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평균 103%의 수익률을 올리게 해준
모멘텀 투자의 모든 것을 공개한다!
2025년 이후 증시는 트럼프발 관세전쟁의 본격화와 중단되었던 공매도의 재개 등 굵직한 이슈들로 인해 어려움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이러한 악재 속에서도 반전의 가능성은 존재한다. 반전으로 인해 모멘텀이 형성되면 이는 일부 산업에는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 그렇다면 이 모멘텀의 기회는 어떻게 잡을 수 있을까?
애널리스트로 10년, 트레이더로 10년간 주식시장에 몸담은 저자는 개인투자자도 기관투자자만큼이나 충분한 정보를 접할 수 있다고 말하며 개인투자자들도 모멘텀 투자에 성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 책을 썼다. 저자는 이제 가치투자가 아닌 모멘텀 투자의 시대가 왔다고 강조한다. 주식시장의 유동성 부족과 매력적인 대체 투자처인 미국 주식시장의 등장으로 한국 주식시장에서 가치투자는 사실상 사라진 것처럼 보인다는 것이 저자의 생각이다. 좁은 한국 주식시장에서 가치투자를 하며 어려움을 겪을 필요가 없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한국 주식시장에서의 가치투자는 방향성을 완전히 잃었다는 것이다. 단순히 저평가된 주식을 매수 후 보유하는 소극적인 투자가 아닌, 새로운 정보가 등장하면 적극적으로 해석해 공격적인 투자를 실행하는 모멘텀 투자가 국내 시장에 가장 적합한 투자법이라고 말하는 이유다.
이 책에서는 모멘텀 투자의 성공을 위해 과거의 매매를 어떻게 기록해두어야 하는지, 시장의 시각은 어떤지와 같은 실전에 필요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모멘텀 투자를 위한 첫걸음을 뗄 수 있도록 돕는다. 삼양식품, 알테오젠, DL이앤씨 등에 모멘텀 투자한 사례들을 통해 투자 방법을 상세히 안내한다. 매수시점을 잡는 것도 어렵지만 매도시점을 잡는 것은 더더욱 어렵다. 모멘텀 투자의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핵심 매매법은 회사에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올 만한 재료를 동반한 대량 거래가 이루어지는 시점에 매수하는 전략을 사용하는 것이다. 모멘텀 투자는 상승 추세가 끝나는 시점까지 보유해서 수익률을 극대화하는 투자법인데, 이러한 매도 시점을 잡는 방법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모멘텀 투자의 하위개념인 ‘상한가 따라잡기(상따)’에 대해서도 소개한다. 상따 매매의 장점과 방법론을 잘 지키며 매매한다면 폭발적인 수익률을 가져다주지만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많은 공부가 필요하고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함도 강조한다.
최근에는 개인투자자들도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애널리스트들의 분석 못지않은 기업분석을 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추어져 있다. 이러한 환경에서 올바른 해석을 바탕으로 투자의 방향성을 설정하고 기회를 기다리는 것이 중요하다. 주식시장에서 수익을 내는 데 정답은 없다. 다만 이 책은 개인투자자들이 자신만의 투자 방식과 해답을 찾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을 반복적으로 곱씹고, 실제 시장에서 나타나는 새로운 현상들과 비교하며 자신의 노하우로 체화한다면, 머지않아 자신만의 완성된 투자 기법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다.
■ 추천사
이 책은 가치투자를 정답지로 삼는 투자자들에 대한 도전장입니다. 한국 시장에서 가치투자는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린’ 투자 방식이라는 게 필자의 주장입니다. ‘가치투자의 대가’ 워런 버핏도 “내 성공의 가장 큰 요인은 미국에서 태어났다는 점”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좋으면 네가 하지?”라는 의문이 들 수도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저자는 모멘텀 투자가 옳다는 것을 수익률로 입증한 사람입니다. 허투루 들을 조언이 아닙니다.
고란 _ 유튜브 채널 ‘알고란’ 운영자
저자의 날카로운 현실 분석과 통찰력은 전작 『다가올 미래, IT 빅픽처』에서 이미 증명되었습니다. 이번 책에서 저자는 가치투자가 쉽지 않아진 한국 주식시장의 현실을 진단하며, ‘모멘텀 투자’라는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합니다. 무엇보다도 최근의 실증사례와 데이터를 통해 설득력 있게 논리를 전개하는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미덕입니다.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모든 분들에게 이 책을 적극 추천합니다.
홍정표 _ 법무법인 거북이 변호사
저자는 오랜 기간 반도체 애널리스트로서 쌓아온 날카로운 분석력과 시장을 꿰뚫는 통찰을 바탕으로, 흔히 말하는 가치투자 방식보다는 ‘정보에 의한 모멘텀 투자’와 ‘상한가 따라잡기’라는 실용적인 주식투자 방식을 제시함으로써 실전에서의 수익 가능성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투자를 단순히 기다림이 아닌 ‘모멘텀과 정보, 주가의 추이를 읽고 대응하는 기술’로 바라보게 하는 책입니다. 기존보다 수익을 더 내고 싶은 투자자에게, 그리고 새로운 수익모델을 추구하는 투자자에게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안기선 _ 대진인베스트먼트 대표
10년도 훌쩍 지난 당시, 베스트 애널리스트였던 저자와 함께 방송할 때마다 늘 한 발 앞선 투자 혜안에 감탄하곤 했습니다. 그의 증명된 빅피처 전망과 날카로운 투자 흐름을 다시 만나볼 수 있기를 오래도록 기다려왔습니다. 정보의 홍수 속에서 제대로 된 투자 인사이트를 얻고 싶다면 반드시 이 책을 읽어보길 권합니다.
이혜림 _ 머니투데이 방송 앵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