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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덕의 섬 상세페이지

배덕의 섬

  • 관심 0
소장
전자책 정가
3,000원
판매가
3,000원
출간 정보
  • 2020.06.27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8.3만 자
  • 2.9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4973040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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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덕의 섬

작품 정보

이름조차 없는 섬이었다.
그리하여 법의 손길도 미치지 않았다.
섬사람들은 그 섬을 ‘학이 머무는 섬’이라 불렀다.
나는 그 섬의 ‘신의 아이’였다.

현대 문명을 받아들이지 않고 자신들만의 방식을 따르며 살아가는 섬마을.

목전에 다가온 의식의 날에 모든 것을 체념했던 다해의 앞에 기억 저편에 묻어 두었던
그러나 결코 잊을 수 없었던 그 사람, 서후가 나타났다.

어린 시절 성년 생일이 되기 전에 돌아와 구해 주겠다던
약속을 지키러 왔다는 서후.

터무니없는 말이라고 생각하지만, 그 터무니없는 말을 믿고만 싶어진다.
정말 서후의 말대로 이 모든 끔찍한 운명을 뒤로하고 자유로워질 수 있을까?

*

서랍에 넣어 뒀던 그의 선물을 꺼내 머리칼을 묶고,
당연히 지켜지지 않을 거라 생각하면서도 그가 데리러 오기를 바랐다.

믿지 못할 희망.
그런 거라도 없으면 나는 진작 무너졌을 것이다.

“진짜로, 올 줄은, 몰랐어.”
나는 떨리는 목소리로 띄엄띄엄 말했다.
그가 작게 웃었다.
“아까도 말했지만, 나는 원하는 게 있으면 반드시 해 버리는 인간이거든. 그 덕에 미친개라는 별명도 얻게 됐지만.”

작가 프로필

서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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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대 안에 묻다 (서희수)
  • 꽃 피는 날에 (서희수)

리뷰

3.7

구매자 별점
23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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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끔찍ㅠㅠ근데 있을것도같아요

    paa***
    2021.10.23
  • 로맨스스릴러네요 이런 섬이 실제 존재한다면 정말 끔찍하네요

    tks***
    2020.10.05
  • 별점 3.7정도...? 소재는 특이한 편이네요 깊은 섬들에 오만 범죄가 다 일어나는것도 그렇고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영화도 그렇고 세상에 이런곳이.. 없었으면 좋겠고 없어야하지만 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은 합니다 상당히 결말이 맘에 들어요 여주를 그렇게 혼자 냅둬볼 생각은 저도 못했는데 그런 의미에서 남주가 더 괜찮은 사람으로 보이네요 김복남도 영화였던만큼 이것도 복수 도구라던가, 조력자의 사회적 지위 등에서 너무 술술 풀릴법한 픽션에 가까운 요소가 있다는 점이 아쉽지만.. 그래야 제대로 통쾌한거니까요ㅎㅎ 스토리가 강하게 있는 소설이라 둘의 사랑이야기나 설렘포인트는 적어요 스토리를 알아버렸으니 더이상 재탕..을 하진 않을듯하지만 구매한거 후회는 하지 않습니다ㅎㅎㅎ

    yon***
    2020.09.21
  • 잘 봤습니다. !

    lov***
    2020.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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