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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기가 훔친 꽃 상세페이지

이무기가 훔친 꽃

  • 관심 5
총 2권
소장
단권
판매가
3,000원
전권
정가
6,000원
판매가
6,0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2.09.28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3.6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6383779
ECN
-
소장하기
  • 0 0원

  • 이무기가 훔친 꽃 2권 (완결)
    이무기가 훔친 꽃 2권 (완결)
    • 등록일 2022.09.28.
    • 글자수 약 8.7만 자
    • 3,000

  • 이무기가 훔친 꽃 1권
    이무기가 훔친 꽃 1권
    • 등록일 2022.10.01.
    • 글자수 약 9.8만 자
    • 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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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배경/분야 : 현대물, 동양풍
* 작품 키워드 : #현대물 #동양풍 #미스터리/오컬트 #구원 #인외존재 #무심공 #순진수 #허당수 #외유내강수
* 공 : 이현, 550년이나 묵은 검은 이무기, 이현은 용이 되지 못한 서러움에 용의 신부를 훔쳐서라도 용이 된 기분이라도 맛보고 싶은 질투심으로 똘똘 뭉쳐있는 존재. 하지만 매번 신부를 훔쳐내는데 실패만 하다가 겨우 손에 넣은 것이 남자란다. 하지만 이현은 이용화가 남자라는 것을 크게 신경 쓰지 않는 눈치다.
* 수 : 이용화, 대대로 용을 모셔온 가문에서 태어났다. 매우 순종적인 성격으로 어렸을 적부터 삶의 목표였던 용을 직접 찾기 위해 집을 나설 만큼의 강단을 가진 면도 있다. 그런데 그는 용이 아닌 이무기라고 하는데?
* 이럴 때 보세요 : #도망공 을 보고 싶다면 도전하세요!
* 공감 글귀 :
“멍청한 겁쟁이.”
“너는 그 멍청한 겁쟁이의 신부다.”
이무기가 훔친 꽃

작품 정보

#현대물 #동양풍 #구원 #인외존재 #오컬트 #토속신앙 #야먕공 #무심공 #절륜공 #도망공 #댕청수 #강단수 #외유내강수

용의 신부를 훔쳐서라도 용이 되고 싶었던 이무기와 그런 이무기에게 잡혀버린 용의 신부.

하지만 전설과는 달리 이무기가 힘없고 나약한 인간에게 마구 휘둘리고...

허울 좋았던 꽃이 독초인지도 모르고 꺾어버린 이무기의 결말은 어떻게 될까요?


[본문 발췌]

나뭇잎이 바람에 바스락거리는 소리조차 들리지 않는 적막 속에서 용화의 입술이 열렸다.

“진짜… 이무기였네요.”

한숨을 내뱉듯이 터져 나오는 용화의 말에 현의 눈이 푸르게 번뜩였다.

‘알고… 있었어?’

이현은 묻고 싶었다. 아니, 묻고 싶지만 물을 수 없었다. 입을 열면 사람의 말이 아닌 소리가 나올 것 같았다. 사실 그가 마음만 먹으면 사람의 말을 내뱉는 건 아무것도 아니었다. 하지만 그 어떤 소리도 낼 수 없다. 그런데 그 이유를 저도 몰라 화가 났다.

“쾅!”

결국 현은 말 대신 굵고 번들거리는 꼬리로 바닥을 내리쳤다. 서 있는 모두의 몸이 떨릴 정도로 크나큰 진동이 산을 울렸다. 그제야 날아오르는 새들의 울음소리, 놀란 작은 짐승들이 울부짖는 소리들이 들려왔다. 하지만 그 안에 이용화의 울음소리는 없었다.

(중략)

“언제까지 속일 작정이었어요?”
“…….”
“계속 요리조리 도망만 다니다가, 더는 갈 곳이 없을 때까지?”
“…….”

용화는 꼭 쥔 주먹이 파랗게 변하게 될 때까지 제 손의 힘을 풀지 않았다. 기어코 손톱이 파고든 손바닥에서 피가 뚝뚝 떨어질 때까지 그는 참고 또 기다렸다. 하지만 이현은 끝까지 목소리를 내지 않았다.

…중략

그렇게 한바탕 돌풍이 지나가고 난 후 겨우 눈을 뜬 용화의 앞에는 부러진 나무들만 늘어져 있을 뿐이었다.

“시발! 도망을 쳐? 미친 거 아냐?!”

지금껏 그 누구도 들어보지 못했던 이용화의 욕설이 메아리처럼 꼬리에 꼬리를 물고 한참이나 숲 속을 가득 메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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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2

구매자 별점
18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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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망공을 꿈꾸셨던 분들에겐 즐거운 경험이 되실듯 ㅋㅋㅋ 수가 어쩜 지치지도 않고 직진을 합니다. 공도 믿는 구석이 있어 도망갔겠죠 뭐. 문장이 러프하면서도 남성의 향기가 가득한 느낌이에요. 근데 서브커플이 두 커플이나 되서 중간까진 괜찮았는데 끝으로 갈수록 내용이 혼잡해집니다. 가뜩이나 짧은 책인데, 막판에는 공수에 좀더 집중해줬으면 싶을만큼 섭컵들이랑 비등하게 취급되는 느낌. 그래도 임신수 키워드까지 알차게 들어가있어 즐겁게 봤습니다. 코찔찔이 츤데레 이무기공 귀여웠어요.

    cha***
    2023.05.03
  • 킬링타임용으로 똭입니다~~~

    you***
    2022.10.04
  • 가볍게 읽기 좋아요

    pud***
    2022.10.01
  • 전래동화풍 BL~ 술술템 힐링템 ~~ 2권에서 "아!"그렇구나 그러네 하고 와닿는 구절도 있었고 글이 예뻐요 나오는 모든이들이 매력있어요(그러기 쉽지않은데) 짧아서 아쉬운건 오랜만이네요

    dms***
    2022.10.01
  • 재밋네요 짧은게 아쉬운... 그렇다고 길어졌으면 늘어졌을 세커플 다 행복하니 좋네요^^

    gdt***
    2022.09.29
  • 운명을 개척한 전래동화 느낌이네요 킬링타임으로 무난했습니다

    tlw***
    2022.09.29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fin***
    2022.09.28
  • 신선한 소재라 일단 결재갈겨요

    kea***
    2022.09.28
  • 전래동화 느낌으로 가볍게 읽기 좋네요

    hap***
    2022.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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