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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고 습한

  • 관심 3,216
총 3권
소장
단권
판매가
3,200 ~ 4,000원
전권
정가
11,200원
판매가
11,2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4.06.07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8.8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8526068
UCI
-
소장하기
  • 0 0원

  • 검고 습한 3권 (완결)
    검고 습한 3권 (완결)
    • 등록일 2024.06.07
    • 글자수 약 15.1만 자
    • 4,000

  • 검고 습한 2권
    검고 습한 2권
    • 등록일 2024.06.07
    • 글자수 약 14.2만 자
    • 4,000

  • 검고 습한 1권
    검고 습한 1권
    • 등록일 2024.06.12
    • 글자수 약 9.8만 자
    • 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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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물/오메가버스

*작품 키워드: #현대물 #동거/배우자 #애증 #재회물 #첫사랑 #강공 #능욕공 #미남공 #복흑/계략공 #상처공 #순정공 #연하공 #절륜공 #집착공 #짝사랑공 #조폭공 #굴림수 #도망수 #미남수 #연상수 #애아빠수 #헤테로수 #감금 #질투 #피폐물 #알파X베타

*공: 이윤해(29) - 알파. 자신을 버리고 보육원을 떠났던 정준을 잊지 못했다. 어릴 때는 말더듬이에다 음침한 구석이 있는 아이였지만, 이제는 누구라도 뒤돌아볼 만큼 화려한 외모에 성공의 냄새를 풍기는 남자가 되었다.

*수: 서정준(34) - 베타. 아내와 사별하고 네 살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다. 보육원에서 자신을 따르던 윤해를 두고 혼자 도망쳤기에 죄책감을 느끼지만, 재회 이후에도 여전히 거북함을 주는 윤해와 거리를 두고 싶어 한다.

*이럴 때 보세요: 기이한 집착과 현실을 들추는 눅눅하고 피폐한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나는 늘 형이 내 아내라고 생각했으니까.”
검고 습한

작품 정보

“저기요. …혹시, 저 모르시겠어요?”

정준에게 말을 건 이는 한없이 낯선 남자였다.
홀로 아이를 키우는 자신과는 연이 없을 외향을 가졌음에도.

자신을 알고 있다는 암시를 주는 그를 떠올리기 위해 기억을 따라갔다.
과거의 애처로웠던 시기까지 끄집어내고서야
불쾌감이 들 만큼 집착적으로 저를 따르던 아이의 얼굴을 겹쳐볼 수 있었다.

17년 만의 만남.
예전 모습이 그대로 남아 있는 것이 훨씬 말이 되지 않는 시간이었다.
작던 아이는 어른이 되어 있었다.

* * *

“네가 이러는 거… 무슨 마음인지, 나 이해해. 우리… 어려서부터 부모님도 없이, 남들보다 몇 배는 더 힘들게 생활했으니까….”
“…….”
“서로 의지할 수밖에 없었고…. 또 서로가 유일한 가족이었고…. 그러니까… 형한테 받는 애정 같은 게, 갑자기 더 생각나고 그리워졌을 거야. 그래… 충분히 그럴 수 있어.”
“…맞아요. 나는 늘 형이 내 아내라고 생각했으니까.”
정준은 숨통이 조이는 기분이었다.
윤해의 입에서 또다시 등장한 ‘아내’ 소리에 눈앞이 캄캄해졌다.
“…그만해. 너 오늘 이후로 다시는 나 안 볼 생각이야?!”
“안 보려고 마음먹으면 안 볼 수 있을 거 같아요?”
윤해는 턱을 문지르고 두꺼운 목까지 쓸어내렸다.
“차라리 나를 죽이거나 아니면 내가 형을 죽이거나. 그게 현실적으로 유일한 방법 아닌가? 우리가 서로 안 보려면.”
희게 질린 정준을 똑바로 내려다보며 덧붙였다.
“농담이니까 표정 풀어요”
“…….”
“그래서…, 키스는 언제 해줘요?”

작가

일면식

리뷰

4.7

구매자 별점
3,387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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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수 매력을 모르겠음

    seu***
    2026.09.03
  • 글 정말 잘 쓰시네요... 내용이나 캐릭터의 호불호를 떠나서, 상황을 단면적으로 서술하는 것이 아니라 그 상황을 더 끔찍하고 소름돋게 느끼게끔 비유와 묘사가 좋네요... 고아원에서 느꼈던 더위를 원장이 저지른 일로인한 지옥불과 함께 묘사되니 더 뜨겁고 숨막히게 느껴지고, 벌레 묘사로 고아원의 더러운 환경도 알게해주면서 더럽고 끔찍하고 소름끼치게 싫은 당시의 상황을 독자가 공감할 수 있게 해주는게 정말 좋았습니다. 실제로 공이 행동하는 것보다 더 소름끼치게 느껴지고 상상하게 되네요

    end***
    2026.09.03
  • 이거지!!!!!!!!

