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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로 받은 여자 상세페이지

선물로 받은 여자

  • 관심 0
소장
전자책 정가
1,100원
판매가
1,100원
출간 정보
  • 2022.09.15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5만 자
  • 12.3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6383694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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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로 받은 여자

작품 소개

[오늘은 퇴근 후 바로 H 호텔 2305호로 오도록 해. -강태욱 본부장님]

어떻게든 태욱에게 돈을 빌려야 했던 자신의 처지. 그렇게 해서라도 태욱과 엉키고 싶었던 자신의 어그러진 욕심이 초래한 일이었다.

“…찾으셨다고.”

부유하던 많은 말들이 그의 날카로운 눈빛에 공기 중에 부서지고 말았다.

“답이 없길래.”

느긋한 말투로 고개를 뒤로 젖히면서도 태욱의 눈동자는 수은에게 박혀있었다.

“저 때문에 괜한 소란에 휘말리시고……. 정말 죄송했습니다.”
“그래서?”
“그래서……. 부디 그만했으면 해요.”

태욱이 비틀어 올린 입가에서 헛웃음이 터져 나왔다.

“가까이 와.”

그가 집무실 책상에 앉아서 턱짓했다. 수은이 앉아있는 그의 곁으로 다가섰다.

“더.”

성에 차지 않는다는 듯 그가 단호한 목소리를 냈다. 수은이 걸음을 떼자 그가 의자를 빙 돌려 앉아 다리를 벌렸다. 가운데 물건이 불뚝 솟아오른 탓에 그의 정장 팬츠가 팽창돼 있었다.

“여기로 와서 서.”

수은은 마른 침을 삼키며 그가 정해준 자리, 그의 다리 사이에 멈춰 섰다. 그의 커다란 두 손이 수은의 무릎 바로 위에 놓였다. 무더운 여름이라 스타킹을 신지 않아 그의 손바닥의 습도와 온도가 고스란히 느껴졌다. 그리고 곧 무슨 일이 일어날 거라는 걸 직감적으로 알 수 있었다.

“블라인드…….”

수은의 떨리는 목소리에 그가 픽, 웃음을 지었다.

“싫은데.”

그리고 그가 손을 올려 허벅지를 움켜잡았다.

작가

The블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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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3

구매자 별점
6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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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약하다 내가 쓰렉이네

    jon***
    2024.04.03
  • 핵심만 딱! 간결해서 후룩 읽었어요

    wld***
    2023.10.15
  • 굳이 떠나야했을까싶어요

    ina***
    2022.12.02
  • 그냥 여주가 남자 잘만나서 다행이지 돈으로 어찌됐든 자신을 두번이나 팔은건 팔은거니까..

    dun***
    2022.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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