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02.14 출간
- EPUB
- 평균 0.8MB
- 앱
- 웹
- PC뷰어
- PAPER
BL 가이드
*키워드: 일상물, 성장물, 공시점, 3인칭, 잔잔물, 시리어스물
*공: 연하공, 무심공, 멍청공, 아닌척집착공, 초딩공
타고난 재능과 승부욕, 아버지의 외압으로 완성된 프로 골퍼 임혁. 성격도 취향도 특이해 이해해주는 사람이라고는 오직 소형뿐이다. 현재는 안식년을 취하며 소형과 소형의 아들 ‘주혁’을 돌봐주고 있지만, 실제로는 돌봐지는 쪽이다. 주혁에게 아빠를 찾아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수: 연상수, 다정수, 허당수, 임신수, 안경수, 도망수, 컨트보이
잘사는 집안, 대기업 소속의 연구원으로 외적으로 필요한 것은 모두 갖춘 김소형. 그러나 ‘남자’로서는 몹시 치명적인 신체적 기형을 가지고 태어나 천덕꾸러기 취급을 받았다. 어느 날 아들을 하나 낳아 왔으나, 그 친부가 누구인지 좀처럼 입을 여는 일이 없다.
*이럴 때 보세요:
각자의 상처를 가진 사람들이 서로를 알아가며 가족을 이루는 한 편의 영화 같은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진짜 삼촌이 아니면, 나랑 삼촌이랑 왜 그렇게 닮은 건데요―?”
작품 정보
#현대물 #연하공 #무심공 #멍청공 #집착공 #초딩공 #연상수 #다정수 #허당수 #임신수 #안경수 #도망수 #여성기있수 #인터섹스 #일상물 #성장물 #잔잔물 #시리어스물 #공시점 #3인칭
안식년을 이유로 오랜 지인 소형을 따라 한국에 건너와 지내게 된 혁은, 얼떨결에 소형의 아들 ‘주혁’을 돌봐주게 된다. 연락이 안 되던 1년간 어디선가 아들을 만들어 온 소형. 어떻게 된 일인지 일언반구도 없는 소형에 궁금해할 법도 하건만, 원체 무심한 편인 혁은 그저 소형을 위해 주혁과 어울려줄 뿐이다.
그러던 어느 날, 주혁이 자신의 친부를 찾는 걸 도와달라고 한다. 거론된 후보가 무려 세 명이다. 하나는 주혁의 주치의, 다른 하나는 친구네 아빠, 다른 하나는 소형의 선배. 그래서 진짜 아빠는 누구란 말인가?
얼떨결에 주혁의 '아빠 찾기'를 도우며, 혁은 자신과 소형의 관계를 만남부터 되돌아보기 시작한다. 그리고 마침내 먼 기억 속 한밤중에 울려 퍼지던 라디오 소리까지도 떠올리게 되는데....
.
.
.
“이걸 내가 어떻게 받아들여야 되는지 모르겠어요. 삼촌도 우리 아빠 하고 싶어서 출마하는 거예요?”
혁은 신중한 마음가짐으로 임하겠다는 주혁을 바라보며, 이렇게 물었다.
“출, 마가 뭔데?”
“그런 거 물어보는 것부터가 탈락인 거 알죠?”
주혁을 따라 덩달아 심각해진 혁도 찡그렸다. 그는 아랑곳 않고 계속 말했다.
“삼촌이랑은 진짜, 말이 안 통해. 일곱 살짜리한테 출마가 뭔지 물어보다니. 김주혁 인생에 그런 아빠는 없어도 되는데. 암튼,”
한 손에 쥔 종이를 다른 쪽 손바닥에 툭툭 때리는 동작은 어디서 배웠는지 몰라도 제법 그럴싸했다. 어디 몸짓뿐이던가, 말투 또한 어른스럽고 신중하기까지 했다.
“삼촌, 우리 아빠 하고 싶어요? 아님 아들 필요해요?”
“별로.”
“그럼 여기다 삼촌 이름은 왜 썼어요?”
소형이라면 모를까 그 아들에게 들을 법한 추궁은 못 됐다. 그러거나 말거나 주혁은 혁을 진지하게 쳐다보고 있었다.
“확률 있으면, 써도 되는 거 아냐?”
“확률이 있다고요?”
