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06.16 출간
- EPUB
- 약 12.7만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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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작품 키워드: 서양풍, 판타지물, 첫사랑, 계약, 다정공, 대형견공, 헌신공, 연하공, 사랑꾼공, 순정공, 짝사랑공, 상처공, 미인수, 다정수, 단정수, 연상수, 상처수, 인외존재, 잔잔물, 애절물
*공 : 샤를 레오 – 인어 사냥꾼. 아버지 또한 인어 사냥꾼이다. 유년 시절, 바다에서 헤엄을 치다가 갑작스럽게 높아진 파도에 휩쓸려 죽을 뻔했으나 인어인 메르에게 구해져 가까스로 살아났다. 생명의 은인이자 신비롭고 아름다운 인어 메르에게 마음을 빼앗긴 샤를 레오는 멋모르고 약속했던 첫 사냥을 하게 되거들랑 자신을 죽여달라는 부탁에 괴로워한다.
*수 : 메르 – 인어를 부와 권력의 과시용으로 사들이는 귀족 때문에 반려를 잃어야만 했던 인어. 죽지 못해 하루하루를 끔찍하게 살아가던 그는 인어 사냥꾼의 아들인 샤를 레오를 구하며, 그에게 자신을 죽여달라고 부탁한다. 그러나 소년이 청년으로 성장할 때까지의 시간은 그에게 새로운 사랑을 불어넣는데…….
*이럴 때 보세요: 죽이고 죽임당하는 관계에서 피어나는 아름답고 애틋한 사랑이 보고 싶다면
*공감 글귀: “네 첫 사냥감은 내가 되어줄게.”
작품 정보
“네 영혼이 잠들기에 내 터전은 지나치게 차갑단다.”
갑작스러운 날씨 변화로 거친 바다에 휩쓸린 어린 샤를을 구한 이는
꼬리의 반까지 늘어뜨린 청회색 머리와 이국적인 외모가 신기한 인어, 메르였다.
“샤를 레오가 큰 인간이 되고 인어 사냥꾼이 되면 내게 죽음을 줘.”
“하지만 메르!”
“그게 내가 행복해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야.”
보호자이자 스승이었으며 동시에 연인이었던 반려를 인간에게 사냥당한 메르는
아버지를 따라 인어 사냥꾼이 되고자 하는 순진무구한 샤를에게 더할 나위 없이 잔인한 약속을 종용한다.
*
“메르. 나는 당신을 사랑해요.”
“……샤를 레오.”
“어떻게, 어떻게 사랑하는 당신을 내 손으로 죽일 수 있겠어요.”
메르는 눈을 감아 샤를의 올곧은 시선으로부터 도망쳤다.
샤를은 여전히 메르를 바라보며 죄책감 가득한 표정으로 쥐어짜듯 속삭였다.
“사랑해서 미안해요. 하지만 난 멈출 수가 없어요.”
작가
리뷰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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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전반적으로 잔잔한게 인어의 신비스러운 설정을 더 잘살려주는것 같아 좋았어요.. 메르의 전찐사와의 이별은 생각보다 깔끔하게 끝났네요 샤를이 땅팔까봐 노심초사했었는데 ㅋㅋ 결말도 굳굳 작가님 다른 작품도 보러갑니당
wer***2021.04.03뭐지 이 엉성함은....?
fox***2020.11.27사랑한다는 말 원없이 보았네요
aga***2020.11.20-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cha***2020.08.30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fls***2020.07.31
초반의 애절하려고 하는..? 뭐라 해야 할 진 모르겠지만 힘이 꽈악 들어있는 분위기를 못 참고 하차합니다ㅠㅠ 못 읽것어유 ㅠㅠㅠㅠ
ch9***2020.07.16보면서 꽤 울었네요 ㅠㅠ
dbs***2020.07.06귀욤한동화? 사랑해서 다리도 생기고 해피하고 서로서로 행복한두커플탄생 얘기...
mam***2020.07.05한권으로 잘 만든 이야기인거 같아서 보는내내 재밌었어요 잔잔한데 지루하지않고 감정선도 시간흐름에 따라 잘 보여서 보는내내 즐거웠어요
gys***2020.06.23신비롭고 아름다운 사랑이야기인줄 알았다 인어의 반려 의미도처음엔 애틋하고 안타까워서 마음이아파 발을 동동구르며 읽있는데 후반부가니 이건무슨 인어들의 헐리우드식 쿨내나는 관계람...?알고봤더니 인어들의 사랑과 반려의미는 생각처럼 애틋하지 않았고 새로 생긴 사랑을 쿨하게 인정해주며 목숨을 바칠만큼 사랑했다면서 더 특별한 사랑 잘만 찾는다..
cut***2020.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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