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충우돌 우리 시대 언니들의 배 아픈 투자 이야기
투자 책이 이렇게 재미있을 수가 있다니! 이 책은 실화다. 절호의 투자 기회를 놓쳐 배 아픈 3명의 언니들이 나온다. 없는 돈이지만 조금 더 불려보겠다며 좌충우돌한 투자 경험담을 생생하게 담았다. 딱딱한 투자 책이 아니라 “맞아, 맞아, 나도 그랬어”라며 박장대소하고 공감할 수 있는 보통 사람들의 유쾌한 이야기가 책을 들면 중간에 놓을 수 없게 만든다. 여태까지 이렇게 신선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들로 채워진 투자 책은 없었다. 엄혹하고 냉정한 투자의 전선을 훨씬 친절하고 따뜻한 대화의 장으로 만들어주며, 아직도 투자에 망설이는 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저자들의 흥미진진한 투자 경험을 읽다 보면 스스로를 짓누르던 압박감이 봄눈 녹듯 사라질 것이다. 그리고 배 아픈 후회 경험을 읽다 보면 투자에 등을 돌리고 사는 것이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도 느끼게 될 것이다. 몇 억을 벌었다는 성공담보다는 ‘남들도 나랑 다르지 않구나’ 하는 공감에서 용기를 얻고자 하는 분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이 책에서는 소수의 화려한 투자 경험담이 아닌 보통 사람들의 투자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달리는 말에 올라탄 소수의 사람들보다 달리는 말에 올라탈 엄두도 못 내던 사람들의 절망을 다루고자 한다. 이 책은 그때를 생각하면 배가 무지 아프고 속이 마구 쓰린 저자들의 리얼 100% 투자 실패담이다. 금융시장은 큰돈을 벌었다는 투자 성공신화로 넘쳐난다. 가상화폐 투자로 큰돈을 벌어 당당하게 사표를 던진 이야기, 아파트 잘 사서 인생 역전한 이야기, 코스닥 투자로 결혼자금을 마련한 이야기…. 가만히 듣다 보면 나도 그렇게 될 것만 같은 희망이 생기기도 한다. 저자들 또한 그랬다. 주식, 외환, 채권, 부동산, 금, 비트코인, 가상화폐, 원유, 곡물펀드, 크라우드펀딩 등 다양한 투자처를 끊임없이 기웃거리면서 투자 욕망은 용광로처럼 끓어오를 정도지만 정작 결정적인 타이밍을 잡지 못해 뒷북을 치기 일쑤였던 저자들의 좌충우돌 투자 실패담에 귀를 기울여보자. 이 책을 읽고 개미 혹은 조막손 투자자인 우리는 그때 왜 투자를 못했는지 돌아보고 반성해야 한다. 그래야 다시 기회가 왔을 때 알아차릴 수 있다. 저자들이 빚어놓은 실패담을 거름 삼아 부디 성공적인 투자를 할 수 있길 바란다.
작가 소개
정선영
2007년부터 10여 년간 금융시장을 주로 취재해왔다. 서강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후 <아시아경제> 자본시장부와 <이데일리> 마켓뉴스부에서 외환시장을 전담했고, 지금은 <연합인포맥스>에서 정책금융부 외환시장팀을 거쳐 자본시장부에서 근무하고 있다. 취미는 문어발 투자로 여러 상품에 투자하는 것이다.
전소영
현재 <연합인포맥스>에서 금융시장부 기자로 근무하고 있다. 금융위기 직전인 2008년 초 증권가에 발을 들인 후 NH투자선물, 한양증권 채권애널리스트를 거쳐 2014년 금융시장을 취재하는 기자로 변신했다. 채권시장을 담당하다가 외환시장으로 취재 분야를 옮겼다. 거친 금융시장 속에서 투자 욕망은 점점 끓어오르지만 정작 결정적인 타이밍을 잡지 못해 뒷북을 치기 일쑤다.
강수지
2015년부터 채권과 외환 등 금융시장을 취재해왔다. 이화여자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아산서원, <조선일보> 등에서 인턴 경험을 쌓았다. 이후 <연합인포맥스>에 입사해 정책금융부 채권팀 등을 거쳐 금융시장부에서 외환기사를 쓰고 있다. 때때로 공부 삼아 시작한 투자에서 큰 수익률을 기록하지만 작고 귀여운 자본금 덕분에 수익금은 미미하다는 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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