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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여왕:홍련(紅蓮)의 불꽃 상세페이지

밤의 여왕:홍련(紅蓮)의 불꽃

  • 관심 1
소장
단권
판매가
5,600원
전권
정가
11,200원
판매가
11,2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18.09.13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6.5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1395395
ECN
-
소장하기
  • 0 0원

  • 밤의 여왕:홍련(紅連)의 불꽃 2권 (완결)
    밤의 여왕:홍련(紅連)의 불꽃 2권 (완결)
    • 등록일 2018.09.13.
    • 글자수 약 22.6만 자
    • 5,600

  • 밤의 여왕:홍련(紅連)의 불꽃 1권
    밤의 여왕:홍련(紅連)의 불꽃 1권
    • 등록일 2018.09.14.
    • 글자수 약 22.7만 자
    • 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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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여왕:홍련(紅蓮)의 불꽃

작품 정보

때 묻지 않은 순수함으로 무장한 여자,
그 여자의 속에 숨긴 비수가 비로소 드러났다.
그저 살덩어리밖에 되지 않는 이 몸뚱이 따윈 어찌 되어도 상관없어.
내 삶을 한순간에 무너뜨린 그곳의 최고가 될 수 있다면!

화류계의 정상을 꿈꾸는 여자, 지영의 이야기.

***

“홍련아, 손 내려 봐.”

라희는 가슴을 가린 홍련의 손을 잡지 않았다. 스스로 손을 내리는 것도 용기가 필요했다. 타인의 손길에 의해 일이 시작되면 결국 남의 의지를 따라가는 것밖에 되지 않는다.

라희가 이 바닥에서 느끼고 배운 것 중 가장 큰 하나는 결코 선택에 있어서 다른 사람의 생각을 따라서는 안 된다는 것이었다. 때때로 누군가 충고는 해줄 수 있다. 하지만 선택은 늘 자신의 몫으로 남아야 한다. 그래야 일이 어그러졌을 때도 남을 탓하지 않고 자신을 다독여 더 나은 모습이 되도록 노력할 수 있게 된다.

홍련은 말없이 손을 내렸다. 뽀얀 가슴살이 라희의 눈에 고스란히 들어왔다. 겉으로 보는 것보다 가슴이 커 보였다. 손을 만져 보지 않았다면 놀라고 남았을 상황이었다. 가슴 중앙에는 남의 손을 타지 않은 분홍빛 유두가 살짝 들려있어 식욕을 자극했다. 유륜도 예뻤다. 한쪽으로 치우침이 없이 고운 모습이었다. 가슴은 합격이었다. 가슴에서 이어지는 목선을 따라 시선을 올렸다. 목선도 아름다웠다.

“나를 쳐다봐. 나신이 되어서도 시선을 피해서는 안 돼.”

라희의 말에 홍련이 고개를 들어 그녀를 바라보았다. 똑바른 시선. 그 안에 어떤 감정도 담지 않은 눈동자로 라희를 흔들림 없이 바라보았다.

“좋아. 잘 하는구나. 이번에는 손님들의 터치에 대한 반응이야. 보통 손님들은 나란히 옆에 앉아. 마주 보고 앉는 경우는 극히 드물어. 마주 보고 앉는 경우 신체접촉이 어렵거든. 그래서 아가씨가 맞은편 자리에 앉는 걸 무척 경계해. 무슨 말인지 알지? 혹시라도 맞은편 자리에 앉지 마. 손님이 싫어하시니까.”

대놓고 몸을 내주라는 것과 같은 소리였다.

작가

마리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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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밤의 여왕:홍련(紅蓮)의 불꽃 (마리다이)

리뷰

3.0

구매자 별점
12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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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련과 현준의 섹스씬 묘사에서 본문 중 / 사방에서 꽉 쥐는 것 같은 느낌에 중심이 잘려나갈 것 같았다. 안으로 들어가면 죄어드는 느낌에 오싹해졌다. 뒤로 물러날 때면 피가 통하면서 느른해지는 것이 나른해졌다. / 이 부분을 통해 고찰해보면 현준은 홍련과 "항문성교" 한 것입니다. 여성의 질을 통한 성교는 이렇게 표현되지 않습니다. ""자지가 잘려나갈 것 같이 꽉 조이는 느낌"" 은 / 항문성교 / 에서만 가능한 것입니다.

    key***
    2019.04.21
  • 전 재미없어요....ㅠㅠ... 괜히 이권까지 사가지고...하..

    mam***
    2018.09.22
  • 배경이 현재가 아니네요 연탄보일러,공중전화.. 작가 필력은 별로인데 묘하게도 진짜 1980년대 느낌이 진하게 납니다 여주가 업소 여자고 남자들 혼을 빼는 명기?입니다ㅋ 대리만족 느끼고싶은 분들 구매하세요 꽤 재밌습니다

    hyi***
    2018.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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