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서로 다르지만 같은 상세페이지

서로 다르지만 같은

  • 관심 21
총 2권
소장
단권
판매가
3,300원
전권
정가
6,600원
판매가
6,6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5.07.07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2.1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72583378
ECN
-
소장하기
  • 0 0원

  • 서로 다르지만 같은 2권 (완결)
    서로 다르지만 같은 2권 (완결)
    • 등록일 2025.07.07.
    • 글자수 약 9.4만 자
    • 3,300

  • 서로 다르지만 같은 1권
    서로 다르지만 같은 1권
    • 등록일 2025.07.07.
    • 글자수 약 9.5만 자
    • 3,300


[구매 안내] 세트 또는 시리즈 전권 소장 시(대여 제외) 이미 소장 중인 중복 작품은 다른 계정에 선물할 수 있는 쿠폰으로 지급됩니다. 자세히 알아보기 >

이 작품의 키워드

다른 키워드로 검색

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 현대물

* 작품 키워드 : 집착남, 오만남, 재벌남, 나쁜 남자, 능력남, 계략남, 후회남, 동정남, 상처녀, 순정녀, 다정녀, 동정녀, 강압적 관계, 첫사랑, 19금, 나이차커플, 현대물, 소유욕/독점욕/질투, 운명적사랑

* 남자주인공 : 권승헌 - 현재 재벌 3세 중 매스컴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는 남자. 뒤에 온갖 소문들이 따라다닌다. 타인에게 단 한 번도 아쉬운 소리를 해 본 적 없는 오만한 남자. 제 어린 약혼녀를 저 나름대로 아끼지만, 여자가 감히 제 머리 위에 있는 건 절대 용납할 수 없다.

* 여자주인공 : 이세은 - DK그룹의 권승헌과 약혼해 평생을 ‘운이 아주 좋은 여자’라 불리며 자라왔고, 자신도 그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평범한 자신과는 조금도 어울리지 않는 그를 사랑하면서도 부담스럽다. 사랑하는 남자를 위해서 제가 해줄 수 있는 최선은 파혼이라 생각한다.

* 이럴 때 보세요 : 사랑하는 여자를 아주 쉽고 빠르게 만나서 그게 귀한 줄도 모르고 사랑을 놓쳐버린 남자의 후회하는 모습이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 “너 같이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 여자애는 빨리 결혼이나 해서, 남편에게 보호받고 사는 게 편할 텐데.”
“······.”
서로 다르지만 같은

작품 정보

“짐작하겠지만, 오빠가 예스러운 면이 있어.”

여기까지 오는 내내 한마디도 하지 않았던 그가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다른 여자들은 모르겠고, 난 내 아내 될 여자는 쓸데없는 짓 하지 말고 얌전히 내조하길 원해. 시대가 아무리 변했어도 결국 집안에 여자가 있어야 남자가 안정되거든.”

이때까지 무표정으로 나를 내려다보던 그가 작게 웃었다.

“여기 침실 말인데.”

그가 권태로운 눈으로 침실을 죽 한 번 훑었다.

“조부모 때부터 내려온 부부 침실이야.”

미련 없다는 듯 바로 나에게 시선을 주며 다정한 목소리로 이어 말했다.

“본가거든. 아이를 낳으려고 이 침실에서 밤마다 삼대째 섹스를 했던 거지.”
“······.”

숨조차 멈춘 나를 무시하고 그가 태연하게 턱으로 침대를 가리켰다.

“아버지도 어머니와 이 침대에서 잤고. 임신시켰고.”

아. 아버지 돌아가시고 침대를 안 바꿨어. 별거 아니라는 듯 그가 덧붙였다.

“이틀 전에 보셨을 수도 있겠네.”
“······.”
“며느리 될 여자가 어떻게 제 아들의 좆을 물었는지. 정액은 제대로 품었는지.”

그가 이 침실에서 처음으로 나를 향해 다가왔다.

크게 움찔했다. 무서워서 뒷걸음질 치자, 그가 그 모습을 보면서도 조금의 머뭇거림 없이 다가오는 발걸음을 멈추지 않고 피식 웃었다.

한쪽 눈썹을 들어 올리며 장난스럽게 나를 보았다. “너 어디로 갈 건데?” 마치 눈으로 묻는 것 같았다.

