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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락의 서재

소장단권판매가1,000 ~ 1,200
전권정가5,800
판매가5,800
환락의 서재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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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락의 서재: 파이널
    환락의 서재: 파이널
    • 등록일 2022.01.25.
    • 글자수 약 2.4만 자
    • 1,200

  • 환락의 서재: 약탈
    환락의 서재: 약탈
    • 등록일 2021.12.21.
    • 글자수 약 3.2만 자
    • 1,200

  • 환락의 서재: 인형의 집
    환락의 서재: 인형의 집
    • 등록일 2021.11.29.
    • 글자수 약 2.6만 자
    • 1,200

  • 환락의 서재: 폭군의 정원
    환락의 서재: 폭군의 정원
    • 등록일 2021.10.18.
    • 글자수 약 2.3만 자
    • 1,200

  • 환락의 서재: 토리아 가문의 비밀
    환락의 서재: 토리아 가문의 비밀
    • 등록일 2021.09.02.
    • 글자수 약 1.8만 자
    •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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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락의 서재작품 소개

<환락의 서재> 레아의 스무 번째 생일, 불순한 의도와 함께 신비로운 환락의 서재가 열렸다.
그 순간, 그녀의 운명이 뒤바뀔 시계의 초침이 흐르기 시작한다.


환락의 서재 그 첫 번째 이야기.

- 토리아 가문의 비밀-


*환락의 서재 그 두 번째 이야기.

- 폭군의 정원 -

“감히 다른 놈을 품었던 더러운 몸으로 나를 품다니. 겁이 없구나.”

일순간 베일리의 눈이 동그랗게 뜨였다.
도대체 그가 무슨 말을 하는지 전혀 알아들을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달빛 아래서의 밀회는 즐거웠나? 진작 황후의 음탕함을 알아챘어야 했거늘. 어쩐지 사내를 받아들이는 게 그토록 능수능란할 수가 없었지.”

모욕에 가까운 말에 베일리는 발끈했다. 도대체 제가 왜 이 한밤중에 그에게 목숨을 위협받고, 이런 저질스러운 말을 듣고 있어야 하는지. 아무리 생각하고 또 생각해 보아도 이해가 되지 않았다. 마치 끔찍하고도 잔인한 꿈을 꾸는 것만 같았다.

“어디 봅시다. 들켜 버려 욕정을 제대로 풀지 못한 곳이 얼마나 음탕하게 벌름거리는지.”
“아악, 폐하!”

순식간에 베일리를 침대로 내던지고 엎드리게 한 그가 거칠게 치마를 들쳐 올렸다.
픽, 라모스가 실소했다.

“젖었군.”
“폐하, 그것은….”

베일리가 뭐라 더 말을 하려는 것도 무시한 채 그가 틈으로 손가락을 쑤셔 넣었다.
이런 상황에서 이러면 안 되는데, 베일리는 저도 모르게 교성을 질렀다. 그런 자신이 몹시도 경멸스러운 듯 그녀가 아랫입술을 질근 베어 문다.

“이렇게 사내를 좋아해서야. 그 긴 세월을 어찌 참았겠어. 참을 수 없는 게 당연한 건가?”

그는 무표정한 얼굴로 손가락의 개수를 늘리며 베일리를 자극했다. 손가락 끝이 깊숙한 곳 어느 지점에 닿자 그가 갈고리 모양을 만들어 긁어댔다. 그러자 울컥, 애액이 쏟아진다. 이미 라모스에게 길들어진 몸은 수치스러운 상황에서도 자극에 쾌감을 느끼고 헐떡였다.

“하, 제발… 폐하. 이러지 마세요.”
“어때? 내가 그들보다 더 낫지 않은가?”

거칠게 휘둘린 몸이 위아래로 쿵, 쿵. 방아를 찧듯이 내리찍어질 때마다 깊은 곳에선 선단이 강하게 마찰하며 찌르르 온몸을 전율시켰다.
도무지 말로는 형용할 수 없는 감각이 레아의 온몸을 감으며 휘몰아쳤다.

처음 그의 것을 받아들일 때의 그 고통은 온데간데없이 쾌락만 남은 이 상태가 레아는 몹시도 좋았다.

“하…, 정말 미치겠어요. 이런 느낌 처음이에요.”
“나도. 율리안느, 당신은 정말 최고야.”

그가 내게 말했다. 하지만 나는 그가 말하는 그녀가 아니다.
그래도 상관없었다. 지금 느끼고 있는 이 쾌락, 이 감각은 오롯이 나의 것이니.


저자 프로필

댕댕이솜사탕

2021.06.18.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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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댕댕이솜사탕

목차

<환락의 서재: 토리아 가문의 비밀>
1. 프롤로그
2. 토리아 가문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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