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10.29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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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작품 키워드 : 변태공, 입걸레공, 공이겨먹는변태수, 남창수
* 주인공 ─ 레오나드 버틀러 : 패션 디자이너. 자신의 이름을 딴 슈트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 서브공 ─ 도미닉 버틀러 : 미국 투자은행 ‘W&B’의 부사장.
* 주인수 ─ 노아 테일런 : 레스토랑 수습생이었으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콜보이가 됐다.
* 공감 글귀 : “진짜 수술이라도 받은 거야, 뭐야. 그게 아니면 널 쑤신 새끼들이 하나같이 작았어?”
작품 정보
빚더미에서 허우적대던 중,
완벽한 남자가 구원의 손길을 내밀었다.
“내 파트너가 돼줘요, 노아.”
“왜 대답이 없어요. 지금도 이렇게 섰으면서.”
노아는 자의 반 타의 반으로 남자의 손을 잡고 남자와 남자의 동생이 관리하는 섹스 클럽, ‘트웨니 포 세븐’에서 더부살이를 시작한다.
그러나 얼마 못 가 암투에 휘말려 또다시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받게 되는데…….
“하우스 슬레이브가 필요해. 보수는 리밋 없이 네가 원하는 만큼. 계약 기간 끝나면 서로 안 보는 조건으로.”
***
불길한 정적에 화급히 손을 올린 찰나, 나보다 한 박자가 더 빨랐던 상대방이 안대를 벗겼다.
반사적으로 눈을 찡그려 감은 나는 손등으로 얼굴을 가렸다. 낯설고 독특한 향이 내 코끝을 비껴갔다.
천천히 손을 내리자, 차갑고 매서운 눈매가 보였다. 웃을 때 서글서글하게 휘어지는 도미닉의 것과는 판이했다. 독심술이라도 쓸것처럼 남자의 회녹색 눈동자가 몹시 뚜렷하게 빛났다.
그는 하필이면 테일러 숍에서 유두 집게를 달고 성기가 드러난 나를 똑바로 내려다보고 있었다.
화가 난 건지, 무표정인지 헷갈리는 얼굴빛으로 남자가 자신의 슈트 재킷을 벗었다. 그러더니 별안간 그것을 내 어깨에 둘러주었다.
미련없이 돌아선 레오나드 버틀러, 정확히는 테일러 숍의 주인인 그가 수행원으로 추정되는 남자에게 명령을 뇌까렸다.
“저거 치워.”
그러고는 출입문을 밀고 나갔다.
*일러스트 표지 : Junseo
*타이포 : LIMJAE
작가
- 내가 죽기를 바라는 사람들 (혜율)
- 결핍증 (혜율)
- 색정증 (혜율)
- 구멍가게 (혜율)
- 마트료시카(Matryoshka) (혜율)
- 쓰리썸 파트너십(Threesome Partnership) Ⅱ (혜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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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늦장마 (혜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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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한점-느와르: 성신파Ⅲ (혜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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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웨니 포 세븐(Twenty-four Seven) (혜율)
- 을과 을의 관계 (혜율)
- 시리도록 뜨거운 열애 (혜율)
리뷰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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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감흥이 없네요.
van***2025.06.12지금 거의 막바지에 다다랗는데 너무 재미있네요 예전 영화 LA컨피덴셜이란 영화가 생각났어요 작가님 필력에 감탄합니다
pin***2023.05.28와 재밌어요 흐미 세상에 왜 이제 읽었으까
jaz***2022.12.06뭐랄까요...제스탈이아니라고생각했던것들인데... 제스탈이였나싶을정도로잼나게봤어용ㅎ 정말순식간에읽은느낌이에요!!^^,
hyu***2022.05.31작가님 책중에 제일 좋았습니다 갠적으론 야곡보다 더 탄탄한 스토리라인입니다 에필도 길어서 흐뭇하게 봤어요 둘의 애절함이 심쿵합니다 이게 왜 리뷰가 얼마없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kna***2021.11.08허? 키워드 때문에 안본건데 수작이네요 겁나재밌잖아..!
soy***2021.05.28내용 자체가 나쁜 건 아니었는데 미리보기 sm에 낚였습니다... 그리고 되게 갑분 사건물?? 같이 초반부 아무 생각없이 보다가 읭 했습니다. 사건 추리가 되게 있어보이는데 다시 생각해보면 개연성이 부족한 느낌도 들었어요.
yuj***2021.02.22-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ppp***2021.02.14
음..저는 정말 재밌었어요.. 황당무계한 스토리와 소설인지 야설인지 모를 책을 보다가.. 간만에 진짜 소설책을 보는 느낌.. 줄거리가 탄탄해요~~ 2권에서는 오~~ 놀라면서 봤어요~
sek***2021.02.05미리보기로는 충분히 멋지게 sm ds 소재를 다룬 듯. 했으나 전혀 아니네요. 없어서 못먹는 키워드 보고 후다닥 달려온 보람이 없는 글이지만 어린애가 아무렇게나 써내려간 허접한 글은 절대 아니기 때문에 별 세 개는 달고 갑니다. 키워드는 수정해주세요. #사건물 #다정공
ros***2021.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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