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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연 상세페이지

녹연

(綠煙)

  • 관심 1
소장
전자책 정가
5,000원
판매가
5,000원
소장
출간 정보
  • 2018.01.10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20.1만 자
  • 5.4MB
지원 환경
  • 앱
  • 웹
  • PC뷰어
  • PAPER
ISBN
9791161392530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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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 현대물
* 키워드 : 오해, 권선징악, 나이차커플, 직진남, 후회남, 상처남, 상처녀, 다정남, 까칠녀, 능력남, 능력녀, 성장물, 해피엔딩
* 남자 주인공 : 김광하 : 머리를 기대라고요. 그리고 마음도 기대고, 나 그 정도는 되는 사람입니다.
* 여자 주인공 : 은녹연 : 솔직히 말해서 맛있는 거 나만 먹는 것 같아서.
* 이럴 때 보세요 : 내가 가장 불행하다 느낄 때와 행복해지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 돌이켜 보니 저의 인생은 이 분으로 인해 결코 불행하다고는 할 수 없었다.
다만 완만한 전개가 아닌 다소 극적인 요소가 결합되어 전개되었을 뿐이다.
녹연

작품 정보

저와 같은 여자가 무엇이라고 간혹 경멸스러울 정도로 야유를 해대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던 광하였다.
이유도 불분명한 채 포악을 떨다 제풀에 지쳐 나가떨어질 때가 돼서야.
그때까지 흐트러지지 않은 자세로 바닥에 두었던 시선을 천천히 들어 올려 광하는 저를 안쓰럽게 바라보곤 했다.
늘 존칭어를 잊지 않던 광하에게 그런 날은 어김없이 들어보던 말, 밀어내려던 저를 한없이 작아지게 하는 말.
‘녹연아…….’
순간 그 달콤한 단어에 몸 전체가 녹아들 것만 같아 이를 악물고 참아 낸 걸 그는 알았을까?
그날도 그는 이렇게 불러줬었다.
“녹연아…….”

***

폭력을 경험한 사람이 고통을 극복해 나가는 이야기입니다. 스스로의 노력과 주위 사람들의 관심으로 인해 행복해진다는 것이, 단지 소설 속에서만이 아닌 현실에서도 일어나기를 바라며…….

작가

황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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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3

구매자 별점
31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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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처음에는 녹연이의 고통에 함께 아파하고 그 상황에 화내느라 읽어내기 힘든 작품이었어요. 그러나 아픈 시간을 겪어낸 녹연이가 그 아픔에 빠져들지 않고 주변사람들의 도움과 녹연이의 의지로 다시 삶을 살아가는 모습이 고맙고 기억에 남았어요 그리고 광하의 단단한 사랑이 녹연이를 지탱해준 것 같아 다행이고 고맙더라구요 어찌보면 너무도 현실적인 모습에 내 주위에도 녹연이와 같은 힘듦을 겪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녹연이와 광하도, 또다른 누군가도, 더 이상 아프지말고 행복해지기를 바랍니다

    jsa***
    2020.05.18

  • 녹연이의 삶에 마음이 아파 읽다가 멈추고 먹먹해지는 마음을 애써 다잡으며 완독한 작품이에요. 읽으면서 녹연이의 아픔이 잘 치유되어 행복한 삶을 살기를 바라고 또 바라던 작품..광하의 사랑으로 녹연이가 아픔을 이겨내고 행복해지는 과정이 너무 감동적이게 그려져 읽고 난 지금..마음이 따뜻함으로 가득찬 느낌이에요. 지금 어딘가에 녹연이와 비슷한 삶을 살고 있는 그 누군가에게 이 작품이 큰 힘이 되어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글...이번 작품도 너무 좋았습니다. 차기작에서 또 뵈어요~

    nan***
    2020.05.18

  • 녹연이의 삶이 제 마음을 여러번 두드려주었어요. 마음이 너무 아팠고 광하가 끊임없이 노력했기에 녹연이의 마음도 변화되었다고 생각했어요. 부모에 대해서.. 이혼후의 자녀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었어요. 녹연이가 광하와 함께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bjy***
    2020.05.17

