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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독하지, 겨울 상세페이지

지독하지, 겨울

  • 관심 44
총 2권
소장
단권
판매가
2,600원
전권
정가
5,200원
판매가
5,2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5.09.25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2.5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72584009
UCI
-
소장하기
  • 0 0원

  • 지독하지, 겨울 2권 (완결)
    지독하지, 겨울 2권 (완결)
    • 등록일 2025.09.25
    • 글자수 약 7만 자
    • 2,600

  • 지독하지, 겨울 1권
    지독하지, 겨울 1권
    • 등록일 2025.09.25
    • 글자수 약 8.3만 자
    • 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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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독하지, 겨울

작품 정보

태금물산 주 회장이 가장 아끼는 손녀, 소은은 태어나면서 공주였다.
마당의 수돗가, 어두워지는 하늘을 등진 채 바둑알을 씻던 시현을 만났다.

‘가지고 싶으냐?’

주 회장은 물었고 소은은 답했다. 그 한마디로 시현은 소은의 것이 되었다.
그리고 스무 살, 주 회장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시현아, 우리 무슨 사이야?”
“약혼, 결혼을 약속한 사이지.”
“우리 약혼은 네가 하고 싶어서 한 거 아니잖아. 할아버지가 시킨 거지.”
“그래? 그럼 약혼 깰까?”

그럴 수 없었다.

「김시현 뭐 하고 다니는지 알아?」

알아도 모르는 척, 몰라도 모르는 척.

「소은이 약혼자가 그쪽 사람이었다고?」

가능하다면 마지막까지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안 헤어지려고?」
「그때나 지금이나 태도 확실해서 좋네, 공주님. 그래. 어떻게 될지 몰라도 언제 찍힐지 모르는 발등 붙잡고 가보자고.」

결과는 참담했다. 황금빛 미래가 당연하던 시절은 빛을 잃었다.

그리고 4년, 다시 만난 시현의 앞에서 소은은 참지 않았다.

“내 성질머리에 어떻게 비위 맞춰가면서 연애하고 사랑하겠니. 그러니까 병신같더라도 발이라도 핥으라고 하면 핥을 놈을 찾아야지.”
“…그딴 놈을 곁에 두겠다고?”
“내가 잘나질 못했는데 어떻게 잘난 놈을 갖겠어.”
“그만해.”
“그렇잖아. 태금이 없는 주소은에게 무슨 가치가 있다고.”

…망칠까?

제가 떨어진 수렁까지 함께 떨어지자 속삭여볼까?

작가 프로필

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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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독하지, 겨울 (서비)

리뷰

4.5

구매자 별점
34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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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말 표지 장벽이 높은 소설이었어요. 표지 진짜 너무행.. 근데도 꽤 치밀하게 쓰인 소설이어서 눈을 뗄 수 없었어요. 어떻게 완결이 되려나 계속 읽게 되었네요. 외전이 알콩달콩 버전이 아니라 아쉬웠는데 두 사람의 서사를 생각하면 딱 어울리는 외전이 아닌가 싶네요. 잘 봤습니다.

    blu***
    2025.10.05
  • 외전 있는거죠? 뭔가.... 끝이 아닌 것 같은 기분으로 마무리가 된 것 같아요 ㅠㅠ 외전 주세요~~

    ksh***
    2025.10.01
  • 무난합니다..재미있네요

    hye***
    2025.09.30
  • 분위기 괜춘해서 구매

    lil***
    2025.09.30
  • ㅎ미보가 너무 재밌어서 구매했씁니당

    1in***
    2025.09.30
  • 잼써보여요 보고 수정할게욧

    mon***
    2025.09.29
  • 처음 뵙는 작가님이신데, 내용 괜찮은데요?~^^

    pur***
    2025.09.29
  • 후회남 처돌이 키워드하나보고 왔어요

    sak***
    2025.09.29
  • 생각의외로 재미있어요

    jc1***
    2025.09.28
  • 재미있네요 오래오래 행복하게 잘 살았습니다와는 조금 다른 결말이지만 뭐 나쁘진 않네요

    ana***
    2025.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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