그가 화가 난 건 아닌 것 같다고 아까 안도한 게 바보 같았다. 그는 처음부터 끝까지 화가 나 있었다.

“한 번 더 보여 드릴까.”

그가 순식간에 내 위로 올라탔다. 담담한 얼굴로 넥타이를 푸는 모습을 아연하게 바라보았다.

“아쉬웠어. 아버지가 널 한 번도 보지 못한 게. 권 회장도 장남 대 끊길까 봐 예전부터 노심초사했지. 네 거지 같은 집안은 진즉 포기했으니, 나이라도 있으면 좋았을 거라고 숨통이 끊기기 직전까지 한탄했어. 세은아. 돌아가신 집안 두 어른께 예쁜 짓 한 번 한다 생각하고.”
“오, 오빠···.”
“눈치껏 알아들었잖아. 다리 벌려.”

작가

에와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서로 다르지만 같은 (에와)

리뷰

3.8

구매자 별점
22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 엉성한느낌도 있지만, 감정선이,,맛도리네요 추후 대성할 작가님

    dbf***
    2025.07.16
  • 다소 지루하게 느껴질수도 있을것같아요 전 재밌게 읽었어요 근데 여주가 자존감이 낮고 스스로 땅굴파고 들어가서 또 삽질을 하는데 그 와중에 감정소모가 반복적으로 엄청납니다 휴 대화좀 하자 ㅋ 그래도 나이차커플인데 후회남? 인지는 모르겠지만 최고로 찌질한 모습을 보여주는 남주가 여주 붇잡는 장면이 인상깊습니다 ㅋ

    kur***
    2025.07.16
  • 전권병으로 인하여 !!!!!!!! 성공 할것이라 믿습니다!!

    qkd***
    2025.07.13
  • 재미있게 읽었어요

    jc1***
    2025.07.12
  • 여주가 엄청 답답하네요 남주도 답답하네요

    lld***
    2025.07.11
  • 외전주세요. 재밌었어요

    buk***
    2025.07.10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aer***
    2025.07.10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ras***
    2025.07.09
  • 남주가 권위적+오만함+집착남+연상남+개쎈캐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이라서 여주가 전혀 기를 못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반까지 그게 이어지길래 과연 남주가 구르고 후회를 하는 게 가능한가?;;,, 읽는 동안 걱정했는데 그래도 후회남 키워드에 맞게 나중에는 착실히 후회하고 여주 한정 발닦개가 되어서 좋았음. 근데 결국 권승헌이 감정적을이 되긴 했지만 여전히 순딩이 여주는 남주 손 안에서 살 듯? 솔직히 초장부터 권승헌이 여주를 너무 예뻐하고 좋아하는 게 다 티나서 큰 스트레스 없이 재밌게 봤습니다~ 걸크 좋아하시는 분들은 패스하세용 여주 엄청 순둥순둥합니다~

    tkz***
    2025.07.09
  • 나이차 때문인지 남주 성격이 그런건지 남주가 강압적이지만 여주만 바라보고 집착하는 인물입니다. 여주는 순진하고 백치미가 있는 성격인데 호사가들 말에 잘 흔들리는 스타일이라서 호불호 확실히 갈릴 듯 하네요. 아쉬운 부분도 있었지만 잘 봤어요

    ssj***
    2025.07.08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현대물 베스트더보기

  • 오만한 남편의 권태 (김샤론)
  • 파리지옥 (김지소)
  • 모태약혼 (국영수)
  • 낱장의 여름 (박영)
  • 노마를 거꾸로 읽으면 (디키탈리스)
  • 섬광 (한태양)
  • 코드 노바(Code Nova) (이내리)
  • 아마도 악마가 (주성우)
  • 배덕한 아저씨 (달뜨)
  • 복수의 종말 (주현정)
  • 코즈믹 호러는 어떠세요? (이정운)
  • 히로인 (보라영)
  • 잘 가르치는 선생 (해다은)
  • 반동(recoil) (진교)
  • 비서 감금 (삽화본) (문정민)
  • 더티 프렌즈 (이아현, 김진영 (카스티엘))
  • 메리 사이코 (건어물녀)
  • 불온한 결혼에 관하여 (킴쓰컴퍼니)
  • 러브:제로(Love:Zero) (이분홍)
  • 흔과 적 (언솝)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