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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송의 꽃말 상세페이지

백송의 꽃말

  • 관심 217
체셔 출판
총 4권
소장
단권
판매가
3,000원
전권
정가
12,000원
판매가
12,0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2.08.10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2.3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4833559
ECN
-
소장하기
  • 0 0원

  • 백송의 꽃말 (외전)
    백송의 꽃말 (외전)
    • 등록일 2022.12.08.
    • 글자수 약 8.5만 자
    • 3,000

  • 백송의 꽃말 3권 (완결)
    백송의 꽃말 3권 (완결)
    • 등록일 2022.08.10.
    • 글자수 약 9.3만 자
    • 3,000

  • 백송의 꽃말 2권
    백송의 꽃말 2권
    • 등록일 2022.08.10.
    • 글자수 약 9만 자
    • 3,000

  • 백송의 꽃말 1권
    백송의 꽃말 1권
    • 등록일 2022.12.12.
    • 글자수 약 9.8만 자
    • 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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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배경/분야: 동양풍

*작품 키워드: 시대물, 동양풍, 애증, 신분차이, 미남공, 강공, 다정공, 냉혈공, 복흑/계략공, 후회공, 절륜공, 존댓말공, 사또공, 미인수, 순진수, 소심수, 헌신수, 순정수, 짝사랑수, 상처수, 굴림수, 구원, 복수, 왕족/귀족, 애절물

*공: 김재한, 상주 목에 새로 부임한 젊은 수령. 왕의 신임을 받는 권세가 자제인 그는 숨은 목적을 가지고 상주 목으로 내려와 그곳의 실세인 최 대감에게 접근한다. 그러다 최 씨 가문의 천대받는 장남 연호를 알게 된 후, 왜인지 모르게 그가 계속 신경에 거슬리기 시작하는데….

*수: 최연호, 상주 목을 주름잡는 최 대감 댁의 장남이지만, 호로자라는 이유로 가문에서도, 마을에서도 천민 이하의 취급을 받는다. 언젠가 아무도 저를 모르는 곳으로 도망쳐 농사를 짓고 살겠다는 소원을 품고 하루하루 살아가던 중, 새로 부임한 사또 김재한을 만나 난생처음 사람의 온기를 느낀다.

*이럴 때 보세요: 복수와 계략으로 시작됐으나 끝에는 서로의 구원으로 남은 공수가 백년해로하는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알을 까고 나온 오리가 처음 마주하는 생명체를 어미라고 믿고 따르듯, 연호에게도 재한은 그런 거대한 존재였다.
백송의 꽃말

작품 소개

※본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 및 지명, 배경과 사건은 모두 실제와 무관함을 밝힙니다.


상주 목을 주름잡는 최 대감 댁의 장남이지만
호로자여서 인간 취급도 받지 못하고, 인적 없는 별당에서 노비보다 못한 삶을 사는 연호.
그의 소원은 단 하나, 몰래 도망쳐서 아무도 그를 모르는 곳에서 농사지으며 사는 것이다.

그렇게 하루하루 살아 내고 있던 연호의 앞에 상주 목에 새로 온 수령 김재한이 나타난다.
그리고 재한은 난생처음으로 연호에게 따스함이 무엇인지 가르쳐 주었다.

“저를 소인배로 만들지 않으면서 불편하지 않게 만들 방법이 있긴 한데,
그러면 영랑께서 이 사람을 도와주셔야 합니다. 괜찮으시겠습니까?”
“물, 물론 괜찮습니다! 제가 어찌해야 합니까?”
“영랑의 파정을 도와드렸던 것처럼 영랑께서도 저를 도와주셔야겠습니다.”

춥고 또 춥기만 하던 연호의 인생에 처음 찾아온 따스함.
잠시 자신을 덥혀 줄 뿐인 따뜻함에 이리 쉽게 적응하면 안 되지만,
그래도 그 온기를 잃고 싶지 않았기에.
연호는 재한이 원하는 것이라면 뭐든지 할 수 있었다.


***


달빛이 스민 얼굴이 재한을 향했다.

“사또께서는…, 감을 좋아하십니까?”
“좋아합니다, 아주.”
“저희 상주 목은 감이 유명합니다.
말라비틀어진 나무를 보고도 감나무라는 것을 아신 걸 보니 감을 좋아하시는 듯싶어….”

눈앞의 미남자가 빙긋이 웃었다.

“영랑의 나무에 과실이 열리면 먹으러 와도 됩니까?”
“드리고 싶지만, 저 나무는 과실을 맺지 못한 지 오래되었습니다.”
“그래요? 참 아쉽군요. 여기서 감을 먹으면 한양의 사가에서 먹는 맛일 것 같은데….”

