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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공산당역사2권 중 상세페이지

인문/사회/역사 정치/사회

중국공산당역사2권 중

소장종이책 정가30,000
전자책 정가30%21,000
판매가21,000

중국공산당역사2권 중작품 소개

<중국공산당역사2권 중> 중국공산당역사 완역판 국내 처음 출간(전3권)
《중국공산당역사》(1949~1978) 한국어판이 중국서적을 주로 출판하는 서교출판사에서 간행되었다. 중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중국공산당중앙당사연구실>에서 펴낸 이 책은 전 세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반식민지 반봉건의 농업국가인 중국이 독립되고 자본화되어 공업화, 현대화 국가로 변모하는 장대한 투쟁과 노정을 진솔하게 보여준다. 이 책은 또 중국공산당의 당대 역사는 물론 그들의 각고 노력과 발자취, 건국부터 6·25(항미원조전쟁) 참전, 대약진운동, 문화대혁명 및 마오쩌둥(毛澤東) 사후 4인방 척결 과정등과, 그들의 시행착오, 그리고 시정과 개선을 거듭한 진보의 역사까지 상세하게 기술한 책으로 해외판으로는 한국에서 처음 출간되었다.

6·25(항미원조전쟁) 참전, 대약진운동, 문화대혁명 및 마오쩌둥 사후 4인방 척결 과정 등 상세기술
이 책은 1949년 신중국이 창건되고 1978년 중국공산당 제11기 중앙위원회 제3차 전원회의가 소집되기까지 29년간의 기록이다. 이 시기에 중국공산당은 집권당으로서 새 나라를 건설하기 위해 다양하고도 꾸준한 모색을 진행하였는데《중국공산당역사》(1949~1978)는 바로 이 단계의 정치, 경제, 사회, 과학, 국방, 토지개혁 등에 대해 집대성한 역작이다. 200자 원고지 9,000매가 넘는 방대한 분량으로 서방의 시각이 아니라 중국의 시각에서 저술된 책으로 중국을 연구하는 학자들이나 연구자들에게는 아주 중요한 자료가 되리라고 본다. 중국 베이징에서 주재하고 있는 홍순도 중국 전문기자 등이 번역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방한 이후 첫 한중 인문교류, 문화교류
이 책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국빈 방한했던 2014년 7월에 한국에서 출간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다. 시 주석은 서울대에서 한 강연에서 한중 양국은 라오펑유(老朋‧오랜 친구)로서 가까운 이웃이라며 서로 “인문 교류를 견지하고 우정의 다리 등을 건설하자”고 역설했는데,《중국공산당역사》(1949~1978)의 한국어판 출간이야말로 바로 인문학을 통한 한중 문화교류, 학술교류의 대표적 사례로 기록될 것이다. 또 서교출판사에서는 이 책의 전편인 중국공산당창당에서 신중국 건국 전까지의 기록인 《중국공산당역사》(1921~1948)와 편찬 중인《중국공산당역사》(1978~2011)도 이어 발간할 계획이다.



출판사 서평

《중국공산당역사》(1949~1978) 한국어판이 출판되는 것은 참으로 뜻깊은 일이다. 이 책의 편찬 이념을 한국에서 인정받았을 뿐만 아니라 한국 독자들이 중국을 더 잘 알 수 있는 또 하나의 문이 열렸기 때문이다.

중국공산당의 90년 역사는 크게 3단계로 나눌 수 있다.

