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02.16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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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작품키워드 : 첫사랑, 재회물, 복수, 감금, 집착공, 후회공, 냉혈공, 짝사랑공, 미인수, 무심수, 상처수, 후회수
공 : 강승찬-첫사랑이 아프고 잔인하게 끝난 날, 그 역시 죽었다. 이후 은형을 찾는 것만이 목표가 되어 버린 남자. 그가 원하는 것은 복수일까, 용서일까.
수 : 여은형-연예인 연습생을 할 정도로 밝고 미인이었던 은형. 삶을 180도 바꿔 놓을 사건이 발생한 날 이후로 그가 할 수 있는 일은 고작해야 도망치는 것뿐. 재회한 승찬에게 속죄하려 한다.
이럴 때 보세요 : 말할 수 없는 비밀을 감춘 두 사람의 재회와 복수의 쓴맛이 보고 싶을 때.
공감글귀 : 나는 아직도 과거에 고여 있는데, 혼자 이토록 멀리 떠난 그가 문득 낯설게 느껴졌다.
작품 정보
“용서받으려고, 이러는 거 아니야. 네가 믿지 못할 거 알아. 하지만 나는 그저.”
수년 전, 한 사람을 죽음으로 내몰았다는 죄책감에
무력해진 삶을 겨우 이어가고 있던 여은형.
비 오는 밤 폐병원을 찾았던 그는 악몽이 재현된 것만 같은 이를 만나고
정신을 잃고 마는데…….
“처음부터 이랬어야 했어, 머저리처럼 지켜만 볼 게 아니라. 처음부터…….”
몇 년을 찾아 헤맨 끝에 복수할 상대를 손에 넣은 남자, 강승찬.
간절히 원하던 것을 쥔 그는 복수를 행하던 중
애써 가라앉혔던 감정을 다시 되살리고 만다.
복수의 끝, 끝이 다가오면 과연 그는 편해질 수 있을까?
강승찬, 너 또한 내 외면을 마주하며 이런 공포와 절망을 느꼈을까.
묻고 싶었지만 죄책감에 틀어막힌 혀는 굳어 움직일 줄을 몰랐다.
나는 그저 매달리며 흐느끼는 일밖에는 할 수 없었다.
한동안 입을 다문 채 나를 내려다보던 강승찬이 작게 한숨을 쉬었다.
“알았으니까… 다시는 바보 같은 짓 하지 말아요.”
맥없는 음성이 귓가에 닿았다. 동시에 남자의 몸이 내게 가까워졌다.
작가 프로필
- 죽느니 퇴사하겠습니다, 이사님! (보리수염)
- 죽느니 퇴사하겠습니다, 이사님! (보리수염)
- 더블 바인드 (보리수염)
- 개정판 | 나의 주인 (보리수염)
- 사인 온 미 (리팬, 보리수염)
- 비밀을 지켜라! (유송, 보리수염)
- 사인 온 미(일반판) (리팬, 보리수염)
- 거짓의 종말 (보리수염)
- 용사님 공략집 (보리수염)
- 마이 모럴리스 스토커 (보리수염)
- 개정판 | 이 비가 그치면 (보리수염)
- 개정판 | 태양을 삼키는 밤 (보리수염)
- 개정판 | 사랑의 정의 (보리수염)
- 이형성애異形性愛 (보리수염)
- 이 사랑의 성공 확률은? (리에, 보리수염)
- 타이드 다운 (Tied Down) (보리수염)
- 레종 데트르(Raison D'etre) (보리수염)
- 콜 마이 네임(Call my name) (보리수염)
- 녹 미 아웃 (Knock me out) (보리수염)
리뷰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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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ㅓ 작가님 글 잘쓰신다
rnj***2025.03.17최고 최고입니다ㅠㅠㅠㅠㅠ 빌드업의 1권을 지니 제 취향을 그대로저격한 2권과 외전이에요ㅠㅠ 최고
pea***2024.12.23좀 짧긴 하지만 재미있어요!
lun***2024.08.172권으로 딱 깔끔하게 끝나네요. 부디 장민철이 오래도록 괴로워 하다 갔기를...
jij***2024.07.21외전을 더 보고싶다… ㅜ(›´-`‹ )
mea***2023.03.03여러번 읽고 리뷰 써요. 신선하고 재밌고 마음 아프네요. 전 재탕 여러번 할정도로 재밌게 잘봤어요. 근데 외전이 하나 더 있었으면 좋겠어요 ㅠㅠ
deu***2023.01.05-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xyz***2022.12.29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sav***2022.09.27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tao***2022.09.12
수가 죄책감땜에 저자세로 다 받아들익는거 넘좋구여ㅜ 공 입장에선 애증이고 공이 더 우위인 관계인데 공이 더 애정을 갈구하는것도 넘좋 근데 외전내용이 공어매라그런지 기쁜데 슬픈???ㅜ외전더주셨으면...ㅠ
pil***2022.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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