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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이라고 생각하기로 했다 상세페이지

연극이라고 생각하기로 했다

  • 관심 4
소장
전자책 정가
3,200원
판매가
3,200원
출간 정보
  • 2022.07.21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9.8만 자
  • 1.8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4977567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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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로맨스
*작품 키워드: 현대물, 동거, 오해, 소유욕/독점욕/질투, 계략남, 다정남, 집착남, 상처남, 상처녀, 순진녀, 잔잔물, 성장물, 쌍방구원
*여자 주인공: 구오영 - 도박쟁이인 부모님 밑에서 자랐다. 자신은 부모님처럼 살지 않을 거라 생각했지만, 결국 그녀의 인생도 다르지 않았다. 도박을 하다가 큰 빚을 진 오영은 빚쟁이에게서 도망치다가 부모님과 예전에 살던 집, 마을 대부분이 빈집이 되어 버려진 동네 장이동으로 피신한다.
*남자 주인공: 차민주 - 어느 날 오영이 피신 중인 장이동의 집으로 들어왔다. 막노동을 하며 하루하루 힘들게 사는 것처럼 보이지만, 오영이 알지 못한 비밀을 갖고 있는 남자.
*이럴 때 보세요: 악연에서 시작해 서로를 구원할 인연이 되는 두 사람의 서늘하고도 뜨거운 분투기를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오영아. 내가 너 엿 먹이려고 그렇게 번거롭게 지냈겠어?”
연극이라고 생각하기로 했다

작품 정보

도박꾼 구오영이 빚쟁이를 피해 숨은 곳은 어릴 적 그녀가 살던 집이었다.
예상치 못한 게 있다면 이 빈집을 제집처럼 드나들고 있던 한 남자, 차민주.

버려진 달동네에 널리고 널린 게 빈집인데도 그는 꼭 여기서 밤을 새웠다.
빚쟁이에게 언제 잡혀 끌려갈지 모르는 그녀를 지켜 주려는 것처럼.

“나는 도박쟁이들 혐오해요. 죽이고 싶을 만큼”
“……왜요?”
“손목을 잘라 놓으면 발로 할 테고, 발 자르면 입으로, 입 자르면 눈으로 하니까. 분수를 모르고 끝이 없는 종족들이에요.”

그녀를 혐오한다고 말하면서도 그는 밤마다 어김없이 그녀의 손을 찾았다.
그러면 그녀는 배 위에 올려 두었던 손을 내려 남자의 손을 맞잡았다.

“뭘 무서워해요, 오영 씨는.”
“거짓말하는 사람.”

그녀가 잡은 손에 힘을 풀고 남자의 손바닥 위에 손끝을 세워 움직였다.

“난 거짓말 많이 해요.”
“얼마나 많이요?”
“매일 해요.”
“그럼 거짓말하는 사람이라는 건 취소할래요.”

모순적이게도.
그들은 이 빈집에서 연극을 하고 있었다. 서로를 믿고 싶어 벌이는 연극.

작가 프로필

운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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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프터 문 써머 (운다만)
  • 연극이라고 생각하기로 했다 (운다만)
  • 늦은 진심 (운다만)

리뷰

4.2

구매자 별점
45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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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밌네요. 최근 몰아치듯 읽었던 중편 소설들 중에 제일 좋았어요. 찐 도박쟁이 여주 신선했고요... 중독 치유 하는 모습이 디테일은 좀 떨어지지만 마지막까지 도박에 대한 긴장을 놓지 않는 그런건 좋았어요. 주인공들 서사도 소설적 요소들이 많긴해도 관계성이 좋았고요. 역시 여주는 초췌하고 시궁창에 있어도 기본 외모가 받쳐줘야 하는게 디폴트라는 걸 또 느꼈네요. 남주 시점이 짧아서 아쉽지만 재밌었어요!!

    bea***
    2023.06.04
  • 간추린 줄거리 보는 느낌입니다. 도박중독 알콜중독 마약중독...다 무서운데.. 현실도피하려고 하는점은 같은듯요. 여주가 남주를 만나 좀더 나은 삶을 살려고 하는 성장물이랄지? 잘 읽었어요^^

    hyk***
    2022.08.18
  • 남주시점얘기를 좀더 보고싶네요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외전 꼭내주세요!

    uni***
    2022.08.07
  • 재미있어요~~ 남주시점 짧지만 좋았어욤~

    jjo***
    2022.07.30
  • 재미있어요 글 전체적인 분위기가 어딘가 매마르고 버석하고 불쌍한데 또 그 안에 사랑이있어요

    jso***
    2022.07.30
  • 지금은 여름인데, 여름의 분위기가 아니라 가을에 딱 어울릴 버석한 소설이네요. 진정으로 새 삶을 살게 된 오영이도, 오영이로 인해 구원받은 민주도 행복한 결혼생활을 영위하길 바랍니다. 마지막즈음, 오영이가 엄마 무덤가에서 일기 읽는 장면은 아마 제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아요. 외전이 언젠가 나오게 된다면 꼭 구매할게요. 잘 봤습니다 작가님.

    pop***
    2022.07.29
  • 조금 더 길었으면 좋았을 작품이네요

    lov***
    2022.07.29
  • 메마른 감정에 씨앗이 들어와 열매를 맺게하네요

    ina***
    2022.07.25
  • 비 내리는 흐릿한 날씨과 잘 어울리는 글이었어요. 덕분에 주말 잘 보냈습니다.

    pys***
    2022.07.23
  • 흡입력 좋네요 특히 분위기가 좋네요

    bib***
    2022.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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