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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온 남편 상세페이지

사 온 남편

  • 관심 5
소장
전자책 정가
3,200원
판매가
3,200원
출간 정보
  • 2021.05.13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1.7만 자
  • 0.7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4975556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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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사 온 남편

*배경/분야 : 현대물

*작품키워드 : 선결혼후연애, 계약결혼, 조신남, 다정남, 절륜남, 동정남, 능력녀, 재벌녀, 사이다녀, 직진녀, 뇌섹녀

*남자주인공 : 태무혁-태신 그룹의 사생아, 막내아들. 개처럼 부려지던 그를 구원해 준 연수와 결혼하게 된 후 삶이 바뀌기 시작한다.

*여자주인공 : 사연수-이데아 그룹의 후계자. 좌절된 꿈을 뒤로하고 망나니처럼 인생을 살아 보려 했으나 정략결혼이라는 굴레를 쓰고 무혁과 1년간의 결혼 계약을 맺는다.

*이럴 때 보세요 : 내 남편을 위해서라면 제대로 미쳐 주는 아내 ‘사망나니’와 내 아내 한정 다정한 미친개가 되어 가는 남편 ‘태데렐라’의 애틋한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 “나는 밥이 아니라, 다른 걸 먹어 보고 싶은 생각이었거든요. 예를 들면, 태무혁이라든가?”
사 온 남편

작품 정보

어차피 해야 할 결혼이라면, 누구라도 상관없었다.

“돈, 좋아한댔죠. 그럼, 나랑 결혼할래요?”

이데아 그룹의 후계자 사연수. 그녀는 아버지가 제안한 1년간의
정략결혼을 위해 한 남자에게 청혼한다.
그것도 세상에서 가장 무식한 방법으로.

상대는 태신 그룹의 사생아, 수치. 그리고 집안의 개 태무혁.

“제가 만약 당신의 인생을 걸 가치가 없는 사람이라면요.”

벗어날 수 없는 굴레 속에서 몸부림치던 그가 연수의 손을 잡은 순간이었다.
평생을 옭아 왔던 목줄이, 벗겨지기 시작했다.


* * *


“또 다른 취향은 없으십니까?”

그의 물음에 연수는 턱을 괸 상태에서 싱글 웃으며 대꾸했다.

“태무혁 씨 취향은 뭐죠?”

어차피 쇼윈도 부부로 살게 될 테지만, 이따금 성생활 정도는 즐길 수도 있지 않은가.
그의 성적 취향 정도는 알아 두면 더욱이 즐거울 것이다.

‘…나의 취향.’

새카만 와이셔츠의 단추를 전부 풀어 놓고 서 있던 무혁이 가만히 입술을 잠갔다.
그녀는 또다시 그에게 질문이란 것을 던진다.

생존의 문제 앞에서 생각 따윈 필요 없던 그에게,
그녀는 자꾸만 생각할 시간이라는 걸 주고 있는 것이었다.

본래의 자기 자신을 찾는다는 것.
그녀가 원하는 일이 그것이라면, 연수는 곧 후회하게 될지도 몰랐다.

일순간.

강한 듯 부드럽게 붉은 몸을 감싼 힘이 그녀를 소파 위에 훅 가로 눕혔다.
사르락―
그가 걸치고 있던 검은 와이셔츠가 늘어져 연수의 흰 뺨을 위험하게 훑었다.
출렁이는 그녀의 눈동자를 내려다보며 무혁이 속삭였다.

“이런 게, 제 취향입니다.”

작가 프로필

피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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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 온 남편 (피야수)

리뷰

4.0

구매자 별점
184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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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무 짧아서 아쉬워요. 정렬적인 동정남x경험녀 조합 최고구요. 전형적인 재벌남주가 사연있는 여주를 구하는게 아니라 그 반대라 신선하구요. 재벌 여주가 사연남 구하네요.

    aer***
    2024.10.24
  • 와~~~여주가 주도하는 스토리가 이리 매력적일수 있군요~~~ㅎ ㅎ ㅎ 너무 시원하고 읽는 내내 흥미진진했어요. 평소 재벌 남주가 여주에게 해주던 것들을 여주가 남주에게 해주는걸 보니 절로 뿌듯함에 웃음과 함께 신선했어요. 스토리도 막힘없이 권선징악으로 진행되고 쓸데없는 사족들이 없어서 좋았는데 외전이 없어 너무 아쉬워요. 외전 플리즈 작가님~~~^^

    flo***
    2024.02.06
  • 남 여가 바뀐 신데렐라 스토리이지만 너무 재미있음 읽는 내내 사이다가 용솟음침 ㅋㅋㅋㅋㅋ 간병인 새엄마랑 태민희 결말도 알려주지시

    sn1***
    2024.01.01
  • 뭔가 내용이 빠진 것 같아, 좀 더 짜임새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bet***
    2023.01.26
  • 생각보다 너무 재밌었습니다 외전도 있었으면 좋겠어욥~ 여주가 너무 맘에드는 스토리였습니다

    gur***
    2023.01.09
  • 외전 없나요? 애기도 낳고 예진이도 좋아지는~~

    var***
    2022.12.16
  • 듬성듬성한부분이있지만그래도큰고구마없이해피엔딩은 언제나환영

    jin***
    2022.11.15
  • 이런 이십일세기 여성 좋아요

    sor***
    2022.11.14
  • 마무리가 아쉬워요 ~ 좀더 길게 플어도 좋았을거같은데.. 재밌었어요 ~ 존댓말남주 좋네요 ㅎ

    ari***
    2022.11.12
  • 좋네요. 남녀의 역할이 바뀐 로설. 둘다 매력있어서 즐겁게 읽었습니다. 여주 성격 화끈하고 테데렐라 남주도 마냥 조신한 게 아니라 금욕적이고 섹시한 느낌이 들었어요. 뒤가 더 궁금하기도 하고 다른 책들도 읽어보고 싶네요.^^ #망난희 경험녀, 순정 동정남

    cha***
    2022.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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