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02.12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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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키워드: #동양풍 #시대물 #배틀연애 #애증 #신분차이 #강공 #냉혈공 #능욕공 #무심공 #집착공 #짝사랑공 #절륜공 #미인수 #냉혈수 #까칠수 #짝사랑수 #상처수 #순진수 #허당수 #왕족/귀족 #시리어스물 #애절물 #피폐물 #공시점
*공 : 묵연 - 융나라의 대장군으로 덕망이 높으나, 정작 본인은 삶을 향한 애착이 없다. 숙적이었던 월나라까지 점령한 이후 그는 월나라 황제의 애첩이자 폐물인 이랑과 억지로 혼인하게 된다. 이랑이 황제의 복수를 위해 제게 왔다는 사실을 깨달은 묵연은 그에게 자신의 죽음을 맡긴다.
*수 : 신비/이랑 - 월나라 황제의 애첩, 나라를 망하게 한 요부라고 불리나 누구보다도 그를 사랑하였고 묵연에게 필사적으로 복수하고자 한다. 그에게 묵연은 자신을 유혹하여 사랑에 빠지게 한 다음 죽이라는 제안을 받고, 필사적으로 유혹하고자 하지만 모순되게도 그에게 빠져들게 되는데…….
*이럴 때 보세요: 모든 것을 잃은 두 사람이 서로를 증오하다가 결국 깊게 빠져드는 격정적인 사랑을 보고 싶다면
*공감 글귀: “너에게 눈이 멀고, 귀가 먹어. 네가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사랑하게 만들어서…….”
작품 정보
소중했던 모든 것을 잃고 전쟁터를 떠돌던 묵연.
“날 살려둔 걸 후회할 거요! 나는 반드시……, 이 집안을 도륙 낼 테니까!”
묵연의 손에 멸망한 월나라 황제에게 사랑받던 남첩 이랑.
가슴에 사무치는 고통을 끌어안은 채 두 사람은 죽이고 죽임당하기 위해,
서로를 탐하여 사랑이라는 이름 아래 깊이 얽매여 빠져든다.
*
“다시…… 말해 주오.”
“사랑한다.”
제 고백을 들으며 한두 방울씩 눈물을 떨구던 이랑이 이내 섧게 울었다.
그 등을 끌어안아 제 품을 내어주며 묵연은 슬픔이 더 서럽도록 다정하게 그를 다독였다.
“사랑해.”
이 말은 영원토록 이랑에게 거짓으로 남겨질 터였다. 정인을 죽인 원수의 거짓.
아무리 진심을 말한다 해도 이랑에겐 그 이상의 의미가 될 리 없었다.
사랑하고, 마음을 나누는 그 꿈 같은 바람은 평생토록 이루어질 리 없는 희망이었다.
작가
리뷰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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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전까지 다 맘에 들었어요 또 다른 외전 기대해봐요
jay***2022.12.29-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tre***2022.10.13
기다렸던 외전이라 기대됩니다
she***2022.10.131권 322p 오타 동정공 구찐사있어요 서술이 친절하지않아서 의아할때도 있는데 공이 첫눈에반해서 입덕부정하는게 취향이라서 계속봤어요
tos***2022.09.28뜻밖의 유잼작...
dre***2022.03.09표지가 좋아서 구매. ㅋ 1권 첫 씬이 좋구려, 공시점인듯, 소재는 괜찮은데. 글은 친절하지 못함.
pam***2021.12.27신파 취향이면 맛나게 먹을수있음 감정선은 이해하려하면 안되고 걍 외워야함
use***2021.12.01-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ann***2021.04.12
3.3 인데 그냥 4로했어요. 감정선의 텐션도 없고 멱살캐리하는 매력도 없고 전반적으로 지루해요
cat***2020.04.19깜빡 잊고 리뷰 안 남긴 글 찾아 리뷰 남기기 하는 중에 들렀습니다. 괜찮은 소재였음에도 읽는 내내 안갯속에 갇힌 기분이었어요..애들이 1권부터도 너무 감정선을 따르고 이해하기가 어려워요. 물론 일개 독자로 멀리서 두 사람을 지켜보기밖에 할 수 없는 제가 그 모든 마음의 변화를 어찌 다 알 수있겠냐만은..다음 권을 읽긴 읽어야겠는데 고민이 되네요.
aby***20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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