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평>
21세기 금융시장은 놀라운 발전과 함께 주도권 쟁탈이 한창이다.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치열한 경쟁 속에 한국 증시는 어떤 모습을 하게 될까? 뛰어난 투자분석 전문가인 저자는 이 책에서 지난 1980년 말의 블랙 먼데이 사태와 2007년의 서브프라임 사태를 비교하며 향후 글로벌 금융과 한국 증시에 봄날이 올 것을 예고하고 있다. 저자가 제시하는 변화를 예의주시한다면 장기적인 투자 전략을 세우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 김기범 (메리츠증권 대표이사)
이 책의 저자는 미국이 금융위기를 겪고 있지만 이머징마켓의 성장 가능성이 돋보이며, 이머징마켓의 성장으로 국내 증시의 전망이 밝다는 예리한 분석을 내놓았다. 이러한 전망은 오랜 기간의 기업분석과 실전투자 전략에 관한 수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심도 있는 분석의 결과다. 일반투자자는 물론 변화의 파도에 시달리는 투자자들이 주식시장을 이해하고 변화를 예측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책이다.
- 윤세욱 (메리츠증권 리서치센터장)
기업분석 애널리스트와 마켓 애널리스트 경력을 두루 갖춘 저자가 쓴 책답게 다양한 분석 툴과 증시 접근 아이디어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어려운 주제를 차근차근 풀어 설명해 일반투자자들이 이해하기 쉽고, 간결하며 논리적인 지침들도 돋보인다. 현직 애널리스트가 경제 성장에 대한 가능성과 각종 정책 등을 다각도로 분석, 투자자들이 궁금해하는 점에 대한 해답을 정리한 만큼 주식투자자라면 놓치지 말아야 할 책이다.
- 김명균 (국민대 경영학과 교수)
현재 금융시장의 환경은 많은 변화에 당면해 있다. 이머징마켓이 중요한 투자처로 부각되고 있지만 원자재가격 상승과 금융기관 부실 악화에 대한 부담이 큰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이 책의 내용대로라면 근심하기보다 투자 대책을 세우는 데 집중하는 편이 더 좋을 것으로 보인다. 미래 한국 증시의 위상과 규모를 가늠하게 하는 좋은 책이다.
- 박상조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 본부장보)
미국 서브프라임으로 시작된 세계 경제의 위기는 흔히 향후 글로벌 증시의 악재가 될 것으로 해석된다. 하지만 ‘위기는 또 하나의 기회’라는 말처럼, 저자는 악재를 악재로만 보지 말라고 강조하며 미래를 제대로 읽기 위해 증시를 보는 눈을 아예 바꿔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 책을 통해 증시를 보는 새로운 눈을 갖게 된다면, 세계 투자지도의 중심으로 새롭게 부상할 한국 증시의 가능성을 미리 보게 될 것이다.
- 이성철 (한국일보 경제산업부 데스크 기자)
주식시장에는 정말 많은 전문가들이 있다. 2년 동안 주식시장 안팎을 취재하면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났지만 이 책의 저자만큼 전문지식과 현장 경험을 두루 갖춘 전문가는 많지 않았다. 저자는 이 책에서 요동치는 금융시장을 명쾌하게 해석하고, 치밀한 논리로 불안한 미래를 예측했다. 저자가 밤잠 설치며 세계 금융시장을 연구해 내놓은 투자 전략에 귀 기울인다면, 다가오는 투자 기회를 잡을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 김수진 (MBC 기자)
경기가 터닝포인트를 지나고 있는 지금이 투자 적기!
주식투자에 성공하려면 사이클의 변화, 즉 시장의 흐름을 잘 읽어야 한다. 미국은 금융위기를 겪고 있지만 오히려 이머징마켓의 경우 성장 가능성이 돋보이고 있으며, 이머징마켓의 성장으로 한국 주식시장의 전망이 밝고, 경기가 터닝포인트를 지나는 지금이 바로 주식을 사야 할 때다. 이러한 전망을 현직 애널리스트인 저자가 오랜 기간의 기업분석과 실전투자 전략에 관한 수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심도 있는 분석의 결과다.
이 책의 저자는 한국에 대한 투자 비중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고, 외국인투자자가 한국 시장으로 다시 돌아오고 있는 만큼 한국 주식시장에는 곧 봄날이 올 수밖에 없다고 강조한다. 또한 곧 전 세계 경제는 전환점을 맞이할 것이며, 그 신호의 발생과 강도를 잘 포착하고 준비하는 자세가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고 단언한다. 특히 글로벌 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금융 시스템과 핵심 산업, 화폐 유통, 지리적 중심, 전쟁, 에너지원, 라이프사이클 등 총 7개의 중요 경제 변수들을 분석하고 그 변화의 방향을 예측해놓은 것이 이 책의 특징이다. 실전 주식투자에 필요한 핵심 원리와 통찰력을 담은 이 책은 주식시장을 이해하고 변화를 예측하고 싶은 투자자라면 놓치지 말아야 할 최고의 투자 전략 지침서다.
위기 너머 기회를 보는 투자자가 부를 차지한다!
이 책은 총 6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1장에서는 서브프라임 사태 이후의 세계 금융시장의 변화와 장기 사이클 변화에 대해 살펴봤다. 특히 경기사이클을 계절에 빗대어 계절별로 주목되는 투자상품에 대해 설명하고, 현재는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단계인 만큼 주식에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2장에서는 세계 각국의 통화 정책과 금리, 통화가치 변화 등을 통해 유동성이 선진국에서 이머징마켓으로 흘러들어갈 수밖에 없는 이유를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3장에서는 자금대이동의 실체를 통해 외국인투자자가 한국 시장으로 돌아오고 있으며, 한국이 겪고 있는 유통성 부족은 일시적인 현상임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4장에서는 전 세계 금융시장의 변화를 구체적으로 살펴보고, 한국의 은행이 견조한 이유에 대해서도 살펴봤다. 5장에서는 중국의 유동성과 자금 규모, 시장 변화 등을 조목조목 따져보고, 이를 통해 차이나 펀드에 머지않아 봄날이 다시 올 것임을 예측했다. 6장에서는 글로벌 주식시장의 투자메리트와 수익률, 리스크, 시장점유율 등을 다각도로 분석해보고, 그 결과를 통해 한국 주식시장의 투자메리트가 높은 이유를 구체적으로 알아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