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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덜렁이 상세페이지

순진한 덜렁이

  • 관심 0
체셔 출판
총 3권
소장
단권
판매가
3,000원
전권
정가
9,000원
판매가
9,0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19.12.27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1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4830954
ECN
-
소장하기
  • 0 0원

  • 순진한 덜렁이 3권 (완결)
    순진한 덜렁이 3권 (완결)
    • 등록일 2019.12.27.
    • 글자수 약 8.2만 자
    • 3,000

  • 순진한 덜렁이 2권
    순진한 덜렁이 2권
    • 등록일 2019.12.27.
    • 글자수 약 7.8만 자
    • 3,000

  • 순진한 덜렁이 1권
    순진한 덜렁이 1권
    • 등록일 2019.12.27.
    • 글자수 약 8.1만 자
    • 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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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덜렁이

작품 정보

십수 년 전,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조직 폭력배의 보스가 구속되었는데 그 정체가 조직 폭력배의 보스라고 하기에는 너무 어린 남자였기에 세상을 한 번 더 떠들썩하게 만들었었다.

그리고 15년의 시간이 흘러 형량을 마치고 출소한 그 조직 폭력배의 보스, 진차록.

사실 15년 전 구속되었어야 할 보스는 차록이 아닌 다른 이였지만 훗날의 풍족한 생활을 약속하는 사탕발림에 넘어가 가짜 보스가 되었던 것. 그 당시에는 별일 아니라 생각했던 수감 생활을 겪으며 긴 시간 동안 후회를 뼈저리게 했던 차록은 출소 후 그저 조용히 남은 인생을 살고자 한다.

특별할 것 하나 없이 그저 흘러가는 시간을 보내던 차록에게 늘 가던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이 뜬금없이 고백을 해 온다. 나이는 이제 갓 스무 살이나 되었을까 싶은 어린놈의 고백에 무시로 일관하려는 차록.

그런데 이 어린놈이 순진한 건지 겁이 없는 건지 제 정체를 알고도 도망은커녕 주인에게 직진하는 강아지처럼 막무가내로 다가오는데 어쩐지 그 막무가내의 순진함이 싫지 않은 차록.

그리고 이 어리고 순진한 덜렁이, 윤솔은 마냥 순진할 것만 같아서는 밤만 되면 순진과는 거리가 먼 모습으로 돌변하며 반전 매력까지 선보이는데…….

과연 이 순진한 듯 음흉한 연하남은 차록의 마음을 차지할 수 있을까?

***

자신과 다르게 그는 아주 아주 건강한 상태이다.
얄미울 만큼이나, 눈을 빛내며 잔뜩 무언가를 기대하고 있다.

“너…….”
“네!”
“정체가 뭐냐?”
“네?”

기다리던 말과 다른 말이 나오자 윤솔은 고개를 기울이며 눈을 동그랗게 떴다.
그가 기다리는 말이 무엇인지는 알고 있다.

아마도, 도전 결과를 말해 주기를 바라고 있을 텐데
차록은 물만 계속 마시며 그에게서 고개를 돌렸다.

잠들기 전까지… 아니, 그에게 안기기 전까지만 해도 매몰차게 돌려보낼 생각이었다.
애송이 주제에 함부로 덤볐다고 욕도 해 줄 예정이었는데 그렇게 할 수가 없게 되었다.

“어디 가서 장어 열 마리를 통째로 구워 먹고 왔나…….”

작게 중얼거리면서 차록은 물 컵을 옆에 있는 협탁에 내려 둔 뒤
비아냥거리는 투로 물어보았다.

“그래서, 이게 네 방식이야?”
“네, 최선을 다해서 소중히 대하는 게 제 방식이에요.”


맑은 웃음 한 아름 흘리며 윤솔이 고개를 끄덕이는데……….
상당히 행복해 보여서 살짝 미소가 지어지고 말았다.

작가 프로필

엘라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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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3

구매자 별점
15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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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잔잔 하고 달달합니다 킬링타임용으로 읽을만 한것같아요ㅎ

    hee***
    2021.08.30
  • 순하고 예쁜글이예요 글 자체가 자극적이거나 막 몰입감이있지는 않지만 잔잔하고 평이하네요 작가님이 아직 어린것같은?그런순함이 있어요 ㅎ 나쁘지않아요

    les***
    2020.01.11
  • 사실은 당하고 싶은 남자를 무척 재밌게 봐서 일단 구매합니다! 두 번째 재탕하고 있습니다. 착하고 순한 두 사람의 달달한 연애물이네요. 피로감 없이 읽을 수 있어요. 작가님 많이 써 주세요.

    blu***
    2019.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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