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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의 밤시중 상세페이지

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 동양풍
* 작품 키워드 : #동양풍#신분차이#몸정>맘정#능력남#왕족/귀족
* 남자 주인공 : 대장군 태신: 변방의 귀신이라 불리며 폭정을 일삼는 황제를 죽이고 궁을 탈환한다. 황제를 꼬득이기 위해 진아에게 밤시중을 들게 한다.
* 여자 주인공 : 진아: 평생을 벙어리로 천하게 살아온 세답 궁녀. 도망간 황후를 대신해 목숨을 걸 만큼 애정에 목말라 있다.
* 이럴 때 보세요 : 절륜남과 순진녀의 달달 궁정 로맨스가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 “너는 쓸모있는 여인이다.”


황후의 밤시중작품 소개

<황후의 밤시중> “……벙어리인 게냐?”
작게 고개를 끄덕이는 진아를 본, 태신은 쓴웃음을 보였다.

“…글도 모를 테지.”
다시 한번 끄덕이는 고갯짓에 태신은 머리가 어지럽다는 듯 침상에 걸터앉았다.

세답 궁녀에서 황후의 허수아비가 된, 진아는 반란이 일어난 궁에서 황후를 대신해 목숨을 걸고 자리를 지키다 대장군 태신을 만나게 된다.
황제를 꾀어내기 위해 쓸모를 다할 때까지는 죽이지 않겠다는 태신의 말에 진아는 할 수 있다 고갯짓을 해 버렸다.

하지만, 태신도 예상하지 못한 사실은 진아가 첫날밤은커녕 남자의 몸도 한번 보지 못한 처녀라는 것.



***

“오늘은 네가 해볼 테냐?”

태신의 말을 이해할 수는 없었지만, 진아는 고개를 끄덕였다.

잠시 후, 몸이 거꾸로 들렸다. 태신의 음경으로 얼굴을 갖다 댄 진아는 그제야 무슨 뜻인지 알아 주춤했지만, 자신의 머리카락을 부드럽게 쓸어주는 손길에 입안으로 쏙 가져다 넣었다.

‘조금 큰 게 아닐까?’

남몰래 생각은 했지만, 물어볼 곳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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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2.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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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본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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