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09.18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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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작품 키워드 : #현대물 #판타지물 #SF물 #일상물 #잔잔물 #사건물 #온미인공 #능글공 #다정공 #배우공 #기억상실공 #냉미남수 #집착수 #다정수 #헌신수 #계략수 #연기수 #휴머노이드수 #공기절시키수 #공감금하수 #첫사랑 #구원 #인외존재
공 : 제스터(루이스) - 크림색 머리칼과 밝은 금안, 온화한 인상. 나른하고 여유로운 성격의 유명 배우. 선천적으로 무감한 성격 탓에 감정까지 연기하며 살아왔지만, 기억을 잃은 후 마주한 제 연인을 통해 처음으로 살아 있는 사랑의 감정을 느낀다.
수 : 웨더(제로) - 잿빛 머리칼과 선명한 녹안, 서늘한 인상. 배터리에 치명적인 결함을 가진 채 태어난 휴머노이드. 멀리서만 바라보려 했던 루이스의 온기와 감촉을 느끼고 그의 곁에 머물고 싶다는 욕심에 나날이 거짓의 크기를 키워가게 된다.
*이럴 때 보세요 : 존재를 뛰어넘은 따뜻한 사랑의 이야기를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
그저 하염없이 바라보고 싶고 웃게 해주고 싶은 것.
잠기운이 눈꺼풀에 내려앉을 땐 부드러운 손길로 머리칼을 쓸어 넘겨주고 싶은 것.
좋아하는 음식을 원 없이 먹게 해주고 싶은 동시에, 건강을 염려하게 되는 것.
시답잖은 대화로 시간을 보내고 같은 시야를 공유하고 싶은 것.
때로는 같은 감상을 공유하고, 때로는 다른 감상을 나누며 서로의 생각을 넓혀나가는 것.
그것에 즐거움을 느끼는 것마저 모두 사랑이었음을.
작품 정보
자신의 배터리에 치명적인 결함이 있다는 것을 알게된 제로는
몸을 고치기 위해 제작자 '마나'를 찾아가 그의 집에 머물게 된다.
어느 날 외출을 떠나 돌아오지 않는 마나를 기다리며 홀로 저택을 지키던 제로는
비가 내리는 깊은 밤 저택에 들이닥친 침입자를 기절시키는데.
침입자의 정체는 다름 아닌, 제로가 TV 스크린 너머로 사랑에 빠졌던 배우 '루이스'
“내 이름이 뭐지?”
“제스터.”
하지만 눈을 뜬 루이스는 기억을 모두 잃은 상태.
자신의 이름이 무엇인지 묻는 그에게
제로는 루이스가 주연을 맡았던 영화 속 주인공들의 이름을 덧입힌다.
“웨더. 그게 내 이름이야. 성은 없어.”
“…….”
“그리고 우리는 연인 사이야.”
제로의 거짓말에서 시작된 어딘가 수상한 관계.
루이스는 자신을 저택 안에 고립시킨 채
악취 나는 재킷과 헬멧을 걸치고 밖으로 나가는 제 연인의 정체를 의심하면서도
그의 다정한 집착에 기꺼이 몸을 맡기기로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저택의 문을 내리치는 커다란 소음과 함께
안온했던 두 사람의 일상이 깨지게 되는데…
작가 프로필
- 피아(彼我) (온브)
- 펼쳐진 여름에 발견한 빛 조각 (온브)
- 심판 (온브)
- 스투피드 피그말리온(Stupid Pygmalion) (온브)
리뷰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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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의 서사가 재밌어요!! 미하일은 좀 꺼져줬으면!!!
ain***2025.05.22-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cts***2025.04.09
외전 읽고나니 리뷰가 저절로 써지네요. 정말 감동적이고 재밌어요.
oro***2024.12.27저한테는 느끼하네요. 자연스러운걸 좋아해서..
jos***2024.12.26다 읽은 후에 복습하겠습니다 ^^
hud***2024.12.25정말 아름다운 이야기였어...
rkt***2024.12.23블레이드러너 레플리컨트처럼 휴머노이드 소재 좋아해서 재밌게 읽었어요 1권 극후반부터 재밌어집니다 ㅎㅎㅎ 소재말고도 공수캐도 다 느좋 은은하게 광기가 느껴지는 짝사랑강수 입니다
dnd***2024.11.011권무로 시작했는데 리뷰가 너무 좋아서 읽기 시작했어요 초반이 좀 고비(?)긴 했습니다 여러번 빠꾸하다 쭉 달렸네요 외전에 잠깐 눈물고임 ㅠㅠ 1권도 소장하려고요...외전 더 나오면 참 좋겠어요
clz***2024.10.15외전까지 정말 완벽한 이야기네요. 요 근래 읽은 책 중 최고였습니다. 이제 작가님의 다른 작품도 전부 읽어보겠습니다.
nie***2024.10.14짧고 쉽게 읽혀요 시점별로 좀 반복되는 구간이 있지만 그다지 거슬리지는 않고요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ssu***2024.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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