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03.22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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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키워드 : 서양풍, 신분차이, 다정공, 헌신공, 재벌공, 미인수, 순진수, 소심수
* 주인공 : 로더 카트로스
왕국의 전쟁영웅이자, 항구도시의 대귀족. 그러나 전쟁으로 한쪽 다리에 부상을 입어 늘 지팡이를 소지하고 다닌다. 어린 시절 마주한 렌을 항상 마음에 품고 있지만, 그를 위해 그 마음을 억누르며 살고 있던 중 렌이 악덕귀족 프롤로에게 강제로 남첩이 될 위기에 처하자 그를 구하기 위해 자신의 마음을 드러낸다.
* 주인수 : 렌
빈민가의 아이이지만, 출신을 의심해볼 만큼 귀족적인 마스크를 가졌으며 밝은 회색빛 머리색과 청색 눈동자를 가진 것이 특징이다. 5년 전 자신을 도와주고 이후부터 빈민가를 살뜰히 보살피려는 로더를 동경한다.
* 이럴 때 보세요 : 신분차이를 뛰어넘는 귀족 로더와 빈민가 렌의 아찔한 사랑
* 공감 글귀 : “앞으로는 내가 너를 지켜주마, 렌.”
작품 정보
막일을 하며 삶을 이어가는 그들과 달리, 귀족들은 자신의 배를 채우는데 무수한 사치를 누렸다.
황폐한 빈민가에서 태어난 렌, 그는 다른 빈민가의 아이들과 달리 공부하기를 매우 좋아했고 몰래 글을 깨우치기까지 했다.
어머니를 닮아서인지 남들보다 아름답게 자라온 렌은 자신을 남첩으로 들이려는 귀족을 피해 달아나다 또 다른 귀족 로더를 만나고 만다.
아무런 편견 없이 렌을 보살펴준 로더에게 그는 마음을 빼앗기고 마는데...
힘없이 나풀대는 렌을 로더가 붙잡았다. 그는 짚고 있던 지팡이마저 땅에 던져버리고, 렌을 꽉 끌어안아 주었다. 울고 있는 작은 어깨를 쓰다듬어주고 등을 다독여 주었다. 허리까지 내려온 긴 회색 머리카락이 손에 잡혔고 그의 떨리는 몸이 느껴져 왔다.
“걱정마라, 렌.”
다정한 목소리로 말해주는 로더의 목소리는 차분했고, 낯설지가 않았다. 따스한 품 안에서 억눌러왔던 서러운 눈물을 터트리면서 렌은 그의 허리를 꽉 끌어안았다.
“렌을 좀 데려다 줘야겠군.”
“예, 로더님.”
“렌, 누가 만약에 또 너를 불합리한 방법을 동원해 남첩으로 삼겠다거나 한다면 내 이름을 팔아도 좋다. 로더 카트로스 말이다. 내 이름을 듣는다면 누구도 너를 함부로 대하지 않을 거다.”
“.....집에.....가기 싫어요.....”
<본문 중>
작가
- 보석보다 빛나는 (엘라온)
- 순진한 남자가 더 야하다 (엘라온)
- 사실은 당하고 싶은 남자 (엘라온)
- 왕을 길들이다 (엘라온)
- 순진한 덜렁이 (엘라온)
- 차원 너머의 파라다이스 (엘라온)
- 늑대에게 찍혔다 (엘라온)
- 조선남매 명화효운전 (엘라온)
- 안개가 걷힌 바다 (엘라온)
- 비밀스러운 후궁 (엘라온)
- 차원을 넘어온 후궁 (엘라온)
- 사로잡힌 후궁 (엘라온)
- 못 말리는 후궁 (엘라온)
- 꿈속의 사랑 (엘라온)
리뷰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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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떡..뽕빨도.....재밌어야 보는거죠.................이렇게 안읽히는 책 처음.........
gab***2022.11.25가끔 스토리보단 기떡떡떡이 끌릴때가 있죠. 그럴때 좋은 소설이구요, 엘라온 선생님이 써주시는 씬 아주 사랑하는데 이번껀 다소 무난하네요. 더욱 박진감있고 쫄깃한 씬을 기다리며 4점 남깁니다. 갓박곰님, 갓라온님만 믿습니다.
nit***2020.03.22너무 잔잔하고 무난해서 조금 지루한 감이 있어요
thd***2019.05.28와... 뭘 쓰고 싶으셨던거지.... 다 읽긴했는데 두번다시 읽을것 같지는 않아요..
dgr***2019.04.01한권만 사기 정말 잘했습니다. 제 이전에 읽으셨던5분이 평점5를 주셔서 믿고 질렀는데요. 개취인지 몰라도 도저히 못읽겠습니다. 제가 웬만하면 읽는데요. 이건 엄연히 돈받고 파는책이면서 내용이 완전 습작입니다. 중고교생이 연습삼아 적어놓은거 같아요. 출판사는 이런책을 어떻게 출판할 생각을 했는지요. 그냥 아무책이나 내면 누군가는 걸리면 그만입니까? 돈낭비 시간낭비.눈고생했습니다. 작가님.정말 할 말이 없네요.
hjs***2019.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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