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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재미있는듯 하면서도 질리고. 대체적으로 내용이 딱딱하고, 코믹한 부분도 없고. 30화까지 봤는데 읽기에는 약간 끈기가 필요함. 지루한 부분이 있고, 내용은 확실히 나름 탄탄한데, 추천하기도 그렇다고 추천 안하기도 어중간한 그런 소설이네요.
인간이 아닌 세 사람의 여정을 따라가며 사람답게 산다는 것에 관해 관조하는 로드트립 소설. (아래 리뷰에는 서사에 관한 직접적 스포일러는 없으나, 작품 메시지에 관한 언급을 통해 간접적으로 유추할 수 있는 부분이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현인류의 주적이자 썩어가는 괴물인 좀비, 인간을 식량으로 삼는 포식자 뱀파이어, 그리고 좀비 역병으로 망해 버린 세상에서 성인 한 사람 만큼의 몫을 해낼 수 없어 사람이 아니라 짐이 되어 버린 어린이. 소설은 이들 셋이 안전한 터전을 찾아 미대륙을 횡단하는 과정에서 만나는 여러가지 상황과 사람들을 순차로 풀어내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생존을 위해 도덕과 양심을 버린 지 오래이고, 또 어떤 사람들은 지금도 이전의 가치들을 지키려고 애씁니다. 누군가는 그러한 비양심으로 이득을 챙기고, 누군가는 이기심으로 인해 파멸하며, 누군가는 정의롭게 살고도 허망한 죽음을 피할 수 없고, 또 누군가는 가족, 연인, 내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미련한 선택을 하거나 악당이 되기를 불사합니다. 그런 여러 면면들이 가치판단되지 않고 그저 차분히 나열되는데, 그 여정을 읽고 있자니 인간다움의 교집합에 관해 오래 생각하게 되네요. 에이든을 보면서는 감정이나 감각을 잃고 필멸성조차 훼손되어도 지성이 남아 있다면 아직 사람이라 할 수 있는가를 묻게 되고. 아리안에게서는 생존에의 절대적 이점을 두루 갖춘 존재로서 얼마든지 세상의 독재자가 될 수 있을 텐데도, 고독한 유일 존재로서의 삶 대신에 피식자의 틈에서 그들과 같은 사람으로 살기 위해 지켜야 할 선에 매달리는 모습을 보게 되고... 그리고 여정 내내 너무도 어른스럽게, 불평 한마디 없이, 한 사람의 몫을 해내려 애쓰는 세이디가 참 안쓰러웠는데... 마지막에 이르러 그 애를 어엿한 동료로, 사람으로 만든 것이 다른 무엇도 아니고 그저 조건없이 '타인을 사람으로 여기는 마음'이라는 게 가슴에 큰 물결을 남깁니다. 사람은 어떤 성질을 가졌거나, 어떤 규칙을 지키거나, 혹은 어떤 행동을 하기 때문에 사람의 자격을 갖게 되는 것이 아니라, 서로가 서로를 그저 사람으로 여기어 대우하는 방식으로 관계 속에서 정의된다고 말하는 것 같아요. 200화에서 끝나버리기에는 너무 아까운 소설이었어요. 분명 서사 완결성도 잘 챙겼고 엔딩도 (그저 좀 더 길고 자세하게 보고 싶은 욕심이 들 뿐이지) 그렇게 막 허겁지겁 마무리된 것 같지는 않은데도.... 외전이 어설프다고 평가되는 게 (오타가 많기도 하지만) 기반이 된 설정을 이야기에 자연스럽게 녹여내지 못하고 줄줄이 설명해 버리고 있어서인 것 같은데.... 지금처럼 외전으로 빠질 내용이 아니라 본문 안에서 섞어 풀고 400화대에서 완결을 봤으면 더 좋았겠다 싶었어요. 그런 의미에서 일찍 완결난 것이 참 아쉽습니다. 인기...문제였을까요... 이 소설을 완결 나고 나서야 알아서 안타깝네요. 잘 짜인 설정, 인상적인 액션, 포스트 아포칼립스물에서 으레 기대하게 되는 '망한 세상'의 묘사, 설득력 있는 서사, 그리고 선명한 메시지까지 빠짐없이 두루 챙겨가는 정말 좋은 소설이었어요. 사방팔방 추천하고 싶은데 어디 말할 데가 없어서 리뷰라도 길게 남겨 봅니다.
외전까지 재미있게 봤어요.
본편은 굉장히 흥미로웠으나, 외전부터 검수자가 존재하지 않는지 심각할 정도로 맞춤법이나 특정 문장의 반복이 두드러지게 보인다. 만약 이 글을 보는 사람이 있다면, 외전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치고 넘기는것을 권하고 싶다.
좀비물 전혀 안 좋아하는데도 감탄하면서 읽었습니다! 작가님 필력 정말 좋으시구요.. 약간 과장하자면 전독시 처음 읽었을때의 그 감탄이 나올 정도에요ㅋㅋ 라스트 오브 어스 느낌도 나서 게임으로 나와도 좋을 것 같아요 정말!! 읽으면서 미국 대륙 횡단하는 느낌도 나고, 게임으로 나오면 꼭 플레이 해보고 싶은 스토리입니다~! ++외전 1-13화 : 아리안 외전, 14화~ 에이든 외전 및 그 이후인데 초반에 아리안 외전이 약간,, 아리안 컨셉을 좀 잘못 잡으신듯,,,? 좀 유치너낌... 적당히 넘겨가면서 읽으세요
좀비물 좋아하면 꼭 읽어보시길!! 스토리도 탄탄하고 아주 재밌게 읽었어요 진짜 세계 망할때는 별별 인간군상이 있겠구나 싶은 것을 다 볼 수 있었던듯 캐릭도 매력적이고!! 외전까지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재미있어요 추천합니다
와 ㅜㅜㅜ 아름다운 이야기였어요. 완결을 다 봤는데 외전이 있다니 너무 신나네요! 외전도 보러 가겠습니다.
아포칼립스 재미있어요
새로운 세계관에 다양한 사건들 흥미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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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포칼립스의 좀비가 사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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