첫 단계는 1921년 중국공산당이 창건되고 신중국이 탄생하기까지 28년간이다. 이 시기는 중국공산당이 신정권 수립을 위해 어렵고도 탁월한 무력투쟁을 벌였던 혁명당의 역사이다. 두 번째 단계는 1949년 신중국이 창건되고 1978년 중국공산당 제11기 중앙위원회 제3차 전원회의가 소집되기까지 29년간이다. 이 시기에 중국공산당은 집권당으로서 새 나라를 건설하기 위해 꾸준한 모색을 진행하였는데 이 책이 바로 이 단계의 역사를 기록한 것이다. 세 번째 시기는 1978년 중국공산당 제11기 중앙위원회 제3차 전원회의가 소집되고 2011년까지 33년간이다. 이 단계는 중국공산당이 개혁ㆍ개방을 진행한 시기이다.
중국의 개혁ㆍ개방은 지금도 끊임없이 추진되고 있고 이 시기의 중국공산당 역사를 서술한 저서는 현재 편찬 중에 있다. 이 책은 중국공산당의 영도 아래 세계적으로 인구가 가장 많은 반식민지 반봉건의 농업국가인 중국이 독립되고 민주적인 공업화, 현대화 국가로 변모한 위대한 노정을 보여 준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중국공산당의 각고 노력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새롭게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중한 양국은 바다를 사이에 두고 있는 이웃나라이다. 양국은 지역적으로 가깝고 문화적 인연이 깊으며 경제적으로 융합을 이루는 등 서로 공감하는 접점이 많다. 한국의 박근혜 대통령은 다음과 같이 지적한 바 있다. “양국의 뿌리 깊은 문화적 자산과 역량이 한국에서는 한풍(漢風), 중국에서는 한류(韓流)라는 새로운 문화적 교류로 양국 국민들의 마음을 더욱 가깝게 만들고 있는데 앞으로 한국과 중국이 함께, 아름다운 문화의 꽃을 더 활짝 피워서 인류에게 더 큰 행복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 이 책이 반영한 중국공산당 역사는 중한 양국에 큰 의미를 가진다. 그 이유는 “이 시기에 두 나라 모두가 농업을 토대로 한 저소득 사회로부터 과학기술을 이용한 도시화, 공업화 사회로의 거대한 전환을 시도하였기 때문”이다.

우선 이 단계에서 두 나라의 역사적 배경이 비슷하다. 이 책에 반영된 시기는 1948년 대한민국이 수립되고 박정희 시대가 막을 내리는 1979년 10월과 기본적으로 일치한다. 이 시기에 양국의 역사 배경은 놀라울 정도로 비슷하다.

첫째, 중한 양국은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일제가 패망한 후 민족 해방과 국가 독립을 실현하면서 식민지, 노예화의 고난의 역사에 종지부를 찍었다.

둘째, 중한 양국은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한때 국내 모순과 국내 전쟁의 수렁 속에 휘말려 들었다. 중국의 경우 항일 전쟁이 승리한 후 국공 양당이 평화적 건국의 시정목표를 실현하지 못하면서 3년간에 걸친 ‘제3차 국내 혁명전쟁’이 발발하였다. 한반도의 경우에도 1950년에 3년 넘게 지속된 ‘625 전쟁’이 일어났다.

셋째, 양국 모두 서로 대치되는 정권이 수립되었다. 1948년 8월, 한반도 남부에서 ‘대한민국’이 수립된 데 이어 9월 한반도 북부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수립되면서 분단의 시기에 들어섰다. 중국도 대만 해협을 사이 두고 서로 대치되는 두 개의 정권이 수립되었다. 넷째, 양국 모두 ‘냉전시기’의 전초지대가 되었다. ‘정전협정’ 체결 후 한반도는 ‘38선’을 분계로 냉전 전방이 되었고 중국 역시 대만해협을 사이 두고 상당히 긴 대치와 단절의 시기에 들어섰다. 중국과 한반도는 이토록 유사한 역사 속에서 제각기 단장의 아픔을 겪어 왔다.

