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평>
‘국경을 넘나드는 M&A’, ‘신 국제통상환경과 FTA’, ‘저탄소 녹색성장’, ‘해외 에너지와 자원 개발’ 등은 지금의 글로벌 시대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분야다. 세계 변화의 흐름을 분석력 있게 포착한 이 책은, 이에 대한 대응 방법을 귀띔해준다. 한국을 넘어 세계를 바라보는 사람들에게 보다 넓은 시각과 보다 깊은 깨달음을 줄 것이다.
- 김쌍수 (한국전력 사장, 전 LG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금융위기로 촉발된 세계적인 불경기 속에서 한국에 대한 비관론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한국은 위기일수록 저력을 발휘하는 국가다. 따라서 우리는 불황이 끝난 후 세계 경제를 선도할 수 있는 충분한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 한국이 이러한 잠재력을 발휘하며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변화가 필요하고,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국민적인 공감대가 필요하다. 이 책은 이러한 변화와 미래에 대한 준비를 통찰력 있게 제안하고 있다.
- 김신배 (SK C&C 대표이사 부회장, 전 SK텔레콤 사장)
이 책은 글로벌 경제위기의 원인을 진단하고 우리 기업들로 하여금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한 해법을 찾도록 도와준다. 특히 향후 경영 패러다임의 변화를 정확히 짚어내 우량 기업으로 거듭나고자 미래 전략을 수립하는 기업들에게 미래경영전략을 제공한다. 위기와 시련 속에서도 내일의 도약을 꿈꾸며 준비하는 기업의 CEO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 하춘수 (대구은행장)
이 책은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 숨어 있는 기회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특히 경제 불황으로 모두가 위축되었을 때, 새로운 비즈니스의 기회를 찾고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중점 투자 분야를 구체적으로 언급하면서, 실제로 저평가되어 있는 해외 기업의 사례까지 분석했다. 새로운 비즈니스나 차세대 성장동력을 찾는 데 관심을 가진 사람에게 큰 지침이 될 책이다.
- 한도희 (신한캐피탈 사장)
이 책은 경제위기 이후 국경 간 M&A는 전체적으로 위축되었지만 중국과 일본, 인도 등 아시아 국가가 주도하는 국경 간 M&A는 여전히 활발하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다. 한국도 가만히 앉아 있어서는 안 되겠다는 경각심을 느끼게 해준다. 이 책은 금융기관, 자원·에너지, 녹색산업 등 6개 분야의 투자 유망 산업을 심층 분석하고, 왜 지금이 이들 분야에 투자해야 할 적기인지 인사이트를 담아 설명하고 있다.
- 이재웅 (금융감독원 옴부즈만, 성균관대 경제학부 명예교수)
글로벌 경제위기, 그 너머의 기회를 포착하라!
이 책의 필진인 삼정KPMG 경제연구원은 ‘경제위기 속의 변화(CHANGE)를 통한 도약’이라는 주제로 현재의 글로벌 경제위기 상황을 진단하고, 한국 경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우리에게 지금 절실한 것은 ‘희망’이다. 세계 경제가 아직도 위기 국면에서 탈출하지 못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는 단지 위기를 극복하는 것을 넘어 위기를 기회로 삼을 때 미래의 패권을 잡게 될 것이다. 기본적으로 높은 지적 수준과 뛰어난 창의력, 뜨거운 열정을 지닌 우리 민족은 경제위기 속에서도 기회를 포착해 머지않아 전 세계의 중심에 설 수 있는 충분한 여건을 갖추고 있다.
이 책은 경제위기 속에서 새로운 전략을 탐색하고, 미래의 유망한 투자 분야와 금융시장의 새로운 질서를 궁금해하는 사람들에게 반드시 필요하다. 특히 이 책에는 독자에게 보다 친숙하고 유용한 정보와 인사이트가 가득 담겨 있고, 어려운 전문용어와 난해한 경제논리를 쉽게 풀어내고 있어 학생들과 일반 독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경제위기로 방황하는 개인은 물론 미래의 차세대 성장동력을 찾기 위해 고심하는 기업과 불확실성을 헤쳐나갈 수 있는 선도적인 정책을 모색하는 정부 관계자에게 이 위기를 기회로 뛰어넘게 해줄 훌륭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한국 경제에 인사이트 제시하는 필독서!
이 책은 ‘CHANGE’라는 철자를 각 장의 소주제로 풀어 한국경제의 인사이트를 제시하고 있다. C(Crisis:위기), H(Help:구제금융 및 경기부양), A(Acquisition:M&A), N(New Trade:신 국제통상환경), G(Green:녹색성장), E(Energy:에너지와 자원)의 순서로 책을 엮었다. C(Crisis)와 H(Help)를 다룬 1장과 2장에서는 글로벌 경제위기의 진행 과정과 전 세계의 대응책 등 현실을 집중 진단한 후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A(Acquisition)를 다룬 3장에서는 국경을 넘나드는 M&A의 방향 및 다른 나라의 M&A 사례를 통해 우리 기업들이 주목해야 할 산업들을 조명한다.
N(New Trade)을 다룬 4장에서는 FTA의 개념과 세계 FTA 체결 현황을 살펴보고 우리 기업이 나가야 하는 방향을 제시했다. G(Green)를 다룬 5장에서는 이제는 더 이상 피해갈 수 없는 녹색성장의 당위성에 대해 설명하고, 대표적인 그린 뉴딜정책에 대해 알아봤다. 마지막으로 E(Energy)를 다룬 6장에는 미래의 선두 주자로 나서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해외 에너지 및 자원 확보를 위한 방향과 전략에 대해 짚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