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11.27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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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작품 키워드: 네임버스, 서양풍, 오해, 소유욕/독점욕/질투, 갑을관계, 신분차이, 귀족/왕족, 오만남, 후회남, 집착남, 냉정남, 절륜남, 나쁜남자, 능력남, 상처녀, 순정녀, 순진녀, 짝사랑녀, 이야기중심, 약피폐
*남자 주인공: 루벤스 웨스테르 디 크라이젠 - 본래 이름은 ‘에렌 우드’. 황후의 조카이자 대귀족 크라이젠가의 피를 이은 젊은 공작. 고고하고 오만한 성정으로 모두의 우위에 선다.
*여자 주인공: 메이시 호튼 – 친오빠인 야닉 호튼의 대리 화가. 그림을 그리다가 네임의 영향으로 손발이 굳었다. 마침내 네임의 주인을 만나 몸을 치료하고 제 삶을 찾고 싶어 한다.
*이럴 때 보세요: 사랑을 뒤늦게 자각한 오만남이 처절하게 후회하고 애원하는 걸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널 사랑해 주는 게 내게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닐 것 같거든.
작품 소개
가족에게 재능을 착취당하며 살아가는 대리 화가 메이시.
네임의 저주 탓에 다리를 절고 손이 굳어 가고 있었다.
저주를 푸는 방법은 네임의 주인과 접촉하는 것뿐.
“벗어.”
“예?”
“벗으라고. 귀도 먹은 건가?”
겨우 만나게 된 네임 상대, 에렌.
그는 외진 오두막에서 눈을 가린 채 네임 치료에 임하길 원하며
달갑지 않은 태도를 숨기지 않는데…….
“키스하고 싶은 사람은 있나 보지?”
그랬던 남자가 어느 순간부터 메이시에게 알 수 없는 소유욕을 보이게 된다.
***
“에렌 씨는 제 정부지, 연인이 아니시잖아요.”
“아. 나도 정부 취급하시겠다?”
“잘못됐나요?”
그가 가소롭다는 듯 입매를 비틀었다.
“한참 잘못됐지. 네가 잘못 알아들었나 본데 너한테 남자는 나뿐이어야 해. 너는 평생 결혼도 못 하고 그 어두컴컴한 오두막에서 나만 기다려야 한다고.”
“왜요?”
“내가 그렇게 정했으니까.”
오만한 말을 내뱉은 입이 불시에 메이시의 입술을 집어삼켰다.
그의 어긋난 사랑을 못 견디고 도망쳤는데, 그가 다시 찾아왔다.
“이리 와, 메이시. 화내지 않을 테니까.”
같은 듯 다른 얼굴로.
충혈된 눈동자엔 못다 지운 광기가 서려 있었다.
작가 프로필
- 오만한 주인의 초상화 (offnun)
- 가이드는 에스퍼 좀 물면 안 되나요? (offnun)
- 가이드는 에스퍼 좀 물면 안 되나요? (offnun)
- C급 가이드로 살아남는 법 (offnun)
- 오만한 주인의 초상화 (15세 개정판) (offnun)
- 오만한 주인의 초상화 (offnun)
- C급 가이드로 살아남는 법 (offnun)
리뷰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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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판에 유치해져서 짜게 식음 떼잉....
nee***2025.02.25이건 뭐 이게 뭐야.
joy***2025.02.15-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fod***2025.01.29
애매하네요 막 재미없지는 않은데 다소 가벼워서 다음화 결제가...주인공들 말투도 그렇고 진짜 가볍네요
ddu***2024.10.17There are times that it’s getting annoying and there are times that I felt like wanted to drop reading this but every chapter was interesting and you will end up buying the next chapter out of curiosity until you realized that you reach the end 😭🤣 It’s a good read and the redemption arc was short but it was fine.
nke***2024.09.30재밌게 잘 봤어요.
pur***2024.07.29여주가 너무 우유부단하고 멍청함. 남주는 모질지도 않으면서 그냥 떼만 쓰는 얼라 같음. 결국 어거지 해피엔딩. 외전도 안 궁금할 듯. 쓸데없이 평점만 높고, 돈 아까움.
boo***2024.06.01-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jew***2024.03.31
막판에 갑자기 너무 후다닥 끝나버렸네요. 외전이 나와서 이야기 잘 마무리되는 거 보고 별점 수정하겠습니다.
atl***2024.03.30스토리에 후회가 없는데 왜 후회태그를 달았나요? 남주인공은 여주인공을 잔혹하게 학대하고, 여주인공은 마지막 순간까지 남주인공에게 자신을 사랑해 달라고 애원한다. 후회 없이 질질 끌다가 갑자기 끝나더군요.
kri***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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