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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죽했으면 상세페이지

오죽했으면

  • 관심 2
총 2권
소장
단권
판매가
3,600원
전권
정가
7,200원
판매가
7,2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2.11.25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3.6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6384202
ECN
-
소장하기
  • 0 0원

  • 오죽했으면 2권 (완결)
    오죽했으면 2권 (완결)
    • 등록일 2022.11.25.
    • 글자수 약 8.9만 자
    • 3,600

  • 오죽했으면 1권
    오죽했으면 1권
    • 등록일 2022.11.25.
    • 글자수 약 11.4만 자
    • 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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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 현대물
* 작품 키워드 : #현대물, #쌍방구원, #동거, #첫사랑, #짝사랑남, #다정남, #계략남, #동정남, #능력남, #순정남, #직진남, #상처녀, #다정녀, #동정녀, #능력녀, #달달물, #힐링물
* 남자 주인공 : 필립 연(정해솔, 32세) - 화가
친구가 죽고, 자신을 숨겨버린 남자. 첫사랑을 여전히 애타게 열망하지만, 죄책감에 찾아갈 수 없다. 제 발에 족쇄로 채운 프랑스 고성에서 자신의 얼굴을 완전히 잊은 첫사랑과 재회한다.

* 여자 주인공 : 이아윤(이도윤, 31세) - 갤러리 조각의 부관장
죽은 오빠의 껍데기를 쓰고 자신을 지워버린 여자. 스스로 여자도 남자도 아닌 미완성의 무언가로 여긴다. 엄마의 소원이란 말에 신비주의 유명 작가 필립 연을 찾아 프랑스로 떠난다. 그런데 이 남자와 있을수록 존재하지 않는다 여겼던 본능, 욕망이 제게도 있다는 걸 알게 된다.

* 이럴 때 보세요 : 첫사랑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 인간의 눈으로 감히 담아낸 어느 작품 속 여신 같았다. 역시, 자신은 죄인이었다. 형벌을 받아 마땅했다. 그토록 경건함을 느끼면서도 몸은 이토록 신실하게 욕정하고 있으니.
오죽했으면

작품 정보

“동성 친구 같은 편안함? 부관장님이랑, 나랑?”

한층 낮으면서도 묘하게 날이 선 어투에 조금 움츠러들었지만, 태연히 답했다. 어떻게든 그의 옆에 붙어서 잔정이라도 생기게 해야 한다. 정에 약한 게 한국 사람 아니겠나.

“네. 이성적인 트러블은 일절 없을 겁니다.”

자신감이 넘쳤다. 누구의 입장으로 생각해도 어디 하나 모순되거나 걱정할 구석은 찾아볼 수 없어서.
오전에 할 일을 거의 끝내고, 커튼을 양옆으로 젖혀 창문을 활짝 열었다.
‘산책 다녀온다고 하더니 수영을 간 거였나.’
유영하기를 마치고 강기슭에 다다라 물에서 올라오는 필립을 따라 아윤의 시선도 그림자처럼 따라붙었다.
그가 물에서 나와 땅을 밟은 순간, 온통 수채화였던 풍경에서 그 하나만 유화로 보였다. 물에 은은히 녹아드는 풍경이나 빛깔과 달리 그는 선명하고 입체적으로 생동하며 그 안에 섞이길 거부했다.
커다란 타월로 대충 몸을 닦은 필립이 저택을 향해 몸을 돌렸다.

“아니, 대체…….”

그가 긴 다리를 교차하며 걸을 때마다 탄탄한 허벅지 사이 짧은 수영복이 과하게 흔들렸다. 정확히 짚자면, 그 가운데가.

“저게……, 뭐지?”

전에는 앞주머니에 대형 오일 통 같은 도구를 넣고 다니더니. 이 수영복 안에는 대체 무엇을 넣은 걸까. 크고 단단한 보호대라도 넣어둔 건가 싶을 정도로 무겁게 흔들리는 그의 앞섶은 수영복이 살짝 들뜰 만큼 불룩했다.

[……당신, 필립이랑 무슨 사이야?]
[고용주와 고용인 사이지 뭐겠어. 다 알면서 왜 물어.]
[세상 어딜 봐도 너희 같은 사장과 직원은 없을걸?]

작가

신하휼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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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틸던(Still Dawn) (신하휼)
  • 오죽했으면 (신하휼)

리뷰

4.2

구매자 별점
17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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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ㅠㅠ 애잔해서 좀 울어씀ㅠㅠㅠㅠ 쌍방구원 좋았구요 남주가 그린 작품 궁금해지더라구요! 원앤온리고 이야기 배경도 좋았어요

    sdh***
    2023.03.31
  • 아… 정말 안타까운 애들이네요. 어른들이 나빠요!!!

    dds***
    2022.12.17
  • 사랑의 큰힘을 보네요 두 주인공이 행복하길 재미있게 읽었어요

    ule***
    2022.12.09
  • 남주가 여주를 정말 사랑하네요.. 재밌어요

    kdi***
    2022.12.02
  • 조금만 더 길었으면 좋겠어요 과거랑 뒤가 궁금합니다

    jhs***
    2022.11.25
  • 쓰레기통에 빠져 있다가 정화하려고 읽었어요. 아직 다 읽진않았는데 남주 사랑이 진짜 찐사......ㅠㅠ여주를 그냥 주구장창 예뻐 죽을라그래요ㅋㅋㅋ 여주가 흔들리면서도 자꾸 변하려고 드릉드릉 하는것도 좋고 아무튼 지금까진 재밌음 +다 읽었는데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어서 별점 하나 뺌 +앜ㅋㅋㅋㅋ유출 사태 때문에 싹 다 둘러보고 있다가 대댓봤어욬ㅋㅋㅋ 저 개취로 결혼이나 임출육 같은...엔딩 좋아하는데 그런 약속 없길래 그거에서 아쉬웠어옄ㅋㅋ대단한거 아님...

    als***
    2022.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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