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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키워드: #현대물 #판타지물 #좀비아포칼립스 #배틀연애 #미남공 #강공 #까칠공 #냉혈공 #츤데레공 #재벌공 #존댓말공 #상처공 #방산업체CTO공 #영앤리치공 #속세찌들었공 #조카바보말고조카천재공 #무자각플러팅공 #연상공 #연하수 #미남수 #다정수 #잔망수 #강수 #외유내강수 #상처수 #능력수 #얼빠수 #천재수 #초반쫄보수 #후반성장수 #할말은하수 #구원 #기다리면무료 #시리어스물 #사건물 #성장물 #3인칭시점
*공: 이든/정태건 (34) - 세계 1위 미국 방위산업체 ‘블루웍스’의 항공우주산업 부문 CTO. 과거 미국 최강 부대 ‘델타포스’ 출신으로, 돈과 명예를 모두 갖췄으나 약간의 싸가지가 부재한 영 앤 리치. 사업 차 방문한 한국에서, 조카인 정별의 성화로 하진의 마술 쇼를 보러 왔다가 좀비 사태에 휘말린다. 언제부턴가 저와는 달라도 너무 다른 도하진에게 큰 흥미를 느끼기 시작한다.
*수: 도하진 (29) - 마술 극단의 코치이자 실력 있는 은둔형 마술사. 무던한 성격과 다르게 무대 공포증이라는 고질병을 앓고 있다. SNS의 팬 계정만 수십 개가 달할 정도로 얼굴이 제법 알려진 터라 길을 걷다가도 더러 알아보는 사람이 있다. 뜻밖의 좀비 사태를 직면한 후엔 살기 위해, 그리고 하나뿐인 남동생을 구하러 가기 위해 능력자 이든과 손을 잡는다. 아니, 그에게 들러붙는다.
*이럴 때 보세요: 좀비 사태 가운데에서도 똑 부러지게 살아남는 공수가 보고 싶을 때. 저 싸가지 누가 만나나 싶었는데 정신 차려보니 내가 만나고 있는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정태건 씨, …혹시 혼혈입니까?”
“뭐요?”
작품 소개
용기를 내 8년 만에 단독 마술 쇼를 개최했건만,
오프닝 직후 뜻밖의 좀비 사태가 발발하고 만다.
“정신 차려.”
절체절명의 순간, 한 남자가 나타나 하진의 목숨을 구해주고.
그의 생존 능력을 알아본 하진은 도움의 손길을 청해보는데….
“저도 데려가주세요.”
“미안하지만 도하진 씨는 내게 쓸모가 없어요.”
냉혹한 남자, '이든'은 가차 없이 하진의 부탁을 거절해버린다!
하나 얄궂게도 이번엔 하진이 이든의 목숨을 구하게 되고,
“나도 당신 목숨 구해줬잖아요. 이래도 쓸모가 없어요?”
둘은 결국 공동의 목적지인 '용운시'를 향해 함께 길을 나선다.
그런데 웬걸,
“고개 좀 돌려주세요.”
“왜요.”
“…….”
“내가 도하진 씨 가슴이라도 훔쳐볼까 봐?”
매사 자신을 무시하며 시비를 걸기 바쁘던 그 이든이…
언제부턴가 묘하게 질척거리기 시작한다?
원초적 본능만 남은 낭만 실조 시대,
천재 마술사수와 속세에 찌든 영앤리치공의 고군분투 좀비 아포칼립스 생존기.
