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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름의 복숭아 상세페이지

그 여름의 복숭아

  • 관심 3
총 2권
소장
단권
판매가
3,000원
전권
정가
6,000원
판매가
6,000원
전권 소장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1.11.17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2.4MB
지원 환경
  • 앱
  • 웹
  • PC뷰어
  • PAPER
ISBN
9791166382116
ECN
-
소장하기

  • 총 0권 0원

  • 그 여름의 복숭아 2권 (완결)
    그 여름의 복숭아 2권 (완결)
    • 등록일 2021.11.17.
    • 글자수 약 11만 자

      • 3,000원

  • 그 여름의 복숭아 1권
    그 여름의 복숭아 1권
    • 등록일 2021.11.17.
    • 글자수 약 9.8만 자

      • 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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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 현대물
* 작품 키워드 : 현대물/연예인/나이차커플/운명적사랑/연하남/조신남/능력남/능글남/다정남/절륜남/상처남/순정남/동정남/능력녀/후회녀/상처녀/철벽녀/무심녀/잔잔물/힐링물/이야기중심
* 남자 주인공 : 정연준(24세) – JM홀딩스 후계자이나 어릴 적 상처와 부모님의 죽음으로 강원도에서 홀로 복숭아 과수원을 운영한다. 이진을 만난 후 다른 삶을 시작하게 된다.
* 여자 주인공 : 윤이진(30세) – 한때 잘나가는 예능 PD였으나 뜻밖의 사고로 강원도 지역 방송국으로 좌천된다. 강원도에서 고군분투하던 중 연준을 만나면서 그를 섭외하려 노력한다.
* 이럴 때 보세요 : 조건 없이 사랑받는 여자의 이야기를 읽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 “돌아버리겠다고. 너 볼 때마다 내가 발정 난 짐승 새끼 같아서.”
그 여름의 복숭아

작품 정보

상암동 라이징 PD 윤이진.
최연소 입사, 최단기간 PD 승진, 잘나가는 연하 연예인 남자친구까지. 부러울 것 없던 삶이었다.
하지만 늘 그렇듯 삶은 원하는 대로 흘러가지 않았다. 예상치 못한 사고에 삶은 전복되어버렸고, 이진은 바다 짠내 그득한 이곳, 강원도로 쫓겨왔다.
더이상 떨어질 곳도 없다 생각할 때쯤, 그가 나타났다.
쌍꺼풀 없이 짙은 눈에 길고 도톰한 입술. 정확하고도 고운 얼굴선. 그리고 자연 곱슬인 듯, 조금은 구불거리는 살짝 긴 머리. 잘빠진 외모였다.

“드세요. 외지인 같은데 드릴 게 없어서.”
처음 만난 그는 도랑에 처박힌 차를 구해주고 복숭아 여섯 알을 건넸다.
“아니, 도움은 제가 받았는데….”
“제가 딴 거예요.”

오지랖이 넓은 남자. 다정한 남자. 아니 잘생긴 남자.
다시 서울로 가려면 저 남자가 꼭 필요하다.
이용만 하려고 했는데, 자꾸 밀어내도 직진하는 이 남자가 자꾸 마음에 들어앉는다.

“이렇게 하면 기억나?”

그가 이진에게 입을 맞췄다. 두 번째였다.
연준은 수십 번 이진을 안아 본 사람처럼 굴었다. 티셔츠에 가려지지 않은 부분을 골라 쓸었다.
일말의 망설임도 없었다. 그의 혀는 이진의 입술 사이로 밀려 들어와 그 안을 유영했다.

“…미안해. 취해서 그런 거니까. 의미 두지 마.”

연준의 미간이 더 깊어졌다. 이젠 누구든 알아챌 수 있을 정도로.

“그런데 있잖아. 한 가지는 알겠더라고.”
“뭘?”
“내 마음.”
연준이 힘주어 말을 이었다.
“내가 널 좋아하더라고.”

그를 만나고 오면 셔츠에 복숭아 향이 향수처럼 남아 있었다. 사실 알고 있었다. 그의 사랑을 거부할 수 없을 거라는걸.

작가 프로필

끌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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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 여름의 복숭아 (끌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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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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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냥 저렇게 끝난거에요? 박대표는요? 매우 아쉽네요.

    sun***
    2022.05.21

  • 살구골 있다 오려니 흐린 눈으로 보게되네 ㅠ

    ele***
    202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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