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11.07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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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키워드 : #다공일수 #빙의물 #코믹/개그물 #게임물 #오해/착각 #사건물
* 수-나래이: 뜬금없이 BL게임의 주인수에 빙의한 전(前) 엘리트 직장인. 스스로를 냉철하다고 평가하지만 속정이 많은 편.
* 공1-경태림: 거대 재벌 그룹의 후계자이자 나래이의 상사. 천상천하 유아독존.
* 공2-기시연: 연하의 조폭. 앙큼한 여우 같다가도 유일하게 나래이 앞에서는 간혹 여린 속내를 보이고는 한다.
* 공3-백희강: 유명 배우이자 나래이의 고등학교 동창. 다정한 미인이지만 속을 알기 어렵다.
* 이럴 때 보세요 : 강제로 아방방해진 수가 아방하게 살아남는 모습을 흐뭇하게 엿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 ‘아방수 죽어라.’
작품 소개
허원영, 31세. 모 대기업 마케팅팀 최연소 엘리트 팀장.
그는 몇 달 전부터 아주 개같은 상황에 떨어졌고 그 탓에 누굴 때리거나 본인을 쳐 버리고 싶을 때도 꽤 많았지만…….
맹세컨대 지금이 그 몇 달을 통틀어 가장 거지 같다는 데에 자신의 모든 것을 걸 수 있었다.
“형, 이 새끼 누구예요?”
이쪽은 기시연. 조폭이었다.
“어디서 삼류 조폭이 나한테 말을 걸지? 기분 더럽게.”
이쪽은 백희강. 배우였다.
“아아, 내가 삼류여도 그쪽 목 따는 건 잘할 자신 있는데.”
“해 봐, 그럼. 그전에 네 그 건방진 혀부터 잘라 줄게.”
그리고 이 두 사람은 서로를 죽일 듯이, 아니 진짜 죽이려고 하는 것 같았다.
“그만해, 얘들아아…….”
가장 큰 문제는 이 싸움을 막아야 할 원영이 제 뜻대로 행동할 수 없다는 것이었다!
왜냐, 이 세계에서 그는 ‘허원영’이 아니라, ‘나래이’니까.
그는 눈앞에 겹겹이 뜬 안내창을 보며 눈을 질끈 감았다.
[현재 3단계의 페널티 ‘강제 교정’이 적용 중입니다.]
[두 미남에게 둘러싸인 래이의 상태가 ‘매혹’이 되었습니다. 말투와 행동에 귀여움이 추가됩니다.]
[상태 : 매혹적입니다(*￣3￣)╭]
참고로 본의 아니게 매혹적인 지금의 그가 할 수 있는 거라고는 ‘그만해, 얘들아아’ 같은 돼 먹지 못한 소리뿐이다.
저런 콧소리로 잘도 그만하겠다. 원영은 제 입을 딱 한 대만 치고 싶었다.
그와 동시에, 진짜진짜 ‘큰 문제’가 등장했다.
[※미션 발생※]
목표 : 공략 캐릭터들과 데이트를 하세요.
보상 : 페널티 면제권(1회)
공략 캐릭터‘들’?
얘네 다랑? 지금? 데이트를?
“……히잉.”
신랄한 욕 대신 제멋대로 흘러나오는 콧소리를 들으며 그는 생각했다.
집에 가고 싶다.
작가
벌처럼 일하겠습니다.
- 아방수는 아방하고 웁니다 (보리비)
- 복중모략(腹中謀略) (보리비)
- 아방수는 아방하고 웁니다 (보리비)
- 금야기 (보리비)
- 복중모략(腹中謀略) (보리비)
- OMZ(Oh My Zoccanim) (보리비)
리뷰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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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이 약간 캐붕이긴 했으나 재미는 있었어요! 그래서 오메가버스 외전은 안주시는 건가요..? 🥲
nan***2025.04.01개웃겨요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 엄청 웃으면서 봤어요 시스템 선택지 특히 너무 웃기고.. 계속 다음 화, 다음 화 이러면서 결제하게 되더라고요 캐릭터들 다 설정 좋고 매력 있어요ㅠ 가볍게 몰입해서 재미로 보기 좋아용
yxo***2025.02.2724.11.24. 100포백 10화 구매.
sno***2024.11.24설정도 재미있고 코믹하게 전개되어서 너무 잘 보고 있어요! 원영잌ㅋㅋㅋ 강제 아방수 때문에 대리수치사 할 것 같은 상황들이 많은데 웃기고 귀여워서 좋아요~ 다공일수물이라 흥미진진하네요!
ari***2024.11.24재밌는거 같은데 허무하기도하고 애매해
eri***2024.09.17이야 살면서 이런 맛깔나는 비빔밥을 먹게 될 줄이야 읽는 내내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clo***2024.09.08진짜 오묘한 작품 유치한데 웃겨서 계속 보게 되고 수치스러운데 다른 스케일 크고 진지한 작품 보다가 피곤해지면 어쩐지 자꾸 돌아오게 되는,,, 그렇게 돌아오다가 결국 끝까지 다 봤네요 재밌었어요 ㅋㅋㅋ 개연성도 좀 부족한 거 같고 평소 취향도 아닌데 왜 계속 보게 된 건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계속 보게 되는 매력이 있어요 잘 읽었습니다~!
bw9***2024.09.02-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vlf***2024.08.31
37 책갈피~~~~~~~
dms***2024.02.02잘 읽었습니다! 유쾌하면서도 뒤로 갈 수록 전개를 예측할 수 없어서 좋았어요! 전개가 산으로 간다는 댓글을 하나 보았는데 저는 설정이 탄탄해서 예상한 그대로 끌고가신다고 느꼈어요. 추천!
rla***2023.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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