작가
- 스냇치 업(Snatch up) (신나권)
- 매직 온 더 데드(Magic on the Dead) (신나권)
- 매직 온 더 데드(Magic on the Dead) (신나권)
- 매직 온 더 데드(Magic on the Dead) (15세 개정판) (신나권)
리뷰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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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아포에 마술사라는 직업 잘어울리는거였네...앞으로마술배움
nay***2025.06.09오 재밌어요(이 작가님 작품 처음 읽는데 알림 등록 바로 함) 단행 나온 거 알지만 초반부 공-이해는 어느 정도 가지만 싸가지는 없는-땜에 연재로 읽었는데 (벨송 포인트백 덕분에 단행보다 가격적으로도 이익이기도 했고) 생존을 위한 극한 상황에서도 점점 서로가 물들면서도 극단으로 치닫지 않는 게 좋았어요 아포칼립스 상황이니 만큼 희생이 없진 않지만 정말 죽으면 주인공수뿐 아니라 독자들도 못 견디겠구나 싶을만한 존재들은 구사일생하는 게 다행입니다(그렇다고 죽은 이들이 쉬이 잊힐 존재들은 아니었다는 게 슬픔) 이든이 하진이와 지내면서 자신을 뒤돌아보고 자신의 가치관에 대해 고민하는 것도 좋았지만 하진이 역시 이든과 지내면서 단단해지는 게 보여서 대견했습니다 이든은 위기 상황에 누구보다 능력공이지만 하진이가 또 다른 방면으로 능력수라서 서로가 민폐는 아니에요 (하진이가 좀 휘청거리는 기간이 있는데 그럴만했고 이든과의 관계도 더 확립될 수 있었다고 봅니다) 완전하지만 불완전한 엔딩이라는 것도 오히려 좋았는데 그래도 외전 나오면 좋겠어요 #사랑은처음이공수#바이공#헤테로수#공취향에딱맞수
yeb***2025.05.31처음에는 공이 성격이 너무 별로여서 탐탁치 않았는데 필력이랑 전개가 아주 탄탄하네요 수작입니다
jin***2025.05.24아포칼립스 좋아한다면 찍먹해봐요
hei***2024.12.27근데 궁금한데 좀비도 똥을 누나요? 이렇게 똥도 안싸고 먹어치우다간 배 터져서 죽지 않을까요? 완결에 외전까지 봤다~ 수미상관 쩔어버려 그냥!
dus***2024.11.23캐릭터들이 좋아요. 특히 공수가 서로 영향을 주고받고 그걸 스스로도 인지하고 입밖에 내기도 하는게 관계를 공고히 다지는 것 같아서 좋았음. 능력수 좋아하는데 도하진이 굉장히 유능한 캐릭터라 그거 보는 맛도 있었음. 사실 도하진이라는 캐릭터는 서사 속에서 마술사라는 직업적 특징과 함께 재난 상황에서도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는 희망 속성이 강하다고 생각하는데, 그게 공의 구원을 전제하는 연약한 희망이 아니라 때로 무너지고 고뇌하지만 꿋꿋히 살아가는 능력있는 희망이라 더 좋았던 것 같음. 다만 공이 강압적인 거 별로 안 좋아해서 씬은 취향 아니었음. 강압적이려면 쌍방 체격, 근력이 비슷해야 취향이라. 그래도 객관적으로는 씬도 잘 써진 소설이라고 생각함. 취향이 아닐뿐.. 약간 스킵했지만 전개가 흥미로워서 재밌게 읽었음.
har***2024.11.17와 진짜 진짜 최근 본 소설들중에 최ㅣ고...아포칼립스물에 마술사 직업 첨엔 뭘까 했는데 진짜....기승전결도완벽
liv***2024.11.11+근래 읽은 소설중 가장 재밌고 갓벽함 기승전결 안 무너지고 끝까지 재믺어요 와… 이건진짜다 시간가는줄 모르고 봤네요 캐릭도 살아움직여요
kys***2024.10.13공이 초반에 수한테 아랫도리 어쩌구 하면서 성희롱 했던게 이미지를 아주 깎아먹음.. 62화까지 읽었는데 공한테 매력을 못느끼겠고 걍 성희롱남으로만 보임.. 그래도 일단 천천히 더 읽어볼게요
chl***2024.10.13오.. 짜임새있는 구성에 스토리 연계성도 잘 됐고.. 속도감있고 고구마같지 않은데다 흡인력이 대단..
tom***2024.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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