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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숙의 시간 상세페이지

앙숙의 시간

  • 관심 3
소장
전자책 정가
2,500원
판매가
2,500원
소장
출간 정보
  • 2022.01.12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7.8만 자
  • 12.3MB
지원 환경
  • 앱
  • 웹
  • PC뷰어
  • PAPER
ISBN
9791166382444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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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 현대/19로맨스
* 작품 키워드 : 원나잇, 몸정>맘정, 라이벌/앙숙, 직진남, 직진녀, 다정남, 다정녀, 질투남, 로맨틱 코미디
* 남자 주인공 : 차재혁- 주위 시선이나 자신을 향한 평가에 매사 무심한 남자. 다정함을 표방하지만 실제로는 무심한 남자였던 재혁은 앙숙 관계였던 나은과 하룻밤을 보내고 난 후로 모든 것이 달라졌다.
* 여자 주인공 : 도나은- 안 그러는 척하지만, 주위 시선을 신경 쓰는 여자.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자신과 자꾸 붙어서 비교를 하게 만드는 재혁이 싫다. 하지만 싫었던 재혁과의 하룻밤으로 인해 나은의 마음이 흔들린다.
* 이럴 때 보세요 : 앙숙 관계에서 연인 관계로 발전해나가는 풋풋한 남녀가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너를 그렇게 싫어했던 건, 이렇게 너를 사랑하기 위함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
앙숙의 시간

작품 정보

“이건 사고야, 사고. 알았어?”
“밥이나 먹어. 회사 늦는다.”
“빨리 사고라고 말해. 어제 우리가 술에 취해서 그런 거라고 말하라고.”

애처럼 떼를 쓰는 나은에 재혁이 불편한 얼굴로 고개를 끄덕였다. 그건 나은의 말이 맞았으니까. 10년을 넘게 서로 싫어했다. 사실은 일방적으로 나은이 자신을 싫어했던 거기는 하지만. 덤덤하게 살아온 재혁도 대놓고 자신을 싫어하는 나은을 곱게 보지는 않았다.

“이건 우리 둘만의 비밀이야. 알겠어?”

거울을 보며 머리를 만지던 재혁은 얼굴을 들이대며 왕왕거리는 나은의 얼굴을 밀어냈다. 찰싹. 손등을 때리는 손길이 매서웠다.

“알았냐고. 우리 둘만의 비밀!”

결국, 재혁의 입에서 한숨이 나왔다. 원하는 답을 얻기 전까지 집요하게 쫓아다니는 나은의 성정을 잘 알고 있었다. 이대로 무시한다면 귀찮게 할 거라는 걸 본능적으로 깨달은 재혁이 건성으로 고개를 끄덕였다.

“약속해.”

새끼손가락을 내밀자 얼굴에 짜증이 담기는 게 보였다. 나은은 이때의 재혁을 좋아했다. 좋아한다기보다는 자신이 재혁의 감정을 끌어냈다는 사실이 좋은 거였지만 말이다. 이러다 욕을 할 것 같은 재혁을 보며 다시 한번, 새끼손가락을 들이밀던 순간,

“빨리……. 읏……!”

뒷덜미가 잡히고 그대로 끌려갔다. 단단한 손이 뒷덜미를 강하게 움켜쥐었고, 뜨거운 입술이 맞닿았다.

작가

달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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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깨비 제물 (달다은)
  • 인외 육담집: 장마편 (윤글피, 임사일)
  • 착각의 늪 (달다은)
  • 앙숙의 시간 (달다은)

리뷰

4.2

구매자 별점
25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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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구마없어서 좋아요.

    sto***
    2024.08.12

  • 은근히 알찹니다 전개도 시원시원하고

    sym***
    2023.04.05

  • 혐관키워드 좋아하는데 그래도 중박은 합니다.

    jkl***
    2022.06.23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pos***
    2022.03.03

  • 마음이 있으니 티격태격 싸우면서 계속 인연을 이어가는거쥐~

    dds***
    2022.01.24

  • 싸우다 정들죠~~~

    chi***
    2022.01.15

  • 짧은데도 지루해요.

    joe***
    2022.01.14

  • 달달물이예요 혐관을 좋아하는 저에게는 무늬만 앙숙 같았고 너무 무난하게 흘러가서 심심한감이 있었네요 ㅎㅎ

    mmm***
    2022.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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