작가
리뷰
3.8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글이안읽혀요....
ekd***2021.06.14전권구매... 한권씩 사세욥..! 잘 안 읽혀요 그냥 좀 그래요..
yom***2021.03.12가독성 얘기 때문에 걱정했는데 나쁘지 않았어요! 문단은 훨 띄어도 좋았을거 같긴 한디 전 걍 보이스로 읽었음ㅇㅇ 사색적이고 섬세한 문체도 너무 좋고 애들도 진짜 기여워요! 글고 보통 야망가로나 소비하는 소재를 인터섹스라고 딱 찝어 말하고 그걸 진지하게? 소재 삼은걸 첨봤는데 넘 좋았어요
epi***2021.03.05제가 집중을 못해서 그런건지..기독성 떨어진다는거에 공감..초집중하지 않는이상 과거 현재가 급변해서 과거인지 현재인지 다시 올려서 읽게되는...이제 1권에서 반 읽었는데..흥미로워서 다시 읽긴하지만..읽기편한 글은 아니내요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너무 안읽혀요..이틀동안 2권 반읽는중... 씬도..신음도..그리고 수 말투가 ㅇㅇ나?뭐했나? 음..신경쓰이는건 저 뿐인가요..그냥..저랑은 안맞았던 걸로ㅠ
swe***2021.02.26도저히 안 읽혀서 1권 읽고 하차합니다. 가독성 떨어진다는 댓글을 믿었어야 했는데......
jsu***2021.02.25가독성이 나쁘다고 해서 궁금한 마음 반 걱정 반으로 읽었는데 나쁜가 모르겠어요. 시점이 집중 안 하면 물 흘러가듯 바뀌어버리는 편이긴한데 문장이 안 읽한다는 느낌은 전혀 없었거든요. 공 말투가 좀 의식하고 보면 신경쓰일법한데 만화의 캐릭터성으로 인식해보면 신경이 안 쓰이는데 약간 현실의 소설 같은 느낌으로 읽으면 신경 쓰일 거 같긴하네요ㅋㅋ 그래도 주혁이가 귀여우니 미리보기 보시고 글 읽는데 지장없다 싶음 추천합니다 :)
hak***2021.02.23재밌어요!!!!망충공ㅋㅋㅋㅋㅋ똑똑수네요
fic***2021.02.21키워드맘에 들어 달려봅니다.
suk***2021.02.21기다렸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
chi***2021.02.19음 씬을 보다가 급 라면을 끓여서 후아 후아 하고 불어 먹고 싶다는 점??? 그냥 뭔가 내용이 다 흩어진 채 분산되서 나열된 느낌이랄까 읽기 힘들었네요 저는... 취저키워드라 질렀는데(흡)
roz***2021.02.17
-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 시리즈 내 무료 작품
-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 영구 삭제
-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 결제 취소
-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현대물 베스트더보기
- 천생연분과 연애하기 (팔공삼)
- 센티드 나잇(Scented Night) (이은규)
- 나쁜 관계 (키에)
- 395924love (아마릴리아)
- 악의적 유기 (JOEUN)
- 저 임신한 것 같아요 아저씨 (미미99)
- 기선 제압 (김난로)
- 뉴비의 큐피드가 되는 법 (도베르만)
- 인외의 신부 (미미99)
- 페로몬 집착증 (레드윤)
- 플라워 플라워 (네르시온(네륵))
- 최애와 연인이 될 확률 (찹쌀호두과자)
- 세컨드 하프 (후추스파클링)
- 빙의했는데 막장 전개 (소소행)
- 지금부터 청혼만이 살길이다 (팔로산토)
- 보송보송 테라피 (유니네오)
- 청화진 (채팔이)
- 젖 흘리는 대리님 (핑크모드)
- 보건실에서 연애하지 말 것 (경매장)
- 결혼이란 이름의 도박 (유아히)
성인 인증 안내
성인 재인증 안내
성인 인증 안내
성인 재인증 안내
청소년보호법에 따라 성인 인증은 1년간
유효하며, 기간이 만료되어 재인증이 필요합니다.
성인 인증 후에 이용해 주세요.
해당 작품은 성인 인증 후 보실 수 있습니다.
성인 인증 후에 이용해 주세요.
청소년보호법에 따라 성인 인증은 1년간
유효하며, 기간이 만료되어 재인증이 필요합니다.
성인 인증 후에 이용해 주세요.
해당 작품은 성인 인증 후 선물하실 수 있습니다.
성인 인증 후에 이용해 주세요.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