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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송의 꽃말 상세페이지

백송의 꽃말

  • 관심 417
체셔 출판
총 5권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2.08.10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2.3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4833559
UCI
-
소장하기
  • 0 0원

  • 백송의 꽃말 (외전2)
    백송의 꽃말 (외전2)
    • 등록일 2025.12.30
    • 글자수 약 5.9만 자
    • 2,000

  • 백송의 꽃말 (외전)
    백송의 꽃말 (외전)
    • 등록일 2022.12.08
    • 글자수 약 8.5만 자
    • 3,000

  • 백송의 꽃말 3권 (완결)
    백송의 꽃말 3권 (완결)
    • 등록일 2022.08.10
    • 글자수 약 9.3만 자
    • 3,000

  • 백송의 꽃말 2권
    백송의 꽃말 2권
    • 등록일 2022.08.10
    • 글자수 약 9만 자
    • 3,000

  • 백송의 꽃말 1권
    백송의 꽃말 1권
    • 등록일 2022.12.12
    • 글자수 약 9.8만 자
    • 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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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도서 「백송의 꽃말」 은 2022년 12월 8일 본문 내 오탈자 및 일부 설정을 수정한 파일으로 교체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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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배경/분야: 동양풍

*작품 키워드: 시대물, 동양풍, 애증, 신분차이, 미남공, 강공, 다정공, 냉혈공, 복흑/계략공, 후회공, 절륜공, 존댓말공, 사또공, 미인수, 순진수, 소심수, 헌신수, 순정수, 짝사랑수, 상처수, 굴림수, 구원, 복수, 왕족/귀족, 애절물

*공: 김재한, 상주 목에 새로 부임한 젊은 수령. 왕의 신임을 받는 권세가 자제인 그는 숨은 목적을 가지고 상주 목으로 내려와 그곳의 실세인 최 대감에게 접근한다. 그러다 최 씨 가문의 천대받는 장남 연호를 알게 된 후, 왜인지 모르게 그가 계속 신경에 거슬리기 시작하는데….

*수: 최연호, 상주 목을 주름잡는 최 대감 댁의 장남이지만, 호로자라는 이유로 가문에서도, 마을에서도 천민 이하의 취급을 받는다. 언젠가 아무도 저를 모르는 곳으로 도망쳐 농사를 짓고 살겠다는 소원을 품고 하루하루 살아가던 중, 새로 부임한 사또 김재한을 만나 난생처음 사람의 온기를 느낀다.

*이럴 때 보세요: 복수와 계략으로 시작됐으나 끝에는 서로의 구원으로 남은 공수가 백년해로하는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알을 까고 나온 오리가 처음 마주하는 생명체를 어미라고 믿고 따르듯, 연호에게도 재한은 그런 거대한 존재였다.
백송의 꽃말

작품 소개

※본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 및 지명, 배경과 사건은 모두 실제와 무관함을 밝힙니다.


상주 목을 주름잡는 최 대감 댁의 장남이지만
호로자여서 인간 취급도 받지 못하고, 인적 없는 별당에서 노비보다 못한 삶을 사는 연호.
그의 소원은 단 하나, 몰래 도망쳐서 아무도 그를 모르는 곳에서 농사지으며 사는 것이다.

그렇게 하루하루 살아 내고 있던 연호의 앞에 상주 목에 새로 온 수령 김재한이 나타난다.
그리고 재한은 난생처음으로 연호에게 따스함이 무엇인지 가르쳐 주었다.

“저를 소인배로 만들지 않으면서 불편하지 않게 만들 방법이 있긴 한데,
그러면 영랑께서 이 사람을 도와주셔야 합니다. 괜찮으시겠습니까?”
“물, 물론 괜찮습니다! 제가 어찌해야 합니까?”
“영랑의 파정을 도와드렸던 것처럼 영랑께서도 저를 도와주셔야겠습니다.”