  • 녹연의 삶이 잘 담겨있는 작품입니다.아픔을 극복하는 과정도 있고 점점 변화된 녹연의 모습을 같이 바라보게 되네요. 특별한 사람이 아닌 주위에 있을 법한 이야기라 더 끌리네요. 잘 읽었습니다^^

    02g***
    2020.05.15

  • 부모도 도움을 안주고 너무 어린나이에 자신이 어떻게 할 수 없는 폭행속에서 참으로 불행하다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았어요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고 녹연에게 참으로 좋은 귀인이 있었고 덕분에 상처를 치유하고 사랑까지하며 행복할 수 있었네요 잘 봤습니다.

    ksm***
    2020.05.14

  •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그때의 광하를 또 그때의 녹연을 잘 녹여내며 녹연이 주변으로 하여금 치유되며 변화하는 모습을 참 잘 표현해 낸다. 작가님은 누구나 마음 한편에 숨겨 뒀던 그런 감정들을 참 잘 건드려 주신다. 그 여자 녹연! 잘 이겨내 주어 고맙다고 말해주고 싶다.

    col***
    2020.05.12

  • 지독한 고통과 상처로 얼어 버린 녹연의 삶에 기나긴 시간 관심과 한결 같은 애정으로 끝없이 다가갔던 광하의 사랑에 박수를 보냅니다 과거에 침몰하지 않고 극복하고 끝내는 이겨내 자신의 삶을 어여쁘게 채색한 녹연 또한 진심으로 대견해서 한편의 인간승리를 본 느낌이에요 잘 읽었습니다 ♡

    cel***
    2020.05.12

  • 녹연이의 인생이 너무나 힘든 삶이었는데, 광하와 엄마, 영림, 서여사,최여사 그리고 설렁탕집 식구들, 광하아버지로 인해 따뜻해지네요 녹연이가 트라우마로 인해 광하를 대하기 힘들어하거나 타인에게분노를 표출할때...정말 안타까웠더랬지요 제 마음이 아플정도로 말이지요 어쩜 이리도 세심하게 글에 녹여내셨는지 작가님의 필력에 감탄할 뿐입니다 언제나 든든하게 뒤에 있어준...ㅋ정말 까딱했으면 스토커가 되었을 광하의 굳은 의지 덕분에 녹연이가 웃을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규원이의 문제는 재혼가정이라 어쩔 수 없겠지만, 녹연이가 대처하는걸 보면 슬기롭게 아이와도 잘 풀어나갈 것 같아요 녹연이의 부모처럼 낳았다고 부모가 아니고...부모라고 다 모성애, 부성애가 있는건 아니겠지요 가장 나쁜 사람은 M이겠지만..그런 녹연일 보듬어주지 못한 부모도 나쁘다고 생각합니다.어디서 봄직한...어디선가 누군가가 겪었을 것만같은 녹연이의 삶...힘들겠지만 이겨낼 수 있다는 희망을 주는 듯 해서 좋았습니다^^ 고생많으셨습니다,작가님~~^^

    pko***
    2018.12.09

  • 도입부에서 좀 지루한감이 있어 힘들었지만 다른 글들과 차별이 뚜렷해서 잘 읽었어요~~~앞으로도 좋은글 잼난글 부탁합니다.작가님 홧팅~~~^^

    lhj***
    2018.01.22

  • 일반적인 로맨스 소설과는 달라서 (부잣집 아들과의 로맨스 이런거 아니여서 참 좋아요^^)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소설이였어요!살면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또 도움을 받을수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것이 얼마나 큰 행복인지 ..옆에사람을 다시 보게 되요...흥미위주의 소설 가운데 묵직한 소설 입니다

    nar***
    2018.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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