지 옷이 물에 젖은 것처럼 몸에 착 달라붙어 있었다. 제대로 몸 가누기도 힘들 텐데 동작 하나하나에 절도와 기품이 배어 있었다. 오진해를 노려보는 눈동자 역시 반듯하게 날이 서 있었다.
*
“하윽, 형…….”
미려가 괴로운 듯 몸을 뒤틀자 방을 살펴보던 진해가 서둘러 침상으로 향했다.
“형, 형…….”
미려는 숨이 넘어가려는 사람처럼 진해를 부르며 손을 뻗었다. 섬세하고 고운 손가락이 진해의 뺨에 닿았고, 떨리는 끄트머리가 진해의 뺨 위를 덧없이 맴돌았다.
“강아지야. 이건, 그러니까…….”
진해는 저를 부르며 다리를 움츠리고 덜덜 떠는 이에게 뭐라고 말을 해야 할지 알 수 없었다.
*
“빨고 싶지?”
감색 관복 사이로 삼랑의 향이 나비처럼 아찔하게 날아올랐다. 향긋하고 새콤하면서도, 위험하고 고혹적인 향기였다. 겨울날 맹수가 눈 속에 숨어 있다가 조용히 몸을 일으키는 듯한 향.
“아니면 네가 새겨도 돼. 네가 그리고 싶은 대로 내 몸 위에 아무렇게나 그려도 된다고. 뭘 그리고 싶어, 어디 그리고 싶어?”
저도 모르게 기울어진 진해의 정수리를 바라보며 삼랑의 가슴이 크게 오르락내리락했다.
리뷰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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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개꿀잼 글빨이 진짜 찰져서 후루룩 넘어감
goo***2026.03.31리뷰보고 구매했어요!!!
jad***2026.02.06일공다수는 좋아하는편이지만 수 키워드들이 상반되어 머뭇거리다가 구매했습니다. 1권에서는 수위가 좀 나오는데 1권만 그렇고 나머지는 사건위주입니다. 그리고 작가님 글빨 쥑입니다.. 이 작가님 동양물에서 헤어나올수가 없어요 사건도 뻥뻥터지고 스토리를 너무 재밌게 쓰세요. 다만 수 2나 3키워드에 혹해서 사시는 분은 아쉬울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1하나보고 지른거긴 해서 만족스러웠는데(+그냥 이분 글이 재밌음) 수 123의 비중이 5 2.5 2.5 정도로 느껴져요. 수위도 수1이랑 제일 많이 나오구요. 공이 참.... 아랫도리 가볍고 채신머리도 없고 그런 면이 있는데 저는 일단 키작일반인허접공+선함 키워드에 환장해서그런가 너 정도면 다 끼고 살아도 되겠다 싶었습니다. 이분글 덕분에 키작공이랑 떡대수만 있던 취향에 수였공도생겼고(이작품은 아님) 허접공도 생겼고 없는취향이 많이 생기네요.. 언제든 좋으니까 절필만 마시고 신작으로 뵙고싶습니다..
gyu***2025.10.10완벽한 일공다수 다같살 사건도 흥미롭고 스토리 흐름이 자연스러워요 공은...ㅠㅠ 그냥 공은...복이 많네요ㅋㅋㅋ 수들이 엄청 매력있는데 공을 엄청 사랑해줘요 공어매라 너무 만족합니다
ka5***2025.09.11공빼고 모든게 수준급인 궁중암투물 나보다 공좋아하는 사람 본적없을정도로 공어매인데도 공이 너무 비호감이었음 비호감에서 그치면 좋을련만 글은 또 기깔나게 잘 써서 더 뼈아프다
pii***2025.06.17호칭이 많아서 기억력 이슈가 있었지만 장편인 만큼 익숙해집니다... ㄹㅇ사건물이고 주인공이 지조없는 생각으로 환기시켜주는 재미가 있음. 후일담 더더더 보고싶어요...외전이 그냥 5권 있으면 좋겠음. 아니면 주인공 자식으로 차기작 내주세요... 물론 일공다수로...
non***2025.06.05초반 주인공 어투랑 행동이 저에겐 진입장벽이었어요. 주인공보다 몹저씨같아요... 설명에는 당한 수가 못 잊는다고 되어있는데 씬장면을 보면 공감이 되지 않았습니다. 초반 대사에 튕겨져나왔지만 다음에 다시 트라이하고 돌아오겠습니다...
njo***2025.02.17밤 새워가며 읽었어요 독감 걸려서 아픈 와중에 이거 보느라고 밤낮 바뀜 ㅋㅋㅋ 재밌는데 족보가 아직도 헷갈림 아무나 가계도 정리해주면 좋겠다,,, 근데 외전이 더 필요해요 이렇게 못 보내요 뒷얘기가 더 있으면 좋겠어요 아무튼 일공다수 좋아하시면 꼭 보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han***2025.01.16아니 어떻게 캐릭터와 사건과 액션과 떡이 다 완벽할수있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좋아하는 작품은 많은데.워낙 많이 읽다보니 최애작이랄게 없는데 맹세코 이 작품은 제 최애작 5순위 안에 듭니다ㅠㅠㅠ
wac***2024.12.24개인적으로 동양풍이 취향이 아닌데도 진짜 너무 재밌게 읽었습니다 일공다수라서 좋은것도 있지만 이야기 자체가 정말 재밌어요
rpv***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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