잠시 생각을 하던 재한이 묘수를 떠올린 듯 명랑하게 말했다.

“그러면 다음에 제가 감을 가지고 올 테니 여기서 함께 먹으면 되겠군요.”

연호는 당황했다. 제 별당은 누군가가 오는 곳이 아니다.
그가 이곳에 온 지 얼마 되지 않아 자신에 대해 모르는 게 분명했다.
호로자라는 소문을 듣게 되면 다른 사람이 그랬던 것처럼 지금 보이는 약간의 호기심도 거둘 것이다.

“네, 언제든 오셔도 좋습니다.”

연호가 쓸쓸한 미소를 지었다. 어차피 그는 오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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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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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말 너무 재밌는데.......................................... 저의 인생 후회공 작품이라고 단언할 수 있었는데 공의 문란현장을 보고 별점 깎았습니다 정말 너무해 ,,

    shh***
    2025.05.23
  • 외전을 낉이주세요 plz

    wld***
    2025.05.16
  • 전반적으로 재밌게 술술 읽었어요. 아는 맛이지만 술술. 근데 다른 리뷰에서도 나오듯이 굳이 공이 수와 떨어져 있던 시기에 그런 식으로 보냈던 묘사가 들어갔어야 싶긴 하네요. 물론 둘이 서로 마음을 털어놓고 통한 다음은 아니지만. 저는 문란공도 잘 보기는 하는데, 문란공을 싫어해서가 아니라 이 상황에서는 굳이 안 넣었으면 더 어울렸을 거 같다는 의미에서. 별점은 4.5

    wee***
    2025.05.12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daj***
    2025.05.12
  • 외전까지 봤는데 넘넘 아름다운 소설이네요 작가님 필력에 감탄하고 갑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1권 보금 세트 구매햇늠데 추후 리뷰 수정 예정 문란공 키워드잇다는걸 이제봐서 불안하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공어매라서 그런가 생각보다 괜찮았음 자기도 모르면서 집착하는거 개맛도리 ㅋㅋㅋㅋ 올해 본 공 중에 제일 섹시함 수도 넘 귀엽고 취저 ㅋㅋㅋㅋㅋ

    kje***
    2025.05.11
  • 문란공 키워드 추가 해야 될듯. 리뷰 보고 포기했어야 되는데 난 왜 이걸 사서 꾸역꾸역 다본거야? 이전에 성적으로 왕성해서 이여자 저여자 끼고 놀았어도 사랑하는 사람이 없어졌는데, 설사 도망갔다고 혼자 생각했더라도 기방가서 놀아? 나라면 있던 성욕도 사라질것 같은데 것도 하룻밤에 둘셋도? ㅎㅎㅎ 정인을 잃은 슬픔을 딴여자들과 함께 좆으로 풀어내나?? 아무리 시대적 배경을 깔고봐도 허용치를 넘음 이건 개인의 성향이지 시대적 배경만으로 설명안됨 아무리 조선시대고 남자라도 자신의 정인을 향한 정절이 있었음. 작가님 주인공을 '왕도 얼마든지 될 수 있는 최고의 남자'로 만들고 싶어하신거 같은데 주인공을 향한 찬양이 여러모로 지나침 그리고 주인수도 남잔데 너무 '양갓집 규수'컨셉으로 얌전하기만 한 사람으로 심리묘사든 뭐든 여자처럼 만들어 놔서 매력이 없음 김재한 쌀밥 먹게 해주려고 농사짓는 걸로 제 처자식 건사하는 사내의 매력이 주인수에게도 있는걸로 퉁치고 싶으셨나? 양반의 뱃놀이를 경험하게 해주고 싶어서 기녀들을 떼로 끌고 정인과의 첫 뱃놀이를 간다? 천하의 바람둥이도 이런짓은 안함 남의 마음 귀신같이 읽고 아는자가 이런데만 둔해서? 하....ㅆㅂ.. 곳곳이 지뢰인데 난 왜??? 돈아까워ㅠ

    oli***
    2025.05.11
  • 1권무 보다가 재밌어서 소장했어요!!

    dlf***
    2025.05.08
  • 금방금방 읽히고 적당히 좋았어요.

    sil***
    2025.05.05
  • 동양풍 처음인데 어렵지 않고 달달하니 책장이 술술 넘어갑니다 힘들게 눈치만 보며 살아온 연호가 이제는 행복하겠지요???

    nan***
    2025.04.25
  • 공이 가끔 쓰레기 같을때가 있지만 배경이 조선시대임을 고려하면 이해가 전혀 되지 않는 부분은 아니라 감안하고 봤음. 동양풍 시대물 좋아하면 추천

    sli***
    20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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