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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간 계절 같은 거 상세페이지

지나간 계절 같은 거

  • 관심 14
총 3권
소장
단권
판매가
2,400원
전권
정가
7,200원
판매가
7,2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4.07.16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4.6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72580407
ECN
-
소장하기
  • 0 0원

  • 지나간 계절 같은 거 3권 (완결)
    지나간 계절 같은 거 3권 (완결)
    • 등록일 2024.09.13.
    • 글자수 약 10.7만 자
    • 2,400

  • 지나간 계절 같은 거 2권
    지나간 계절 같은 거 2권
    • 등록일 2024.09.13.
    • 글자수 약 7.7만 자
    • 2,400

  • 지나간 계절 같은 거 1권
    지나간 계절 같은 거 1권
    • 등록일 2024.09.13.
    • 글자수 약 7.8만 자
    • 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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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 현대물
* 작품 키워드 : #현대물 #법조계 #오해 #권선징악 #재회물 #첫사랑 #소유욕/독점욕/질투 #애증 #뇌섹남 #츤데레남 #능력남 #직진남 #계략남 #후회남 #상처남 #짝사랑남 #사이다녀 #뇌섹녀 #상처녀 #외유내강 #걸크러시 #털털녀 #달달물 #이야기중심
* 남자 주인공 : 차강재/33세/공릉 지방검찰청 형사3부 검사
* 여자 주인공 : 은차희/33세/SSC 시사 교양 PD였던 국선변호사
* 이럴 때 보세요 : 여전히 마음은 사랑이라 말하는 한 여자에게 이해할 수 없는 이별을 당한 한 남자가 철벽같은 제 첫사랑에게 부당하게 헤어졌던 지난날의 과거를 되돌리고자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
“세상 어디에도 없을 거야.”
“날 지키겠다고 하는 사람 말이야. 유일할 거야, 네가.”
지나간 계절 같은 거

작품 정보

이루어질 수 없는 첫사랑 그딴 거 말고.
절대 다시 만날 수 없는 악연 말고….
아쉽지만 잊을 수 없고, 절대 떠날 수 없는.
결국 때가 되면 제자리로 돌아올 수밖에 없는 계절이 되고 싶었다.

“우리가 만날 때 말이야.”

차희는 떨어져 나온 강재의 말에 입술을 깨물었다.
우리…. 딱 잘라 너와 나.
칼같이 선을 긋던 저와는 달리 강재는 여전히 우리를 우리라 말한다.

“계절이 지날 때마다, 아쉬워하면서 또 다른 기약을 하고 설레고. 기다렸던 거 생각나?”

생각난다.
강재의 물음에 차희도 지난날을 떠올렸다.
일 년, 열두 달. 언젠가 사계절이 뚜렷했던 그 날에 했던 약속을 말이다.

“연애라는 게, 참. 사람을 희한하게 만들어.
지키지도 못할 약속들이 수만 가지인데도 꼭 지켜질 것처럼 사람을 기대하게 하니 말이야.”

그래, 떨어지는 낙엽 하나로도 수만 가지의 사랑을 나눌 수 있었던 그때의 저와 나는.
세상의 모든 낱말을 아름답게 풀어놓고 언제라고 단정 지을 수 없는 막연한 약속을 하고는 했다.

“그런데 핵심은 그거야.”

강재를 바라보던 차희가 입술을 달싹였다.
자그마한 그 입술을 강재는 놓치지 않았다.

“혹시라도 우리가.”

꾸역꾸역 밀어 넣고 방문을 꽝 하고 닫아버린 것처럼 마음의 문을 걸어 잠그고 있었는데….

“일방적인 통보로 인해 이별하게 됐을 시.”

차희의 건넛방에서 인제 그만 문을 열어달라 아우성치고 있다.

“나는 네게 요지 진술할 권리가 있고 너는 내게 변론할 기회를 준다.”

판도라의 상자. 그 열쇠를 수년간 간직하고 있던 차강재.

“불합리하게 확정 판결된 그 사안에 대해 재심청구를 하는 바야.”

그가 고개를 치켜들고 입꼬리를 올린다.

“5월의 공릉은. 라일락이 아주 예쁘게 피는 계절이라 했지. 은차희.”

서서히 일그러져가는 차희의 낯빛이 붉게 상기된다.

“돌아와 줘서 고마워.”

작가

백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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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5

구매자 별점
4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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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리보기가 썩 괜찮아서 구매했는데 점점 갈수록 텐션도 떨어지고, 캐릭터의 매력도 잘 안 느껴지고, 전체적인 스토리도 진부해요.

    103***
    2024.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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