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주 월, 수, 금 오후 7시 연재
- 2023.10.06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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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키워드: #서양풍 #판타지물 #나이차이 #배틀연애 #마법 #애증 #강공 #다정공 #냉철공 #미남공 #군단장공 #귀족공 #연상공 #어른공 #전쟁영웅수 #강수 #계략수 #굴림수 #까칠수 #능력수 #미인수 #얼빠수 #우월수 #잔망수 #짝사랑수 #몰락한_전쟁영웅수 #후회_아니고_만회공 #냥줍했으면_책임지라수 #구원 #왕족/귀족 #초능력 #기다리면무료 #사건물 #시리어스물 #히든키워드있음
*공: 휴고 아그리젠드로 - 대대로 황실에 충성을 맹세하는 아그리젠드로 가문의 수장이자 제국의 공작, 평의회의 군단장. 늘 이성적이고 원칙주의적이며 주 마력 속성으로는 물과 얼음을 사용하는 제국 최강의 마도사 중 한 명. 대외적으로 차갑고 무서운 이미지 탓인지 세간에는 카쟈드(얼음의 신)라고도 불린다. 30대 중반.
*수: 레오나르도 블레인 - 과거에는 제국의 가장 빛나는 전쟁영웅이었으나 불명예 제대 이후 몰락했다. 주 마력 속성으로는 불과 전기를 사용하는 제국 최강의 마도사 중 한 명. 상처가 많고 까칠하지만 늘 약자를 보호하려는 신념 아래 행동한다. 전장에서의 경험으로 눈치와 상황 판단이 빠른 편. 가끔 악몽을 꾸는 등 PTSD 증상을 겪는다. 20대 초반.
*이럴 때 보세요: 탄탄한 판타지 세계관 속 박진감 넘치는 전개의 사건물이 보고 싶을 때, 까칠 고양이 같은 수와 으른 집사공이 서로한테 길드는 게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이번엔 절대 안 놓친다.’
그 손을 놓친 것은 한 번으로 족했다. 두 번은 없었다.
작품 소개
연령가에 따른 일부 장면 및 스토리 전개가 상이할 수 있으니, 연령가를 선택한 후 이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라이나 로기아 제국군의 명실상부한 전쟁영웅,
암실버의 제11분대장 레오나르도 블레인.
그는 제국의 영토전쟁을 승리로 이끌 수 있었던 마지막 전투에서
명령에 불복하여 불명예제대 판결을 받는다.
사람들은 그런 그를 비난하며 손가락질하고, 감옥에서 가석방된 그는 종적을 감춘다.
이후 그 이름이 세간에서 잊혀간 지 3년.
평의회가 계속해서 그의 뒤를 쫓았지만 좀처럼 잡히지 않자,
평의회의 군단장인 휴고 아그리젠드로가 직접 그를 잡기 위해 나서는데….
“넌 언제부터 나를 주시하고 있었지?”
계산적이고 기민한 녀석이었으니,
이젠 새삼 그가 어디서부터 자신을 지켜보고 있었을지 놀라울 것 같지도 않았다.
그러나 그런 휴고의 예상보다도 더,
레오나르도의 대답은 생각지도 못한 것이었다.
“처음부터.”
