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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향(殘香) 상세페이지

잔향(殘香)

  • 관심 10
소장
단권
판매가
2,100원
전권
정가
4,200원
판매가
4,2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3.11.27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3.2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6388569
ECN
-
소장하기
  • 0 0원

  • 잔향(殘香) 2권 (완결)
    잔향(殘香) 2권 (완결)
    • 등록일 2023.11.27.
    • 글자수 약 6.2만 자
    • 2,100

  • 잔향(殘香) 1권
    잔향(殘香) 1권
    • 등록일 2023.11.28.
    • 글자수 약 6.2만 자
    •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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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향(殘香)

작품 정보

“너는 빚을 갚고, 나는 너를 갖고.”

단지 빚에 의한 관계일 뿐이었다.
빚 탕감을 대가로 서슴없이 몸을 취하고, 탐하는.
그러나 송주의 눈빛에 점차 숨길 수 없는 애틋함이 깃든다.

“그렇게 벗어나고 싶나? 조금이라도 같이 있는 게 괴로워?”
“빚 갚아야 하잖아요. 의무를 이행하는 것뿐이에요.”
“단지 그것뿐이야?”

안을수록 멀어지는 관계에 송주는 지독히도 후회한다.
애초에 빚의 존재를 알리지 않았더라면.
오만한 동정 따위를 품지 않았더라면.

겹겹이 쌓인 감정들이 날아가고 결국 잔향처럼 남은 사랑 앞에 송주는 고백한다.
“다른 이유 없어. 보고 싶어서 왔어. 이현서, 네가.”

***

“오늘 감사했어요. 이만 들어가 볼게요.”

도망치듯 서두르는 현서를 송주가 붙잡았다.

“그건 너무 건조한 인사 아닌가?”

송주는 살짝 고개를 내밀어 입술에 가볍게 입을 맞췄다.

쪽. 입술끼리 부딪치는 청량한 소리가 들려왔다.

“앗!”

현서가 놀라 한 손으로 자신의 입술을 가렸다.

“하고 싶었어. 그리고 이보다 더한 짓도 하고 싶어, 너랑.”

작가

본사박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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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2

구매자 별점
24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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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밌게 읽었습니다^^

    gjo***
    2023.12.31
  • 자존심은 내려놓고 진실한 마음이 사랑을 이루어지게해주는거죠

    all***
    2023.12.04
  • 클리셰가 재밌죠~재밌게 봤습니다

    iri***
    2023.12.03
  • 잘봤어요. 재밋네요

    dud***
    2023.12.02
  • 스토리도있고 서로사랑을 깨닫고 용기내네요. 진짜 사랑하면 자존심은 버리는듯

    wnl***
    2023.12.02
  • 좀 뻔한 클리셰지만 괜찮게 봤어요~분량이 짧은데 왜 2권으로 나눈건가 싶은..^^;

    nat***
    2023.11.30
  • 꽤 잘 쓴 글입니다. 잘 다듬어진 문장, 자연스러운 전개, 무엇보다 잘 고른 제목

    moo***
    2023.11.29
  • 미리보기가흥미로워구입한건데 그런대로괜찮은것같아요

    mif***
    2023.11.28
  • 재미있어요.재탕가능

    wjd***
    2023.11.28
  • 재밌게 읽었습니다!..

    pip***
    20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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