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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 사랑스러운 나의 사람 상세페이지

엠마, 사랑스러운 나의 사람

  • 관심 0
소장
전자책 정가
3,600원
판매가
3,600원
출간 정보
  • 2019.01.30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4.3만 자
  • 4.6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1396460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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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 현대물.
* 작품 키워드 : 전문직, 동거, 재회물, 뇌섹남, 능력남, 재벌녀, 유혹녀, 상처녀, 운명적사랑, 이야기 중심.
* 남자 주인공 : 한재원-뛰어난 두뇌로 1%들의 지갑을 불려주는 투자 운용팀 팀장.
* 여자 주인공 : 서은지(엠마 맥퀸)-전 세계 체인을 둔 맥퀸 호텔의 회장.
* 이럴 때 보세요 : 시련을 딛고 피어난 뜨거운 사랑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
“이 입술은 깨물라고 있는 게 아니야.”
“뭐 하라고 있을까.”
“내 입술과 사랑을 받으라고, 그저 받기만 하라고 있는 거야.”
엠마, 사랑스러운 나의 사람

작품 정보

*본 도서에 등장하는 인물, 배경, 상호 등은 모두 허구이며, 극적 상황을 위해 연출한 장면이 현실과 맞지 않을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죄악을 숨기고 재원 앞에 다시 나타난 엠마.
복잡하게 엉킨 고리를 끊고, 그녀는 그와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

“인사하죠. 서은지에요.”
“한재원입니다.”
내미는 그녀의 손을 맞잡았다. 부드러운 느낌을 놓치기 싫어, 그녀의 손가락을 저의 큰 손으로 훑었다. 짜릿한 감각이 척추를 곧추세우고, 손끝을 저리게 만든다.
그녀가 나긋한 음성으로 그의 이름을 불렀다.
“한재원… 이름 멋지네요. 동갑이랬죠? 서른둘.”
“그렇습니까?”
“생각보다 많은 나이라 실망했어요?”
“상관없습니다. 뭐든.”
“어리면 오빠 소리라도 들을 텐데, 친해지면 반말할지도 몰라요. 나.”
동그란 얼음이 유리잔 안에서 덜그럭거리며 녹아내린다. 그녀는 술잔을 들어 마시는 재원을 민망할 정도로 빤히 바라봤다. 아예 턱을 괴어 재원의 옆얼굴을 쳐다보는 은지를 그가 곁눈으로 바라보았다.
“잘생겼습니까?”
조금 전 은지가 재원에게 했던 말을 똑같이 따라 했다.
“도끼 병 있어요?”
“없진 않습니다만.”
그녀가 그의 팔뚝을 찰싹 때리며 정말 재미있다는 듯이 또 웃었다. 그녀가 움직일 때마다 코끝을 스치는 향기가 그를 옴짝달싹 못 하게 만든다.
예쁘다. 곱기도 하고. 목소리는 우아하며 성격은 유쾌하다. 단 하나, 독주를 아무렇지 않게 마시는 게 맘에 걸린다.

작가

나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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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엠마, 사랑스러운 나의 사람 (나유영)

리뷰

3.8

구매자 별점
39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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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이 좀 특이한데 전 좋았어요. 재밌게 읽었어요.

    joe***
    2020.07.12
  • 음... 공감도 그렇고... 저한테 그닥 특별하지 않은 보통의 이야기였던것 같습니다.

    ral***
    2019.05.01
  • 각자의 사정에 의한 아픔과 그 아픔마져도 감싸 안아 줄수있는 사람들의 결코 평범하지 않은 이야기였습니다. 주인공들 아픔이 절절하게 느껴져서 끝까지 쥐고 읽었네요. 이 글은 여러번 곱씹어 읽으면 더욱 좋은 글입니다.

    cha***
    2019.02.14
  • 이건 뭐랄까? 영화를 한편봤는데 뭔가 좀 허전하고 뒷이야기는 있는데 조금은 어설픈 그런 느낌이 강하네요 ㅜㅜ 어찌하지 못하는 느낌이네요

    dls***
    2019.02.06
  • 속빈 강정.. 흐리멍텅.. 저도 리뷰에 속았..ㅠㅠ

    lar***
    2019.02.04
  • 리뷰에 속아버린 사람 돈 아까워 바로 삭제

    shx***
    2019.02.04
  • 너무 재밌었어요~~~여주 남주 짱

    par***
    2019.01.31
  • 글이 도무지 안읽혀요 ㅠ 그냥 막넘겼어요

    sjy***
    2019.01.31
  • 표지와 제목에 이끌렸어요. 이쁘면서 묘하고 유니크한 느낌에 곱씹어 읽게되네요~ 달달한 남주 은근 강쇠네요~ 글에 묻어난 여러가지 감정을 선물받은 느낌 감사해요

    seo***
    2019.01.31
  • 참 예쁜 글이에요. 책 제목처럼 사랑스러운 여주인공을 만나고싶으시면 추천!

    jof***
    2019.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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