작가
리뷰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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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너무너무 재밌는데 연재가 느려서 쌓기 힘들고 사람따라 공이 기만공으로 느껴질 수도 있어요. 근데 확실한건 공 태도가 주변인들보단 나아요. 수 착한데 주변 시선이 좋지 않아서 너무 불쌍함 +그리고 너무 느려요ㅜㅜ 300화 넘어도 서로 사랑 확인도 못 했네요
01s***2025.08.27와 수많은 소설을 읽었지만 이렇게 섹시하고 멋있는 귀족 어른공은 처음이예요 진짜 이 캐릭터 대체 뭐지 싶을 정도예요.. 레오나르도 정도는 되어야 어울리겠구나 하면서 둘의 사랑이 납득이 됩니다. 너무나도 매력적인 캐릭터들에 더해, 캐릭터들이 움직이는 배경과 스토리도 탄탄해요. 전개는 빠르다 볼수 없지만 꼼꼼히 짜여있어 빈틈이 없고, 사건사건이 머릿속으로 잘 그려져요. 억지스러운 부분이 없고 대충 날리지 않는 느낌.? 중요치 않은 부분들은 좀 쳐내도 되지 않겠나 싶기도 한데, 복선으로/힌트로 잘 다가오는 편입니다. 호흡 빠르고 도파민과 자극에 집중한 글들에 익숙해져서 그런것 같기도 해요. 그리고 스토리 전개가 구체적으로 묘사되는데 비해 촌스러운 부가설명이나 설정은 적절히 생략되어 있어서 오히려 더 자연스럽게 흘러가는것처럼 느껴집니다(마법의 시전 과정 마력 주문 기타등등에 대한 자잘한 설명같은 것들이 필요한 만큼만 적당히 언급되어있음 b) 정말로 세련되게 잘 쓰여진 판타지물이예요. 스케일도 큰데 이게 버겁게 느껴지지 않고, 애정선도 스토리만큼이나 탄탄합니다. 어떻게 이렇게 글을 잘 쓰시는지 본업이 이쪽이신지 궁금할 정도입니다.. 마지막으로 휴고 찬양 한번 더하고 갑니다. 진짜로 잘 쓰여진 어른미남공은 이정도의 파괴력을 가지는군요. 연하를 좋아하던 취향까지도 바뀌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솔찬히 많은 시대물을 읽었지만 이렇게 세련되고 우아하고 기품있게 묘사된, 제대로된 귀족은 처음이예요. 책임감과 절제력과 뛰어난 능력과 포용력..모든게 너무 잘 다가와서 최고예요 진짜. 너무너무 멋있음.. 앞으로 작가님 글을 다 쫓아다니며 읽겠습니다. 좋은 작품 주셔서 감사드리고, 건필하세요.
pri***2025.08.24전체적으로 호흡이 너무 깁니다. 서술이 너무 긴게 감정선 표현이나 단순 설정뿐만 아니라 조조연들 포함 일체의 세부의식까지 전부 포함해서 너무 길다고 느껴지긴 해요. 심하면 별 내용 없이 내면 만으로 거의 한화를 잡아먹기도하고 .. 강조 우선순위 배분이 아쉽습니다. 강조해야할 파트가 강조되고 아닌곳은 좀 덜어내는 느낌 없이 (설정얘기아님) 한 파트의 시간을 그대로 맞는 느낌이랄까요. 그래도 거대한 세계관과 초반 추리물 느낌이나 주인공 상호 관계성 변화 심리 표현등이 좋아서 이제 물올랐다 싶습니다. 위 늘어지는 파트들 좀 더 정리하면 좀 더 빨리나와서 독자들도 덜 낙오했지않을까 싶긴합니다.
mer***2025.08.18이 방대한 세계관이 너무너무너무 좋아요… 판벨처돌이는 여기에 뼈를 묻습니다..
vne***2025.08.15취저공 만나서 존잼입니다. 만회공 귀하고 맛있어요.
sow***2025.08.12-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opt***2025.08.12
다 좋지만, 주 3일 연재에 호흡이 긴 소설..성실연재가 아니면 구독자 점점 떨어져나갈 거라 생각되네요. 잦은휴재로 앞의 내용들 자주 정주행하지않으면 까먹거나 몰입도 떨어지는게 제일 큰 문제인 것 같습니다. 그나마 잊고있다 몇 편 업데이트 된 화를 보면서 인물이나 분위기가 어땠는지 까먹어서 보고온게 한두번이 아니에요.
nor***2025.08.12하... 넘 재밌어서 시간가는줄도 모르고 정주행 했어요ㅠㅠ 천화 넘어가는 장편 기원합니다 떡밥 다 회수하는거 보고싶어요 작가님 오래오래 건강하게 연재해주세요~
cat***2025.08.11판타지 처돌 제 벨 인생작이에요... 처음엔 루즈하나싶다가도반도부터 너무 재밌고 그이후는 더재밌고 레오 성스럽고 귀엽고 앙증맞고 혼자 다해;;;;;;;레오냥 귀하다귀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휴고도 너무 어른공이라서 너므너므넘흐 줄다리기하듯 관계 팽팽한게 너무좋다구요 ㅠㅠㅠㅠㅠㅠㅠ보다가 혼자 이마부여쟙은 적이 몇번인지; 진짜 이렇게 취향저격 퀄리티 높은 명작이 얼마만인지 너무 귀하다귀해.. 이제 20몇화밖에 안남았는데 너무아쉬워서 울부짖고있습니다 왜 완결이 아니야 엉웅ㅇ...엉ㅇ...... 무한 회독들어갑니다..
gre***2025.08.11수한테 너무 모든 설정을 몰아줘서 읽는사람들이 나머지를 좋아할수 없게만드네요
war***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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