양국은 또 통치 이념이나 사회 제도가 서로 다르지만 공업화, 현대화를 이룩하는 목표는 같았다. 이 시기에 중한 양국은 전쟁으로 폐허가 된 국민경제를 복구, 발전시켰으며 ‘경재 개발 5개년 계획’을 세워 공업화를 힘써 추진하였다. 그다음으로 자국 특색을 띤 공업화와 현대화의 길을 모색한 이념과 조치가 비슷하다. 서구 중심주의는 공업혁명은 서구에서 일어났고 공업화, 현대화는 당연히 ‘서구화’의 길을 따라야 한다고 주장한다. 특히 중국, 한국과 같이 짙은 유교 논리 문화 전통을 가진 나라가 ‘완전 서구화’의 길을 따라 ‘민주제도’를 도입하지 않은 채 공업화를 실현할 수 있을지 의심을 받아 왔다. 한국은 1960년대 초 이미 “서양의 민주 제도를 그대로 본받아서는 안 되며 사대주의와 식민주의 사관을 타파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한국의 산업화와 현대화의 희망을 한국 사상사의 주체성에 뿌리를 내린 ‘한국적 민주주의’에 두어야 한다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주장도 있었다. 중국 공산당은 예부터 교조주의와 비현실적인 원칙주의를 반대하고 마르크스주의의 중국화와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를 견지해 왔다. 산업화를 향한 길에서 중한 양국은 각기 직면하고 있는 현실이 서로 달랐기에 그 과정에서 참고로 된 사상적 자원 또한 다를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양국은 모두 산업화와 현대화 이론의 ‘현지화’ 정착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중한 양국은 현대사회로의 전환 과정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한국이 경제 발전에서 이룩한 ‘한강의 기적’ 그리고 중국이 개혁ㆍ개방 과정에 모색해 낸 ‘중국식 모델’이 바로 그것들이다.
집권당의 역사를 다루고 있다는 성격상, 이 책에서는 국가 경제의 회복과 사회주의 건설에 관한 내용에 큰 비중을 두고 있다. 실제로 이 책의 소제목에는 ‘제1차 5개년 계획’ 등 키워드가 5~6곳에서 나온다. 이러한 것들을 통해 독자들은 신중국 산업화의 태동과 발전, 결정, 실시 등 제반 과정 그리고 중요한 프로젝트들의 수량과 구조, 분포, 생산능력 등 생산력 배치 상황을 이해할 수 있다. 이런 의미에서 이 책은 또 ‘신중국 산업화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외교는 한 나라의 주권을 상징하고 국제환경과의 관계를 조율하는 중요한 분야이다. 이 책에서는 ‘한국 전쟁’, ‘건설에 유리한 평화로운 국제환경을 위한 노력’, ‘1950년대 후반과 1960년대 중반 당의 외교 방침 및 우리나라의 외교 관계’, ‘외교 전략의 전환과 대외 관계에서의 새로운 국면’ 등 4개 장에 걸쳐서 신중국 대외 정책의 변화와 발전 과정을 정리하고 있다. 여기에는 중-소, 중-미, 한국전쟁 등 대국 관계 외에도 중국-인도, 중국-베트남과 같은 주변국들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다. 그리고 국제 공산주의 운동에서의 일부 중요한 사건들도 언급되어 있다.

이 밖에 일반 독자들이 큰 관심을 보이는 ‘양탄일성(원자탄, 수소탄, 인공위성 기술)’, ‘달라이 라마와 티베트’, ‘린뱌오 그룹과 장칭 그룹의 결탁과 모순’ 등에 관한 내용도 심도 있게 서술하고 있다. 이 책은 다양한 문헌과 사료들을 접할 수 있는 권위와 자료를 지니고 있는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당사 연구실’에서 펴낸 것으로 역사와 평론의 엄밀함, 역사적 논리의 합리성 등에서 장점을 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한국을 국빈 방문하는 2014년 7월과 때를 맞춰 《중국공산당역사》(1949~1978)를 한국에서 펴내게 되어 매우 뜻깊다. 양국은 서로 이념은 다르지만 오랜 붕우로서 지난 5,000년간 역사를 함께하고 문화를 공유해 왔다. 따라서 이번 《중국공산당역사》 한국어판 출간을 통해 중한 학술 교류뿐만 아니라 상대국의 역사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를 바란다. 왜냐하면 한국은 중국과 가까운 이웃나라 중 하나이고 중국에 매우 중요하고 크게 서로 협력할 가능성을 지닌 전략적 동반자 나라이기 때문이다. 양국이 문화를 교류하고 역사 연구를 공동으로 추진하는 것은 서로에 대한 믿음이 있어야 가능하다. 아무쪼록 이 책이 중국을 연구하는 자료로 한국의 연구자들이나 역사학도는 물론 중국에 관심 있는 독자들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저자 소개