    kim***
    2026.08.30
  • 어우 징그러워;;; 다 읽었는데 굳이 오메가버스 설정을 안해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구요 수가 공을 받아들이는 부분이 좀 얼렁뚱땅? 이어서 아쉬웠어요ㅠ 차라리 체념이었으면 이해갔을 거 같은데 갑자기 애정 느끼는 것처럼 묘사돼서 아쉬웠네요ㅠ

    min***
    2026.08.28
  • 안녕하세요 작가님 저 순한거 빻은거 뭐든지 잘먹는 잡식인데요 집착공 능욕공 연하공 미인공을 그 중에서도 너무 좋아하는데 이 소설은 제가 보고 그냥 충격받았습니다. 원래 서재 폴더파일에 너무 재밌는건 제목으로 따로 저장해놓는데 이건 wow 로 저장해두었어요. 이정도의 집착미친정병공은 처음 보고 중간중간 어린시절 나올 때 너무 안쓰러운데 너무 제정신 아니고,, 진짜 보면서 여러 복합적인 감정이 들었습니다… 그 중 단연코 꼴림 1등 소설이요………….. 씬이 왜이러케 맛집이죠…? 저 보면서 뭔가 이때까지 보던 씬과는 어나더라는 기분을 느꼇어요.. 고양감인가요… 그냥 멘트 자체가 벨소 인생을 살면서 다 처음 들어보는 멘트인데 미친 대작멘트들이 많아서 감탄하면서 보았습니다…. 작가님 첨 뵙게 되었는데 다른 작품도 먹어보려합니다. 미슐랭 쓰리스타 작품을 맛봐서 행복하네요.. 죽기 전에 한 번 더 정주행하겟습니다 작가님 늘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셔요….🧧✨ 윤해정준 화이팅^////^ 그리고 가능하다면 외전도 기다리겠습미다… 60년 정도는 기다릴 수 있어요 그 안에만 꼭 와주십쇼….🙇‍♀️

    man***
    2026.08.27
  • 이게 사랑인가? 저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사랑이라는 정제된 감정이라고 부르기에 훨씬 더 원시적이고 날것의 감정이에요. 눅눅하고 어두운 감정 묘사가 일품입니다. 세상에 집착광공은 많지만 윤해의 집착은 정말 '무섭'습니다. 호러영화 보는 느낌으로 보게 돼요. 그 감정의 기원이 어린아이의 잔인한 순수함이라서 더 기묘해요. 매미 우는 여름날에 읽기 좋은 소설이었습니다. 한동안 악몽은 좀 꿀 것 같음 그리고 표지가 내용이랑 정말 잘 어울림. 딱 저 느낌 그대로 같이 축축하고 어두운 못(늪)에 빠져드는 느낌이에요. 분명 해피엔딩인데...아니 해피엔딩이라고 해도 될까? 이걸 사랑이라고 해도 될까? 사랑이 되면 안 되는 거 아닐까? 끝없이 되물으며 읽게 됨. 마지막에 윤해 시점 외전도 좋았어요

    har***
    2026.08.20
  • 집착이....어우....

    qua***
    2026.08.17
  • 가족에 결핍이 있는 두 사람이 서로의 가족이 되어주는 따뜻한 이야기

    hap***
    2026.08.15
  • 크 겁내 재밌어요. 검고 습하기만 한 게 아니라 뜨겁고 폭발할것 같습니다. 서술트릭이 꽤 있구요. 공의 수를 향한 감정은 처음부터 끝까지 일관되지만 수의 공에 대한 감정은 복잡하며 양가적입니다. 사람의 감정은 타인에 대해 애정과 증오를 동시에 갖는게 가능하죠. 마지막권이 급발진이라고 느끼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 위 두가지 포인트를 생각하면서 읽는다면 자연스러운 전개입니다. 팽팽한 애증의 균형이 어느 한 지점으로 기울어질 때 폭발적인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는 소설입니다.

    jin***
    2026.08.12
  • 마침 후덥지근한 계절에 숨이막힐만큼 습한 도시를 여행하면서 읽어서 더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진짜 끔찍한 공.. 너무 끔찍해요.. 이마 짚으면서 심각하게 꾸역꾸역 읽었어요 계속 얘네가 생각이 나서 힘든데도 계속 읽었네요 정준아 근데 니 죄가 크달까 있다.. 어카누.. 에구궁.. 재회 초반의 텐션이 넘 섹시했어요 bb 그리고 어렸을 때랑 본 모습 드러낸 윤해는 넘 징글징글ㅜㅠ 근데 일면식 선생님께 멱살 잡히고 끌려갔습니다 앞으로도 일면식표 사람 질리게 하는 공 x 유죄수를 기대하고 응원합니다~~♡♡

    cho***
    2026.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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