춥고 또 춥기만 하던 연호의 인생에 처음 찾아온 따스함.
잠시 자신을 덥혀 줄 뿐인 따뜻함에 이리 쉽게 적응하면 안 되지만,
그래도 그 온기를 잃고 싶지 않았기에.
연호는 재한이 원하는 것이라면 뭐든지 할 수 있었다.


***


달빛이 스민 얼굴이 재한을 향했다.

“사또께서는…, 감을 좋아하십니까?”
“좋아합니다, 아주.”
“저희 상주 목은 감이 유명합니다.
말라비틀어진 나무를 보고도 감나무라는 것을 아신 걸 보니 감을 좋아하시는 듯싶어….”

눈앞의 미남자가 빙긋이 웃었다.

“영랑의 나무에 과실이 열리면 먹으러 와도 됩니까?”
“드리고 싶지만, 저 나무는 과실을 맺지 못한 지 오래되었습니다.”
“그래요? 참 아쉽군요. 여기서 감을 먹으면 한양의 사가에서 먹는 맛일 것 같은데….”

잠시 생각을 하던 재한이 묘수를 떠올린 듯 명랑하게 말했다.

“그러면 다음에 제가 감을 가지고 올 테니 여기서 함께 먹으면 되겠군요.”

연호는 당황했다. 제 별당은 누군가가 오는 곳이 아니다.
그가 이곳에 온 지 얼마 되지 않아 자신에 대해 모르는 게 분명했다.
호로자라는 소문을 듣게 되면 다른 사람이 그랬던 것처럼 지금 보이는 약간의 호기심도 거둘 것이다.

“네, 언제든 오셔도 좋습니다.”

연호가 쓸쓸한 미소를 지었다. 어차피 그는 오지 않을 것이다.

작가 프로필

리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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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7

구매자 별점
922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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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sou***
    2025.12.30
  • 와전이 나왔네요. 다시 정독!!!!

    msj***
    2025.12.30
  • 갈수록 꽁냥꽁냥합니다

    may***
    2025.12.29
  • 나,, 백송꽃 처돌이,,,,,,,, 치킨도, 드라마도, 소설도 한 우물만 파는 원앤온리 인간이 거하게 꽂혀버렸다. 도대체 몇 번 재탕했는지 모르겠어요.. 그냥 문장이 사람 미치게 합니다. 눈 앞에 조선의 풍속화와 산수화가 촤르르 펼쳐지고, 전생에 주막에서 먹던 국밥 맛이 기억날 정도로 시대를 잘 표현하셔요. 조선시대의 말씨도 역사고증도 훌륭해서 내 가슴이 선덕이는 작품. 아는 맛이 매번 맛있기 어렵다는 걸 알기에 더 애정가는 작품.. 제 기준 그냥 존맛탱이에요.. 역사물 + 조선시대 좋아하면 찍먹해보시길 추천합니다. (그리고 제 도도도동료가 되라. ≖‿≖ ) +작가님 ! 신작 소식이 들릴까 그리워하며 검색 검색 또 검색 하다가 12월 30일 리디 신작 캘린더에 외전2 뜬 거 보고 댓 달러 왔습니다.. 감샤합니다 감샤합니다 다작해주세요! (하트)

    liz***
    2025.12.29
  • 와~~이거 물건인데~완전 좋아~동양풍 좋아히지 않은데 발견한 내가 기특해지는 내서재에 소장

    lux***
    2025.12.27
  • 캐릭터가 스토리 구상에 맞춰 움직이는듯 자연스럽지가 않다.

    pea***
    2025.12.02
  • 더보고 싶은데 다른 책은 더 안쓰시는지 아쉽네여 ㅠㅠ

    jbl***
    2025.09.12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gam***
    2025.09.04
  • 글을 참 잘쓰셨는데 작가님의 다른책은 없나요? 아쉽네요. 다른책도 읽어보고 싶었는데.

    hee***
    2025.08.31
  • 보고 싶었던 작품이라 구매했어요. 기대됩니다.

    ros***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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