중국공산당중앙당사연구실은 중공중앙의 직속 당 역사 전문 연구기구로서 1980년 1월에 설립되었다. 부급 기구로서 당의 역사를 적확하게 기술하고 당사 인물과 사건들을 깊이 연구하며 중요한 당사 자료들을 완전하게 수집, 정리, 편찬, 보관하는 것과 국내외 중공당사 연구 상황 및 연구 자료를 제때에 수집, 정리하고 중공중앙에 당사 문제 관련 자료에 관한 의견을 제공하는 것을 주요 직무로 삼고 있다.
설립된 지 30여 년 이래 《중국공산당사》(1919~1949),《중국공산당사》(1949~1978),《중국공산당의 70년》《중국공산당간사》《중국공산당사대사기》등 학술성이 높은 대표적인 당사 저작들을 연구, 출판하였다.
현재 전국적으로 중앙과 성(省), 시(市)로부터 현(县)에 이르기까지 당사 연구기구는 총 2,836개 설치되어 있고 종사자는 1만 7천 명에 달한다.
중앙당사연구실의 제1임 주임은 후초우무(胡乔木)이다. 1930년대 초 청화대학(淸華大學) 물리학부, 역사학부 출신인 후초우무는 중국의 유명한 마르크스주의 이론가이다. 1941년 2월부터 1969년까지 마오쩌둥(毛澤東)의 비서로 있었고 중국사회과학원 원장, 신화사 사장, 중공중앙서기처 후보서기, 중공중앙 정치국 위원, 중공중앙 고문위원회 상무위원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현임 주임(장관급)은 오양쑹(欧阳淞)으로 1948년10월 출생, 법학박사, 중앙조직부 부부장 등을 역임했다. 중국중공당사학회 회장, 중국중공당사인물연구회 대표 등 사회학술단체직무도 맡고 있다.

홍순도_ 옮긴이
경희대 사학과 졸업. 독일 보쿰대 대학원 중국정치학과 석사 과정 수료.〈매일경제신문〉국제부,〈문화일보〉에서 1997년부터 베이징 특파원으로 중국에서 활동. 2004년 한국기자협회 ‘올해의 기자상’과 제8회 ‘한국언론대상’을 수상. 1998년 ‘관훈클럽 국제보도 부문상’을 공동수상. 〈인민일보〉해외판 한국 대표처 대표를 역임. 현재 〈아시아 투데이〉 베이징 지국장으로 활동 중. 펴낸 책으로는《베이징 특파원 중국 문화를 말하다》《베이징 특파원 중국 경제를 말하다》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화폐전쟁》《중국, 그 거대한 행보》《진시황강의》 등 다수

홍광훈_ 옮긴이
단국대학교 중문과를 졸업하고, 국립 대만대학교 중문연구소에서 중국 송나라 때의 연구로 석·박사 학위 취득. 서울신문사에서 국제부, 문화부 기자로 일하다가 학계로 자리를 옮겨 진주보건대학 관광중국어통역과 교수를 역임했다. 현재는 서울여자대학교 중어중문학과 교수로 재임 중. 옮긴 책으로 《항우 강의》《한무제 강의》《국부책》《진시황 강의》 등 다수

목차

[중권]

제10장 중국 공산당 제8차 전국대표대회와 중국 자체의 사회주의 건설 모색의 뛰어난 발단
제11장 전당의 정풍과 반 우파 투쟁
제12장 사회주의 건설 총노선과 ‘대약진’ 인민공사화운동
제13장 9개월간의 기본적인 ‘좌’적 오류 시정과 ‘좌’적 오류 시정 과정에서의 모색
제14장 루산회의 ‘좌’적 오류 시정에서 나타난 우여곡절과 당의 사회주의 건설문제에 대한 사고
제15장 국민경제와 사회정치관계에 대한 전면적 조정
제16장 1950년대 후반부터 1960년대 중반까지 지속된 당의 외교방침과 중국의 대외관계
제17장 국민경제 조정 임무 완수와 ‘4개 현대화’ 목표의 제기
제19장 10년 사회주의 건설의 기본 총화
제18장 정치와 사상문화에서의 ‘좌’적 오류의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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